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세부시행 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단원보건소는 지난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으며, 전국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앞에서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도 함께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 구강건강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시의 특성을 반영해 ▲학년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1학년 구강보건교육, 2학년 치아홈메우기 이동진료, 3학년 불소용액양치, 4학년 치과주치의 연계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국어 번역 안내문 및 동의서 제작 ▲월 1회 점심시간 방문 칫솔질 지도 및 위생관리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위해 앞장선 점에 대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2년 연속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구강건강에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된 신규공무원 70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소명 의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규공무원과 가족,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가족의 응원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임용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한 신규공무원은 “많은 분들의 축하와 관심 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족을 대표해 응원 편지를 낭독한 한 부모는 “공직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을 위한 따뜻한 공무원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지방물가 안정, 지역활력 제고,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자원 개발 5개 분야로 구분돼 이뤄진다. 안산시는 지방물가 안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산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주요 시기별 물가종합대책반 운영 확대, 민-관-소비자 단체와 함께하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등 선제적 물가안정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관리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민·관·경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청장, 중앙초등학교장, 단원구청장, 단원경찰서 및 학부모폴리스, 단원모범운전자회, 중앙동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안전 히어로 퍼포먼스 ▲피켓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원칙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산시·교육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선진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 주민 숙원사업인 이수역(지하철 7호선) 9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재가동이 곧 본격화된다. 구는 2018년 8월 이후 멈춰 있었던 해당 시설이 7년 만에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수역 9번 출입구 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 책임을 둘러싸고 당사자인 이수자이관리단, 서울교통공사 및 교보자산신탁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오랫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강시설 소유권 이전 동의서 징구, 수차례 면담과 간담회 개최, 주민설명회 및 서명운동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조정자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승강시설 유지관리 책임 이행에 가장 걸림돌이 됐던 소유권 이전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함께 동의서 징구에 나서 전 입주민 합의를 이끌어내며 협약체결의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 들어 이수역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협약서 조항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이견을 중재하며 3자 합의에 힘을 쏟은 끝에 지난 5일 교보자산신탁, 서울교통공사, 관리단 간 최종 협약체결이 성사됐다. &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10월 1일 오전 8시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당부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내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지도 ▲귀가 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한다. 마포구는 캠페인과 함께 실질적인 학생 보호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47곳과 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관내 전통시장 6곳을 찾아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고,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물가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을 돌며 추석 명절 물가 동향을 확인하고,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개 전통시장에서 최대 30% 가격 할인(성수품, 농축수산물 등), 온누리상품권·사은품 증정,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 ‘2025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와 주차장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며 “추석을 맞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현장에서 ‘2025년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열린 마약퇴치 관련 공모전으로 주목받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 유통 근절의 필요성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청소년부터 청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개인 34편, 팀 20편 등 총 54편의 숏폼 영상이 출품됐으며, 이 중 1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 분야는 10~60초 이내 숏츠 동영상으로,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작됐다. 작품 주제는 ▲청소년 마약 중독의 위험성 ▲다이어트약 및 ADHD 약물의 오·남용 경고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 근절 등 불법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사는 1차 내부 적합성 검토, 2차 유튜브·인스타그램 공개 및 조회수 합산을 통한 온라인 심사, 3차 전문가 본심사로 진행됐다. 본심사에는 서초구청과 보건소, 서울시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9일 보은읍 신함리에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을 초대해 우리 고유 음식인 김치를 함께 담그고, 이를 소외계층에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 회원, 보은군 다문화가정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304kg 상당의 절임배추를 주문했고, ㈜이킴에서 346kg을 후원해 총 650kg의 김치를 만들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말순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생각에 하나 된 마음으로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문해강사 보수교육 역량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4주간 진행되며, 전·현직 문해강사와 자원봉사자 및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원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와 ‘디지털 문해교육사 1급 자격과정’을 병행해,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문해학습자 이해와 교수 설계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조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이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사 1급 자격시험’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비는 개인 부담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이번 보수교육 역량강좌는 문해교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문해 학습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9일 소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과 함께 태풍 대비 ‘빗물받이 클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환경부에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 빗물과 오염물질이 하수도로 유입되는 관문으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악취와 수질오염, 도시 침수의 원인이 된다. 이날 사업소 직원들은 태풍을 앞두고 쓰레기와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도시 침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도심지 침수와 시민들의 안전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에 원주 명륜, 남부 구역 일대를 하수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등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하·우수관로 정비, 오염물질 저감시설 확충, 미처리 생활하수 차단 등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할 수 있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작은 실천인 빗물받이 관리가 깨끗한 하천과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하수 중점관리지역 지정에도 만전을 기해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 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319호다.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낼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원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가격 조정이 결정된 개별주택은 11월 20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공시한 2025년 6월 1일 기준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도 같은 기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서원주생활문화센터 3층 임영주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와 함께 ‘제20회 행복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 교육을 제공하는 원주시 고유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품격 있는 부모의 행복한 소통 대화법’을 주제로 임영주 박사가 가족과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소통’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임영주 박사는 다수의 육아·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양육 지침을 전해온 소통 전문가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정 문화 만들기에 힘써 왔다. 이번 행복육아 아카데미는 기업도시 소재 서원주생활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지난 27일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최한 ‘제1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걷는 따뜻한 감동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너의 걸음에 희망이 함께해’를 주제로,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불안 등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참가자 200여 명은 약 5㎞를 걸으며 ‘청소년상담전화 1388 미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세대 간 소통하고, 청소년 마음 건강에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관련 보호 및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홍보 활동과 부스 행사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후원에 나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진혜숙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소통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장 소중한 걸음”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2025 강남 페스티벌이 진행된 코엑스에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 ‘원주 옻칠 공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이 열려 관계자와 관람객이 함께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강남 페스티벌을 찾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전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자개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옻칠 공예품 판매 부스 역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매로 이어져 지역 공예 산업 홍보에 기여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옻칠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을 확대해 원주 옻칠 공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