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건강도시 강동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저속노화 비법으로 건강수명 보장!’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어,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을 맡은 정희원 교수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노화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의에서는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실제 식단 구성법, 운동 습관 등 실천 중심의 건강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 중계를 포함해 2030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도 건강에 대한 활발한 질문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강동구는 강의 주제와 연계된 근력운동 실천 영상 등 콘텐츠를 보건소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삶의 깊이와 감동이 담긴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6월 10일 개최했다.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60세부터 75세 이하 중구민 여성단원 19명과 단장, 지휘자, 반주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이 한데 모여,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감 나눔, 단체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단원들은 “평소 음악 감상만 하다가 직접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 설렌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두 배로 기쁘다”등 기대와 설렘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니어합창단이 단순한 문화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가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니어합창단은 매주 1회 정기연습을 통해 다양한 곡을 배우고 합창 실력을 키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신 의장 100만원, 김 위원장 50만원 총 15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며 보은군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두 지역의 우호 증진의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5월 21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신현광 의장과 김오봉 위원장은 “기부금이 보은군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정영철 영동군수님에 이어 의장님과 위원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 마음을 모아 국악 엑스포의 성공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청소년의 자율적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협의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협의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인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선정’에 보은군이 선정되면서 구성된 민·관 협의기구로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실효성을 갖춘 협력 체계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이 설명됐고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청소년자유공간 운영, △자기주도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성장지원협의회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소년성장지원협의회는 단순한 행정 협의체가 아닌 청소년들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라는 기치 아래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 관광인프라 확대 등 정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면받던 농촌을 다시금 청년과 귀촌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추진했다. 아울러 군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오는 등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보은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정책 수립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 삶의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3년 동안 총 12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3,750억 원을 확보하며 군정 전반의 실질적 재정 동력을 불어넣고 지방재정의 돌파구를 열었다. 3년차에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어류 및 스틸헤드 양식 산업화 사업,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그리고 군민이 하나 되어 유치한 충북소방교육대 등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정의 방향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상징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 사북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꿈꾸는 아이들의 사진전시회”를 사북 Cafe 사랑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나도 사진작가가 되어보자’사진강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소속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진 강사들이 사진이론과 인물, 풍경, 접사 등 장르 별 사진 강의를 단계별로 진행 했으며 강의기간 동안 아이들이 촬영하여 제출한 사진들을 모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문화예술 관련 교육기회가 충분하지 못한 지역적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사진 강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역 소재 여러 다함께돌봄센터들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최현덕과장은 “오랜 시간동안 취미로 사진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사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활동 이었다”며 현재 사회봉사단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립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문화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심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선군립도서관은 지난해 5월 정선읍 봉양리 일원에 군립도서관과 가족센터를 개관한 이후,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평생교육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군립도서관을 이용한 인원은 총 8만 8,329명으로, 이는 정선군 인구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높은 반복 이용률은 도서관이 단순한 방문 공간을 넘어 군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도서관 회원 등록자는 2,545명이며, 이는 군민들이 도서관을 일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향유의 공간, 학습과 정보 이용의 장으로 신뢰하고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와 지식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평생교육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도서 대출 건수도 2만 건을 넘어서며 꾸준한 지식 소비와 자기계발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4일, 지역의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도시 영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월 진달래장(영월로 2113)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문화다양성, 지역 읽기, 인공지능과 로컬 콘텐츠, 공간 기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문화기획에 필요한 통찰력과 실행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수업에는 총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풀고,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영월이 마주한 과제, 새로운 질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일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오픈 강의’도 운영된다. 오픈 강의는 총 10회차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6월 10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 실무협의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공동주관 기관으로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영월군가족센터 그리고 교사 이상걸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목표로 하며,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요 협약 사항으로 설정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 소개와 실무협의체 운영 취지 설명, 협약서 낭독 및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총 5회에 걸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시범 운영, 실행, 결과 공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래프팅협회는 오는 6월 11일 영월군 삼옥리에서 2025년 성수기 대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강래프팅협회는 매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강 시스타에서 농촌유학생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촌유학 학부모 연수는 현재 영월군에서 실제로 농촌유학 중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부모 간의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는 물론, 자녀 교육정보 제공 및 영월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회는 △영월진로진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영월에서 우리 아이 꿈 키우기’ 진로교육 안내 △ 영월군의 농촌유학 홍보 및 지역 일자리 정보 소개 △ 세경대학교 호텔조리과와 함께하는 드립백 커피 만들기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농촌유학생 학부모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며, 학교-교육청-지자체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작가와의 대화 – 사진가 김녕만'을 개최한다. 초청된 사진가 김녕만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부터 2001년까지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재직하며 판문점과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를 지냈으며,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과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영월군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으로서 영월이 2001년 동강사진마을 선언을 통해 국내 최초 사진의 고장으로 탄생하는 것에 참여했으며, 이후 2002년 동강국제사진제 개최와 2005년 동강사진박물관 준공 및 개관까지의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번에 개최하는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초창기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을 역임한 사진가 김녕만의 관점에서 바라본 동강사진마을의 탄생 과정과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이후 20년 동안의 전개 과정을 짚어보고 이를 통해 영월 동강사진마을이 현재 한국 사진예술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의 문화 역량에는 어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자리청년과 청정지대에서 '넥스트로컬 7기 지역 현장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창업 모델화를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NEXT-LOCAL, 넥스트로컬 7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1단계 자원조사과정'에서 지역 내 유·무형 자원 및 네트워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검증을 돕는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팀들이 영월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효과적인 지역 내 사업 추진 및 지역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커뮤니티 관계자 9명과 넥스트로컬 7기 영월 참여 5개 팀 8명이 참석했다. 특히, 넥스트로컬 6기 영월군 참여 창업팀 '무형서재'의 이창신 대표가 전체 진행을 맡아 청년 창업가와 지역 커뮤니티 관계자 간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넥스트로컬 7기 영월 지원팀은 ▲밭소리(공간-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중요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전문적 관리를 위해 장흥에 전라남도기록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도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광역시·도가 소관 기록물의 영구보존 및 관리를 위해 설치·운영하도록 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천4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학생 수 감소로 2005년 담양캠퍼스로 통합·이전된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 부지에 기록원을 건립함으로써 약 20년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도유지를 활용하는 한편,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과 연계해 국립대와 공공기관 간 상생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록원이 건립되면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보존가치가 높은 민간기록물도 보존·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다. 기록원은 군관리계획 변경, 행정안전부 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 절차를 마친 후 2027년 7월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203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록원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0일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서별로 자체 선발한 직원 100여 명이 참가해 공직자의 청렴의식과 친절의식을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임용 5년 이내에 MZ세대 공무원들도 다수 참여해 젊은 세대의 자발적은 청렴 실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청렴골든벨은 라운드별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법령과 함께 공직자의 친절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부서 대표로서 치열한 경쟁과 응원이 펼쳐졌으며 성적에 따라 청렴왕,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응원상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청렴왕은 도시교통과의 고민서 주무관이 선정되어 해외연수의 기회를 가져갔다. 청렴왕으로 선정된 고민서 주무관은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실천으로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청렴골든벨은 옥천군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