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검단 지역의 서구 편입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1일차)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과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축하하는 소나무를 식수한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20일(2일차)에는 아시아드경기장 및 남측광장에서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주요행사인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스포츠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를 비롯하여 부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화읍 원도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별밤야행(夜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강화군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청사초롱 제작 체험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화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빛·달빛 관측 부스가 새롭게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형 달과 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존, 성공회 강화성당에서 진행된 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특별한 추억 남기기를 도왔다.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텀블러 지참 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원도심을 도보 투어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체험도 마련됐다. 용흥궁공원 야외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산체육공원 농구장에서 8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 대표들이 점등 퍼포먼스에 참여해 구민과 함께 희망의 불을 밝히며 깊은 감동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2월 31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계속된다. 다양한 빛 조형물 전시와 야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계양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번 축제가 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원도심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양산·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의 매력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이란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올해 옹진군은‘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및 유공 표창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에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팝페라 기념공연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복 군수는“양성평등은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이자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 여러분 모두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6회 무의도 셋째 공주와 호랑이 춤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무의도 아트센터 주최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가면무도회’를 콘셉트로 한 다섯 공주의 대결 형식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발레, 라틴댄스, 지르박, 모던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현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출연진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춤추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진정한 지역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무의도 춤 축제가 주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서일정 기자 | 올해 민족대학교 설립120주년되는 2025년7월5일 고려대명강사최고위과정21기 16명이 수료하여 2025년3월에 1기 35명이 개설된이래 406명의 고려대명강사 동문이 되었다. 대표강사 서일정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명강사최고위 양성과정에서 16주 70시간을 이수하신 새로운 인생의 여정에 출발하는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핵심 언어를 전달하고, 이어 축사 성수목 초대회장, 홍웅식 한국교육강사연합회 회장과 한국강사협회 강래경회장, 이보규교수,최영선교수,이두안20기원우회장, 김석건운영위원장, 유병태 운영위원상임고문, 구민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공로상은 나정자 총괄원우회장, 권오득 사무총장, 재무국장 김흥식, 봉사회장 문진희, 우등상은 손옥수 교육회장, 감사 장환희, 윤혁경 수석남성회장이 수상하였다. 이 날 명강사경진대회 대상은 장소진 수석여성회장, 최우수상 심은주 스타강사 명강사대상 윤혁경, 최우수상 사무총장 권오득 자연치유대상 김태은, 치유명상대상 손옥수, 긍정에너지대상 김흥식, 스트레스전문강사대상 장환희, 시니어희망대상 나정자, 너래강사대상 이진의 정의로운 심판상 문진희, 의사소통대상 이진숙 등이 수상을
전국연합뉴스 박철호 기자 | 지난 2025년 7월 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특설판매발전협의회의 발대식 및 정책설명회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어, 발대식 행사는 대한노년복지재단과 특설판매발전협의회 발기인 협회장 이동주, 총괄이사 등 주최로 열렸다. 지난 발대식의 요지는 전국에 산재 되어 있는 홍보관 점주들이 지역 세력(일부총알,일부강사) 들의 요구가 불합리하여, 현실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 특설판매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신뢰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는 ”지역 세력의 부당 개입이나 `뒷일 봐준다`는 명목의 요구를 차단하고, 음지에서 양지로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해 “떳다방”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국제뉴스정경호기자기사일부발췌> 법령상 방문판매업 내에 ”특설(特設)“ 이라함은 특별히 설치함의 총칭으로서, 본 협의회 외에 두 개 이상의 단체가 유사한 활동 중이라 염려가 되어, 대한노년복지재단 사무총장과 통화를 하였더니, “특정판매발전협의회”로 추후에 검토 계획이라 하여, 다소 더 깊이 생각을 갖게 되었다. 고전분투하는 대한노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CN웨딩홀 계산점에서 ‘보훈가족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시영) 주관으로 마련된 자리로 보훈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애국심 함양과 안보 의식 고취에 기여한 모범 보훈회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자들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과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잊지 않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0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을 초청해 열린 ‘2025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17만 구민을 대표해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도 고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국가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평 테마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일대 등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르네상스 페스타는 부평 상권의 최대 축제 행사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평 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로 각 상권을 하나로 연결하며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부평역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클래식과 힙합이 어우러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졌다. 또 테마의거리 무대에서는 고객 참여형 고객노래방이 진행됐으며, 문화의거리에서는 ‘뮤직플로우 부평’의 공연이 펼쳐져 상권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 ▲부평지하상가 스탬프 투어 ▲시장로타리 오락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인과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와 소비가 어우러진 부평만의 축제’로 거듭났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부평르네상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025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끌려다니면서 살지 않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며 변화된 삶의 의미와 태도를 이야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깊이를 더하며, 지혜를 얻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영감을 불어넣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인문학 저변 확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기자 |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서일정 기자 | 한국복지경영학회(학회장 이경준, 중부대학교 교수)는 사회복지현장의 사례공유와 학술지 논문작성 연구방법 특강을 통한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사례공유회 & 워크숍’을 지난 5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1박 2일간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사례공유회, 연구윤리교육, 현장실무자를 위한 학술지 논문작성 및 연구방법론 특강 등 우리누리 정신건강증진시설(대전 서구)을 견학함으로써 정신건강복지현장의 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더불어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동학사의 지역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분야별 경영과 교육의 최신정보들도 교류, 참가자들의 학술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본다. 한편 사례공유회는 ‘주거안정과 포괄적 지역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이경주 원장(전북 완주 정신요양시설 정심원)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가연재활요양원(경기 양주 소재) 어르신의 작품을 전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고 연구윤리교육은 ‘연구주제별 Q & A’로 하태선 교수(연구윤리위원장, 아신대 사회복지학과)가 강연하였다. 특강은 ‘현장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강화군은 5월 3일 고인돌 광장에서 ‘세계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비가 내린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연 관람석과 체험 부스에는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무대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공간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대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매직&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내 청소년 동아리인 강토연희단 풍물패와 드럼팀의 공연도 더해져 지역 청소년의 재능도 빛났다. 특히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서는 “꿈꾸는 아이들, 세계를 잇는 다리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돼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체험 부스는 세계 6개국 문화 체험을 비롯해 AI 엔지니어, 환경운동가, 고고학자, 목수,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과 안전 체험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저는 에어바운스를 타려고 왔어요. 장기자랑 공연도 기대돼요.” 오전에 내리던 부슬비가 그치기 시작하자 에어바운스가 부풀어 올랐고, 아이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에어바운스를 기대하고 왔다는 박수아(12살) 양은 비가 그치자 비로소 얼굴이 환해졌다. 지난 3일 오전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의 풍경이다. 이날 축제는 2만 5천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린이를 위한 축제인 만큼, 아이들이 놀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됐다. 아들과 참여한 강두경(43·여)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제를 찾았다”라며 “경찰차·소방차 체험과 심폐소생술 배우는 걸 아이가 특히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어디든 도서관’ 구역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던 채가은(10) 양은 “아나운서 체험을 한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정말 아나운서가 된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도자기, 비즈 주얼리, 키링, 독서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도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