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2024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 6개 지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통해 주민 간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였다. 완료된 사업지구는 ▲청일면 유동2지구 ▲갑천면 매일1지구 ▲삼거1지구 ▲병지방2지구 ▲공근면 수백1지구 ▲서원면 석화1지구로 총 1,746필지, 2,487,310.9㎡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조정금을 부과·지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규 사업지구 발굴과 지적정보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측량 정비를 넘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묵계리‧마산리 마을회관에서 횡성군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 약 35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예상 진료 인원은 약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가 진행된다. 주요 진료 활동으론 예진(혈압 측정, 간단 진료), 본진(발침, 부항, 뜸 빼주기)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의료 봉사가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마을회관 간 군 셔틀버스를 운행(신청: 각 마을 이장)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아울러 봉사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도록 숙식 장소도 마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무더운 여름, 군용기 소음 피해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신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가한 청소년 8명 중 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활동 중 하나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방문한 행정안전부 직원이 우연히 마주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며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정인성 서기관 외 3명은 예산군 삽교읍 이리 474-2 인근 도로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인근 경로당의 소화기를 신속히 확보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민첩한 대응으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의 호우 피해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삽교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이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로, 지붕 파손 등으로 주택이 노후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회원 20여 명이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비롯해, 노후화된 설비 보수 등 집수리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했다.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후원, 연탄과 김장 나눔, 이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용제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신 회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7월 30일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73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세대 10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삼계탕과 미역국 등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은 물론, 전복죽과 호박죽, 맛밤 등 노인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식도 함께 담겼다. 꾸러미를 받은 노인들은 “더운 여름에 몸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순희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30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인 곰두리네집(시설장 조선미) 종사자와 함께 주거 취약가구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로, 집 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었고 장롱과 침대 등 대형 폐기물의 처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녹양동은 곰두리네집과 협력해 쓰레기를 정리하고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생활공간을 정돈함으로써 대상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곰두리네집은 사회복지법인 의정부밀알복지재단 산하 장애인 주간‧단기 보호시설로, 지난해 8월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지역 복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녹양동과 함께 쓰레기집 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센터와 민간기관 간의 협력이 현장 중심의 돌봄 실천으로 이어졌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선미 시설장은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30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3층 소통실에서 ‘흥선사랑방 힐링교실’ 3분기 아로마테라피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일상에 접목해 주민 스스로 심신 회복을 도모하고,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자치실행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흥선동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한 생활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전문 아로마 강사의 진행으로, 아로마 테라피의 일상 활용법과 생활용 아로마제품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실습 형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로즈마리 추출물이 들어간 한방샴푸와 고보습 핸드크림을 만들며 향기를 통한 심신 치유를 체험했다. 특히, 제품을 만들며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이웃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흥선사랑방 힐링교실은 노인, 취약계층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 심신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4분기에는 목공예 교실이 예정돼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작은도서관 북클럽 ‘소소한 환담’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환담’은 일상 속 가깝고 편리한 문화공간인 ‘슬세권’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독서모임이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생활권’을 결합한 신조어로, 슬리퍼를 신고도 다닐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생활권 문화시설을 뜻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책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북클럽은 사회적 이슈, 독서의 달 저자강연 등 도서관 프로그램과 연계된 주제 도서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함께 책을 선정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사회와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임에 필요한 도서는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준비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부터 의정부시 작은도서관 누리집또는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9일과 24일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무더위를 잊게 할 여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가까이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진행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9일 오후 3시에 열릴 첫 번째 공연은 전태원아트컴퍼니의 ‘의정부 마티네’로, 전통 판소리와 서양 성악이 어우러지는 이색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판소리의 서사성과 성악의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관객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24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 클래식‧국악 앙상블 전문연주팀 ‘한음’이 무대에 올라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익숙한 영화 속 선율을 국악기와 클래식 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열린 무대’로 구성돼 장르 간의 조화와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7월 29일 광명골프연습장(이하 사업장)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격려품과 함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직접 사업장 현장을 방문한 서일동 사장은 근무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근무 중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한 사항이 없는지를 확인했고 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충분한 휴식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사 체육사업1팀에서는 7월 30일 중복을 맞이하여 근무 직원들 대상 치킨 43마리를 제공하여 사기를 북돋웠다. 서일동 사장은 “폭염이 지속되니 무엇보다 개개인의 건강관리가 최우선이다”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육사업1팀은 하절기 폭염 대응을 위해 근무시간 중 수분 섭취를 유도하는 '이온데이' 캠페인과 더불어, 야외 근무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쿨토시, 쿨스카프 등 폭염예방 물품을 별도 지급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현장 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 조성과 더불어 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건강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녩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원 193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 5차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체형 불균형 원인과 예방법 ▲불균형 예방 운동 ▲체형 관리 방법 등의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이 교보문고와 손잡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교보문고 전국 주요 매장에서 관련 책갈피를 배포한 바 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담은 책갈피도 광화문점을 포함한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교보문고 매장 내 디지털 스크린(DID)을 통해 ‘광복 80주년’과 범국민 기부 캠페인인 ‘모두의 보훈 드림’을 알리는 영상도 송출한다. 특히 광화문점, 강남, 대구, 천안, 합정, 영등포점 등 주요 지점에서는 광복과 독립, 관련 인물들을 주제로 한 도서를 한데 모은 ‘광복 80주년 북큐레이션’ 코너가 8월 1일부터 운영된다. 이 가운데 광화문점의 북큐레이션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명칭이 함께 표기될 예정으로, 민간 기업과 협력해 광복의 의미를 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 지청장은 “책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입주자 모집공고를 3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장기근속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지식산업센터 각 2개 동으로 구성된 광주역세권 핵심 거점지구로, 일터와 주거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지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판교(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수서-광주선, GT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가운데, 전체 피해 6,500여 건 중 96%에 달하는 응급 복구를 완료하며 충남 내 최고 수준의 복구율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6,508건, 피해액 약 427억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73건(23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5,935건(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는 응급 복구 대상 1,690건 중 1,633건(96.6%)에 대해 응급조치를 완료하며 충남 15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복구율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이후, 도로 붕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521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각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들도 복구 현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재 남은 피해 지역의 청소와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이어가며 힘을 보태고 있다. 오성환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