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청을 방문해 미즈노 타츠로 오사카부 교육장(한국의 교육감 격)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한‧일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의 국제교류 공연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도 교육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창단된 인천 국악합창단은 지역예술특화교육과 국제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악 수업과 합동 무대로, 오사카 한국교육원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 재외교포들, 그리고 오사카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 교육감은 “오사카와 인천은 해양도시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성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인구가 증가하는 유일한 광역시로, 교육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인 ‘세계로배움학교’를 소개하며, “작년 약 4,369명, 올해는 약 5,0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읽걷쓰’ 교육철학도 공유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한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석 규모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무대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워진,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오늘 오사카금강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공연 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며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계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전국 전수조사에 따라 관내 27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리박스쿨을 포함한 7개 관련 단체 및 리박스쿨 대표가 대표자명으로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11,774개 프로그램 강사 중 2명이 언급된 단체 중 두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월 12일 해당 강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출된 운영계획서 및 교재·교구 등에서 리박스쿨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강사는 비역사 분야 강사로,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과 관련된 민원 또한 접수된 바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녹색어머니회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자발적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김태완 교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요령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삼산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가 참여해 교통안전법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이 주관하는 현장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공유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녹색어머니회가 교통안전 실천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학생 안전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녹색어머니회는 학교 교통안전을 함께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과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더욱 심층적인 진단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난독증, 중학교 1학년 대상 경계선지능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심층 진단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872명에서 약 59% 증가한 1,480명이 신청해 학습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협약 전문기관을 31곳으로 늘리고, 이음지원단(기초학력전문학습교원)과 함께 정기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지원-평가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사후 검사로 학생 성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진단 결과는 다음 해 사업 설계에 반영된다. 한편, 교육청은 본사업을 통해 지난해 430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450명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래디언트(대표 남인봉), 재단법인 카오스와 과학교육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세 기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행사 운영 ▲과학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인적 교류 ▲교육, 홍보, 자문 등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상호 지원 ▲국내외 과학교육 및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과학교육 콘텐츠를 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탐구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과 지식 나눔을 실천해 온 두 기관과의 협력은 학생들이 삶 속에서 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기며,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독서 문화 진흥 및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서 인문 및 출판 문화 진흥 사업 협력 ▲출판 관련 연수와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교류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읽걷쓰’ 정책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에서 지속 가능한 독서 인문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의 실천력이 출판계의 전문성과 만나, 책과 함께하는 인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시민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처음으로 10개의 장애 특성화 대학교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총 5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장애 학생의 대학 입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 특성화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최신 대학 입학 정보와 함께 대학의 물리적,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 중심의 선택 가능한 실제적이고 유익한 자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2025년 6월 13일에 진행되며, 1부는 오전 10시에,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한다. 2부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며,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교가 함께한다. 이번 대학 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해송초등학교를 방문해 ‘급변하는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현명한 학부모의 선택,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해송초 학부모회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인근 학교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부모 교육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행사는 학부모 동아리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추진해온 ‘읽걷쓰’ 실천을 통해 학생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가정·사회 전반에서 미래교육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읽걷쓰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삶의 힘이 되는 일상의 실천이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의 모범이자 인천교육의 주체적인 동반자로서 읽걷쓰 평생학습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지방공무원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무원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 구성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학교 근무자 정원 관리 ▲일반직 공무원 승진 적체 해소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활동 경비 신설 등이 제안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은 특정 부서나 직군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닌, 전체 교육 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제7기 고등학교 학생자치네트워크 소속 학생 100여 명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네트워크 정기회의의 일환으로, 교육감이 관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과 직접 만나 학생자치 활성화와 인천교육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 △심리·정신건강 지원 △학생회 주관 읽걷쓰 운영 방향 △미래 인천교육의 비전 △학교 내 학생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질문과 교육감의 답변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 참석 학생은 “평소에 느꼈던 현실적인 고민을 교육감님께 직접 전달하고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이 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열린 교육정책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통하며 공감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 간 거버넌스 구축, 사용료 감면, 인천 시민 우선 이용 근거 마련, 이용자 시민의식 제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체육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및 체육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과 생활체육 시설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법인 임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법인 임직원의 윤리의식과 책임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가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임직원의 청렴 의무 △행동강령의 기본 원칙 △청렴한 의사결정 기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부패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 청탁 방지 △직무 관련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반부패 윤리 규정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강의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다”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관 운영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기관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실천할 때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교 이후 새로운 대안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결마루미래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결마루미래학교는 2025년 3월 전환 개교한 고교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로,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철학 수립부터 교육과정 개발, 공간 리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고1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고, 정원은 72명이다. 학교는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학교’, ‘온 세상과 소통하며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미래형 대안학교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중심 수업, 평가 없는 교육,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서구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서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지역 교육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운영된다. 서구 시민소통참여단은 기존 108명에서 올해 43명이 추가 위촉되어 총 151명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역 과밀 중학교 해소 방안 ▶루원시티 남자고등학교 부재 문제 ▶가정고등학교 강당 신축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회위원장도 참석하여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기조 아래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