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장마철마다 반복되던 민락동 912번지 일원 상습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배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지역은 매년 집중호우 시 인근 임야로부터 다량의 빗물이 단시간에 유입돼 우수 배출이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에 큰 불편이 발생했고, 주민들의 민원도 지속돼 왔다. 송산3동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빗물받이 2개소, 집수정 2개소, 측구 수로관 1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배수 기능을 대폭 강화시켰다. 이번 정비로 집중호우 시 우수가 신속히 배출돼 침수 예방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재 권역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오랜 기간 시민 불편을 초래해 온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 기반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의정부시치과의사회와 함께 의정부역에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조기예방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검진, 상담, 구강보건사업 홍보로 진행됐다. 특히, 의정부시치과의사회에서 시행한 구강검진, 상담부스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의 구강건강은 일상의 기본이며, 전신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한 달간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건강혈관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챌린지는 시 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한 달간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설정하고 혈압, 혈당 등 건강수치 측정 사진 인증 미션을 함께 시행했다. 장연국 소장은 “걷기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한 운동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고향사랑기금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향상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답 가능하다. 설문을 통해 공감 가는 사업 분야에 대한 투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금사업에 반영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6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의정부시 도시공사에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한 ‘모두가 GO든 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이동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차별 없는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교육은 의정부시 도시공사 소속 특장차량 운전원 41명을 대상으로 5회차에 나눠 진행한다. 장애유형별 이해와 체험, 사후 설문조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이후에는 전반적인 평가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평가회도 열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 이동권은 선택이 아닌 권리이며, 누구나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이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작동 이상 유무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보수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221개소의 하천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은 83개소, 인력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차단시설은 138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네이버와 협업해 6월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의정부시’ 또는 ‘의정부시청’을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주요 정책 콘텐츠 ▲행정 서비스 정보 ▲의정부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남봉준 시민소통담당관은 “특화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따뜻한 인사 한마디로 조직문화에 온기를 더한다. 익산시는 11일 시청 1층에서 '누구든지 먼저 인사해요' 캠페인을 펼치며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에게 커피를 건네며 "존중은 인사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서로 먼저 인사하는 문화를 통해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만들고, 소통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신뢰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존중하는 조직에서 진정한 신뢰와 소통이 시작된다"며 "작은 인사 한마디가 동료 간의 마음을 열고, 시민과의 신뢰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존중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 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수영장 천장 보수, 탈의실 내 노후 캐비닛 교체, 주차장 재정비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천장보수는 구조물의 정밀 안전 진단을 바탕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하여 실내 안전성을 향상했다. 남녀 탈의실 캐비닛 역시 모두 신형으로 교체됐다. 1·2층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노후 캐비닛을 위생적이고 내구성 높은 재질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탈의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존 2.3m였던 주차 공간 폭을 2.5m로 확장하는 주차장 정비를 통해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접근성을 개선했다. 탈의실 캐비닛 교체와 주차장 정비사업의 경우 김대중 전북도의원과 조은희 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예산 반영에 큰 힘이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요리문화교실'의 하반기 대관 신청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에 마련된 요리문화교실은 조리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주방 5개소와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무료 또는 실비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의 경우 사용료의 50%가 감면된다. 요리문화교실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환경과 저렴한 대관료로 올해 상반기에만 1,000명 이상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관 신청 대상은 공공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음식 교육 또는 외식 창업 관련 교육을 운영하는 단체다. 대관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을 작성해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ye0164@korea.kr)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관 승인 결과는 오는 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59-54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리문화교실은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의 밤을 걷는 여행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시는 11일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노을따라 별빛속으로-별밤익산시티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지난달 24일과 28일, 6월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여해 익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시티투어는 익산역을 시작으로 △원도심 △웅포 금강유람선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이어지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웅포에서 돛배를 타고 금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고즈넉한 야경 속에서 둘러보며 백제 역사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쿠폰이 지급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8일 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0%가 매우 만족, 20%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투어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 아울러 참여자 중 56%가 익산 첫 방문자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향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지구’가 전북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선정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사시사철 김치특화지구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지정된 농생명산업지구 간 차별화 조성계획에 대한 기반조성 현황 등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통해 지구조성비 50억원을 최종 확보했다.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16㏊)’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3개의 핵심 거점을 연계한다. 이를통해 고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김치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 산업 육성, 김치 원료의 유통 허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확보된 조성사업비로는 ▲기업육성을 위한 김치 원료산업 기반조성 ▲김치가공업체 육성 ▲김치소재 산업 조성 ▲고창군 김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추수확 농기계 자동화 성능개선사업 ▲김치 부산물의 우수성 규명 연구 등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성공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4일, 지역의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도시 영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영월 진달래장(영월로 2113)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문화다양성, 지역 읽기, 인공지능과 로컬 콘텐츠, 공간 기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문화기획에 필요한 통찰력과 실행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수업에는 총 1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이미지 카드를 활용한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풀고,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영월이 마주한 과제, 새로운 질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일부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오픈 강의’도 운영된다. 오픈 강의는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네이버폼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2025년 6월 10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 실무협의체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공동주관 기관으로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영월군가족센터 그리고 교사 이상걸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문화예술교육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과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목표로 하며,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요 협약 사항으로 설정했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 소개와 실무협의체 운영 취지 설명, 협약서 낭독 및 서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총 5회에 걸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기획부터 시범 운영, 실행, 결과 공유 및 다음
전국연합뉴스 기자 | 동강래프팅협회는 오는 6월 11일 영월군 삼옥리에서 2025년 성수기 대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강래프팅협회는 매년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안전기원제 및 인명구조대 발대식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