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광명1동 생활문화복합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27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광명1동 재개청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정책과 사업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풀뿌리 자치기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들은 주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거쳐 마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 과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광명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6년 상반기 광명1구역 입주가 완료되면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특별한 ‘가치봄플러스 영화 상영회’가 지난 21일 14시 안양의 CGV평촌 영화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가치봄플러스 영화 상영회는 안양시 보조사업으로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정기관람 행사이다.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은 장면을 해설하는 음성 또는 한글 자막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영화를 매월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8월 상영회는 배리어프리 영화가 아닌 일반 영화를 스마트글라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행사로 추진됐다. 청각장애인들은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했고, 시각장애인들은 생생한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영화를 감상했다. 함께 영화 관람에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치봄플러스는‘같이 보고’, ‘가치 있게 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확대에 더욱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22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안양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고일(2025년 7월 1일) 기준, 19세 이상의 안양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상당) 이하이면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나 안양시청 체육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체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시가 적극 추진해 온 경강선 연장 철도노선 건설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시~용인특례시 처인구~안성시) 노선과 수도권내륙선(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군~청주공항)을 연계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경강선 연장 구간과 수도권내륙선 일부 구간을 포함한 총 135km 노선으로 서울 잠실에서 용인ㆍ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용인~서울 잠실, 용인~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져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약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협약 체결, 착공 및 준공 등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그간 경기 광주시에서 용인시 처인구로 경강선 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nbs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찾아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와 근로자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안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장)과 근로자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노동자 직업능력 개발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바탕으로 노동자 권익 증진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근로자종합복지관·산업단지근로자복지관 위탁운영 ▲근로자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 지원 ▲국제노동단체 교류 및 산업체 탐방 ▲노·사 대표자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노동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역점 정책인 노동자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상담·법률 지원과 직업능력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노동자들의 거점 공간이 신설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이 곧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단체·기관장들과 공동으로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상공회의소,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사)경기도기업인협의회 등 경제단체 및 기관의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국제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안산시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반월시화 근로자 공동통근버스 운영 예산 증액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을 통한 관세 피해 보전 ▲수출 중소기업 제품별 관세율 확인 지원제도 마련 ▲외국인 및 재외동포 대상 보증제도 확대 ▲가설건축물 관련 시 조례 개정 ▲관세 부담 최소화 및 정부 지원 확대 건의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이 제시됐다. 안산시와 기관·단체장들은 이번 건의 사항을 토대로 기업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산업 활력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학교인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임운영 경일관광고 교장, 학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교육 현장 접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시-교육지원청-특성화고 간 협력 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 현장 및 참여 학생들의 수요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수립 방안과 전략사업인 지능형 로봇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 시장은 경일관광고에 구비된 ▲로봇·AI 실습실 ▲만화콘텐츠제작실 ▲융복합중강의실 ▲서양조리실습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꼼꼼히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도시 안산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교육 혁신으로 안산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이동 노동자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단원구 선부동 1076-13번지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거점형인 휠링 1호점(단원구 광덕2로 186)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는 간이형인 휠링 2호점(상록구 이동 716-7번지)과 휠링 3호점(상록구 성포동 593번지)을 연이어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휠링 4호점은 약 27㎡ 면적의 간이형 부스형태로 조성됐다. 이동노동자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한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을 갖췄고, 출입인증시스템을 통해 휴일 없이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이동노동자쉼터 조성 사업은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공약이자, 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친화적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무더위와 쉼터 등 기후재난 쉼터로써의 역할도 수행하며 공공시설물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시는 21일 시청에 마련한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열고 훈련 기간 동안 이뤄진 상황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훈련 기간 동안 을지연습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시현안 과제에 대해 토의를 활성화 한점을 수범사례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미흡했던 사안들에 대해서도 토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5년 을지연습’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 등 지역내 9개 기관 총 400여명이 참여한 을지연습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에 참여한 각 기관은 전시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립했다. 용인특례시는 비상상황을 전파하는 메시지 80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상일 시장은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에서 다양한 비상상황을 상정하는 많은 메시지가 도달했는 데,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충정노인대학 초청으로 수강생 100여 명과 특강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시의 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수강생의 질문에 1시간 20분 가량답변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정노인대학 수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만남에서 한 어르신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단지가 용인에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언제쯤 그 열매를 딸 수 있느냐”고 묻자, 이상일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답변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플랫폼시티를 착공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좌측 약 272만 9000㎡(약 83만평)가 판교 이상 가는 시설로 바뀌게 된다”며 “1만 가구 이상이 지어져 2만 8000여 명이 살게 된다. 구성역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이 조성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IC)에서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AI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극장에서 열렸으며,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취약계층 140명과 교육청 교육복지 우선 지원 아동 290명 등 총 4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아동들이 음악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공연에 앞서 가족사진 촬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아동은 “처음 보는 오페라 공연이 정말 좋았다”며 “공연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오늘의 감정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라 뭉클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오페라 공연으로 새로운 문화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빛의 도시 광명, 시민에너지로 여는 미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고 지구를 지킨다”며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절약과 전환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며 “기술과 행정만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없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쇼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주관, 광명시 후원으로 열렸다. 총 3부로 진행된 토크쇼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만드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자립의 필요성이 조명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환경을 생활문화로 받아들이는 다양한 접근이 공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사람과 사람, 경제와 가치를 잇는 핵심 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시민과 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상호작용하며 혁신을 창출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인적, 물적 인프라 거점 공간 기능을 한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매입한 하안동 305-5의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까지 연면적 약 1천73㎡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모두를 위한 경제, 사회연대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층은 누구나 머물 수 있는 개방형 베이커리 카페로 조성해 지역문제와 사회적 가치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된다. 2층은 지역 브랜드관, 전시, 소공연 등이 열리는 ‘사업 교류의 장’으로, 지역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장소이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자원봉사자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7월 21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원활한 지급 업무를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민원인 안내 및 질서 유지 ▲신청서 작성 보조 ▲거동이 불편한 시민 보조 등 현장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소비쿠폰 초기 지급률(7월 기준 91.8%)이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이 바로 화성특례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자,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의 대표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시민운동인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이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 실천 운동이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6천300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해 9월 1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만 5천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인 최 모 씨를 만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1만 5천 명이 넘는 기후의병이 모인 것은 나라를 지킨 의병 정신을 이어받아 지구를 지키려는 광명시민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실천 열기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모 씨는 “잦은 폭우와 폭염을 겪으며 기후 위기가 이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느꼈다”며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