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송학면에 조성된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의 정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선사시대 대표 유적인 점말동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및 문화유산위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주요 내빈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체험관 내부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관람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점말동굴유적체험관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면적 499㎡ 규모로 건립됐으며, 동굴 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구석기 시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체험관은 ‘역사터’와 ‘체험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터’에서는 동굴 발굴 과정, 주요 유물, 신라 화랑의 각자 등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영상, 모형, 전시패널 등으로 상세히 볼 수 있다. ‘체험터’에서는 구석기인의 생활상과 당시 동물군을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의료계, 치안, 약물감시 등 분야별 전문기관과 불법 마약퇴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중심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울성모병원, 서초구의사회, 서초구약사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지부 등 총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마약류 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는 새벽 시간 주택가를 배회하던 남성을 CCTV로 포착해 ‘마약 던지기’ 범죄를 사전 차단한 바 있다. 또, 재작년에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청소년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로 위장한 마약을 투약하려던 일당이 검거되기도 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지역사회 내 마약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마약퇴치 교육 확대 ▲치료기관 연계 강화 ▲유관기관 간 의심사례 신고 체계 강화 ▲지역사회 캠페인 ▲정책자문과 홍보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으로 총 10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 돌봄 업무,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실제 근무가 가능한 19~29세의 청년(1995년~2006년 출생자)이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로 근무했다면 지원할 수 없다. 구는 참여 대상을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대학생뿐만 아니라 19~29세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포함되지 못했던 고졸자,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학교는 트롯댄스, 바른자세교정, 시니어 스마트 교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됐다. 주민의 생활 개선과 여가 향유를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트롯댄스 강좌는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유행하는 트롯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건강댄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바른자세운동 강좌는 자세교정 밴드를 활용한 전신운동과 보행법 등을 통해 자세 개선과 실생활 습관 교정에 중점을 둔다. 시니어 스마트교실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다. 인터넷 검색, 손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동화 그리기 외에도 ATM, 키오스크 사용법, 교통편 온라인 예매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녹음 기능 사용법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6월 9일 개강해 8월 중순까지 월곡1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과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9일 ‘2025년 성북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도로상에 주·정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이용 실태조사 등이다. 이번 용역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 방안 제시 및 주차 환경개선 지구 지정 등 주차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시설 및 주차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6월 10일부터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기존 지원단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민관협력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 상담 위주 체계를 넘어 민간 전문가, 행정, 주민(추진주체)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구조로 전환했으며, 이 같은 구조 개편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10일 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2년 임기의 민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성된 지원단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민, 조합, 사업 시행자 등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분쟁 발생 시 즉시 투입돼 조정과 중재를 수행한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제시를 주요 역할로 맡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편을 통해 지원단은 ‘현장 중심’의 갈등 해결 조직으로 기능하게 된다. 향후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3회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지역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보훈단체 활동 경과보고와 함께, 보훈 문화 확산과 단체 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보훈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광복회 중랑구지회 등 지역 내 9개 보훈단체가 힘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9일 용산구보건소 앞 광장에서 열린 ‘다(多)가치 바자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바자회는 용산구새마을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수익금은 지역 저소득층의 문화·복지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연순) 등을 비롯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생활용품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따뜻한 국수과 즉석 전, 떡볶이, 식혜 등 정성스러운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행사장을 돌며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직접 음식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강남구 최초 소득 기준 없는 획기적인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의 장학사업은 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 가정에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러한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강남구 특성을 반영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교육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자녀 가정 학생을 위한 전형을 따로 마련했다. 이는 2년 연속 출생아 증가율 자치구 1위를 기록한 강남구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구는 이를 위해 10억 원씩 5년간 총 5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이자수익과 기업·기관의 민간 후원금을 활용해 장학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 첫해로서 예산 10억을 기금으로 조성해 놓았고, 구비 5천만 원과 민간 기부금 등을 합쳐 총 1억 1700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은 지난 5월 접수를 통해 선발됐다. 고등학생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024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용 기간 중 신청, 발급 또는 사용에 제약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잔여 지원 금액 내에서 현금으로 환급하는 ‘예외지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정해진 기간 내 바우처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 보완적 지원이 이뤄진다. 예외지급 대상은 바우처 발급을 받았으나 다음과 같은 사유로 사용하지 못한 가구로 △월세 등에 에너지 비용이 포함돼 별도 지출이 없는 경우 △중앙난방 또는 비표준 주거시설 거주로 시스템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에너지공급사 차감 오류, 단말기 문제, 행정처리 지연 등 시스템적 한계로 인해 사용이 어려웠던 경우 등이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요금고지서나 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신청 계좌를 제출하면 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세대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단 정상적으로 바우처를 사용했음에도 잔액이 남은 경우는 예외지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본격적인 물놀이장 운영을 앞두고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5일 개장을 앞둔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군은 물놀이장 주요 놀이시설과 기계설비, 주변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미끄럼틀, 바닥재, 수압 및 배수 시스템 등 주요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어린이 피부에 직접 접촉이 잦은 부분에 대한 위생 및 소독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함께 운영 기간 중 일일 위생관리 및 현장 관리자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실시간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은 기부 참여 방법, 세제 혜택, 답례품 구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제도를 더 쉽게 이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신용보증)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신용보증)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계 시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지역 내 생산 제조 기반 ▲공급 안정성 ▲품질관리 및 배송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 10개소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1개소, 공예품 제조업체 3개소, 전통주 생산업체 2개소, 농특산물 생산업체 4개소 등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에프엔바이오㈜가 선정돼 발포비타민 3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공예품 제조업체로 나무테크 나무야 공방, 여미도예, 김도일목공방 등이 선정돼 원목 시계와 도마 세트 2종, 육쪽마늘 머그컵, 들꽃접시, 디저트볼, 원목 트레이 등을 제공한다. 전통주 생산업체는 큰마을㈜, 해미읍성딸기와인㈜가 선정돼 전통주 세트와 과실주, 스파클링와인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생산업체로 옛향기마을방앗간㈜, ㈜소금이오는소리, 율목영농조합법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자금·융자 등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및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경영·기술·회계 관련 자문 등이며,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으며, 6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