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4월 28일 다중이용 체육시설인 창동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했다.
2005년 개관한 창동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공연장 등 많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인원은 연 180만여 명, 일 5천여 명에 이른다.
‘안전 파수꾼, 구청장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야구장 구조물 낙하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안전 파수꾼, 구청장 안전 한바퀴’는 구청장이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 위험 요소들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사업이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부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점검 주관 부서장의 현장 브리핑에 이어 창동문화체육센터 층별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특히 추락 위험구조물의 안전관리 방법, 비상시 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 예방교육 이행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인 만큼 위험요인을
2025-04-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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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