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에 운영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고려한 인천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스스로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챌린지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민과 인천 지역 직장인은 누구나 앱 설치 및 가입 후 ‘걷고(GO)! 미세먼지 줄이고(GO)!’챌린지의 ‘참여하기’버튼을 눌러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4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20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기존 가입자를 포함한 대기오염 통합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는 우선 추첨 대상이며, 해당 서비스는 챌린지 앱 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환경 및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귤현동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 내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약 15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4~5월에 알을 낳은 뒤 봄, 여름을 보내다 9월경 동남아시아 등 남부 지방으로 이동한다. 구는 백로 등이 떠난 서식지에 남은 배설물, 깃털, 사체 등으로 인한 악취와 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연보호중앙연맹 계양구협의회 및 공무원 등 31명과 함께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서식지 주변에 방치된 사체 및 오염된 둥지 등을 제거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백로서식지 내부에 유용미생물(EM) 용액을 지속적으로 살포해 백로 배설물로 인한 악취를 저감하고, 인근 주택가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로서식지에 대한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속해 인간과 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준법의식 강화 등을 위해 최근 간석동, 구월동, 고잔동 일대에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기획단속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무허가, 미신고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동구는 단속에 앞서 무허가, 미신고 불법행위 의심 업체를 사전 선별, 총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한 업체 1곳이 적발됐으며, 구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사용 중지 또는 폐쇄 명령을 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하지 않도록 사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였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사 지점은 노후 방치주유소 지역 6개소, 산업 단지 및 공장 지역 8개소, 사고·민원 등 발생 지역 5개소, 공장폐수유입 지역 1개소,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1개소 등 총 21개소였으며, 채취한 토양시료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원 종류에 따라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23개 항목에 대해 분석했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함께 오염된 토양을 정화 및 복원하도록 시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산업단지, 정유회사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만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며 “매년 주기적인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함께 토양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8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더불어,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캠페인에 대해 인근 상인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 덕분에 초록길 일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추진된다. 오는 7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 1·2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준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언론사 초청 행사에 이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28명이 참여해 대청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해안 정화 활동 체험을 펼치며 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청도 내 대표 지질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대청도의 자연유산을 체감했다. 서해의 강풍을 막아주는 거대한 수직 절벽 서풍받이, 수직 지층과 모래 풀등이 어우러진 농여·미아해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인 옥죽동 해안사구 등 대청도의 대표 지질 경관을 살펴보며 학술적·자연경관적 가치를 확인했다. 또한, 적송군락이 있는 모래울 해변과 날개를 펼친 매의 형상을 닮은 매바위 및 매바위전망대를 찾아, 지질과 생태, 풍경이 어우러진 대청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전 실천의 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저녹스(NOx) 친환경보일러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설치를 원하는 지원대상 주민은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3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 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2025년 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해당 보일러가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0월31일 기준으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86대이다. 앞서 구는 환경부가 친환경보일러 설치 목표치를 달성하며 내년도 친환경보일러 국비보조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에 따라,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예산은 ▲환경부 60% ▲인천시 20% ▲구 20%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만2천200대를 지원하며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원대로 등 주요 가로변 14개 노선, 총 1,259주의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구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기 전 단계에서 제거 작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은행나무는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해 도심 내 대표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어 있으나, 매년 가을 열매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악취와 보행로 오염, 낙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으로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올해 특히 경원대로, 석정로, 매소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열매가 많이 맺힌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도심의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제거보다는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기 제거 공사를 통해 구민들이 더 쾌적한 가로환경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은 지난 10월 28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체험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탄소중립관 ▲인터랙티브 체험관 ▲지구를 위한 실천관 ▲라이브 스케치존 등에서 실감형 영상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 신재생에너지의 역할,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방안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갈산 유수지, 생태체험장 탐방을 통해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재난안전 체험교육, 자원순환센터 체험교육 등 총 세 차례의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라는 기조 아래 직원의 환경·안전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손영식 이사장은 “기후변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경영인연합회는 최근 회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연 공업지역에서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캠페인은 깨끗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과 공업지역 내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운연 공업지역 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작업과 환경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연합회는 남동구와 협조해 운연 공업지역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비롯해 통행을 방해하는 나뭇가지 제거와 같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캠페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사)남동구경영인연합회는 매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다양한 행사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 우수성 홍보와 남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동효 회장은 “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남경연은 참여형 캠페인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장수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방제 훈련을 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의 전복사고로 유류가 장수천에 유입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오일휀스, 흡착포, 유처리제, 수질 측정 장비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상황 전파 및 보고 처리 절차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남동구는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환경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장수천 중·하류 지역에 대한 항공 감시를 통해 수질오염 사고 대비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질오염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도 오존 예·경보제 운영 결과, 오존주의보가 총 16일간 39회 발령돼 전년(21일, 45회)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 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올해 권역별 발령 현황을 보면 동남부 17회, 서부 10회, 영종·영흥 11회, 강화 1회로 집계됐다. 이번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기상 여건의 변화다. 지난해보다 강수량(894.3㎜ → 1,373.7㎜)과 강수일수(69일 → 77일)가 늘고, 평균 최고기온(25.4℃ → 24.3℃)이 낮아지는 등 고농도 오존이 생성되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존주의보 발령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여름철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로, 자외선에 의해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으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10년(2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로시스템이란 사업장폐기물의 배출부터 수집·운반, 최종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전자정보처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폐기물 방치·투기, 불법매립 등 사업장폐기물 불법 처리를 예방하고 폐기물 관리를 강화해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는 데 있으며, 올바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순환자원정보센터 소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 등이며, 실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 시연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체 과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신뢰의 첫 단계다”라며, “개별 폐기물처리업체들이 시스템을 통하여 폐기물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여 불필요한 오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구민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환경을 위해 서로서로 참여해요. 다회용기 사용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 서구 배달 플랫폼 ‘배달서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서구를 통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한 뒤, 주문 내역과 인증 사진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인천e음 캐시가 지급된다. 또한, 서구는 구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매월 10일 다회용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등을 지급하고 있다. 해당 쿠폰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혜택으로 배달서구 내 다회용기 가맹점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e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구민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라며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