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7일 율목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율목동 주민총회 및 제16회 밤나무골 밤수확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함께하여 주민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6년 주민자치 계획안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그리고 주민투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밤수확 한마당 축제에서는 밤수확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축제가 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율목동 주민총회와 밤수확 한마당 축제는 주민자치의 성과와 지역의 전통을 함께 이어가는 소중한 자리”라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 군은 29일 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19개의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청양군은 이번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가동하며 재원 확보와 특화 모델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청양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선정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했다. 군은 이와 함께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는 시범사업 유치를 서명부를 비치하고,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도 병행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필형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8일 긴급 가동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 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한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장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구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29일 오전 8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복구 지연에 대비한 민원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어 동 주민센터와 구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구 누리집 게시와 현장 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민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구례군이 전남 학생들의 환호와 땀방울로 들썩였다. 지난 9월 25일 ~ 26일 굴례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전남학생스포츠문화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틀 동안 진행된 축제에는도내 초·중·고 학생 6,000여 명이 참여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이어졌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 축제가 남긴 가장 큰 의미는 메달이나 기록이 아니었다. 학생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확인한 것은 공동체와 화합의 가치, 그리고 함께 어울려 배우는 즐거움이었다. 해외 유학생과 함께한 특별한 우승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목포여자상업고 몽골 출신 유학생 16명이 여고부 배구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었다. 언어와 문화는 달랐지만 코트 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공격이 성공하면 함께 환호했고, 실수가 나오면 서로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말은 다르지만 마음은 금세 하나가 됐어요. 승패보다 팀으로 함께한 시간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목포여상 유학생 1학년 사이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 간의 협업과 결속력을 높이고 즉각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기능과 소관 사업이 서로 연계된 부서를 그룹별로 묶어 2026년 중점 추진 과제와 현안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보고한 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전대복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각급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의 주요 사업의 성과 분석과 2026년 군정 비전과 목표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했다. 이날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일관되게 준비하고 이뤄낸 성과를 기반으로 폐광 이후 제2의 영월 황금기를 이끌 군정 주요 시책을 착실히 완성하고 고도화시켜 그 결실과 열매가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개발 및 대대적 콘텐츠 확충에 중점을 두고 7개 분야 166개 시책 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산솔면 녹전리 일원에 조성될 핵심 소재 산업단지는 2024년 1
전국연합뉴스 기자 |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화재점검전 시흥소방서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다문화 주민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볼 때마다 도민들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을 많이 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인데, 의용소방대는 그것보다 더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더해 다문화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정은 대한민국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통틀어서 다문화가족을 다루는 국은 경기도밖에 없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향후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오찬 자리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감사위원회는 29일 도청 단원홀에서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열고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기여한 부천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각각 최우수 기관과 단체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우수상, 포천시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부서 부문에서는 소방감사과가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양승빈 씨가 우수상,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정종선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직원의 과도한 외부강의 활동으로 인한 직무수행 저해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외부강의 횟수를 기존 월 3회에서 연 10회로 제한하는 ‘연간 상한제’를 도입하고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5억 원 미만 공사 중 설계변경 금액이 10% 이상 증액되는 경우 ‘설계변경 모니터링’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청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 우수상을 받았다. 포천시는 감사 지적사례를 분류·축적하고 외부 기관의 감사사례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6일 수원축산농협에서 미래 축산인을 꿈꾸는 축산 전공 대학생들과 축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란 제목의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회의실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친환경 농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축산 농가와 일반 도민을 위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축종별·대상별로 총 5회 진행해, 모두 600여명이 참여했다. 26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축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안성 소재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되는 낙농 농장을 직접 방문해 친환경 축사관리 등을 체험했다. 또한 ‘축산분 발효퇴비를 활용한 화분 심기 체험 교육’,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돈소닭 포토 부스’ 등 체험 활동도 했다. 앞서 진행된 양돈 농가(6월 9일, 이천), 한ˑ육우 및 낙농 농가(7월 10일, 안성), 가금 농가(9월 5일, 포천) 대상 교육에서도 선도 농가 견학(이천 양돈농가, 안성 낙농농가) 및 패널 토론(가금 교육시 진행) 등 다양한 교육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반려마루 여주에서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2025 경기도 펫스타’가 마무리됐다. ‘경기도 펫스타’는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의 개장 소식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독스포츠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153개 팀이 참가해 372경기를 치뤘다. 플라이볼, 어질리티 등의 8개 종목의 39개 부문을 대상으로 우승자 115명을 선정해 대회 상장과 뱃지,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했으며, 그 가운데 대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12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종목별 대표 12개 부문의 경기도지사상 수상자는 ▲플라이볼 부문 김태수와 반려견 태풍 ▲구조동물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서관 개관식’, ‘전국도서관대회’, ‘국제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경기융합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광교중앙로에 보행자용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단순한 행사 대비를 넘어 주민 불편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교 중심보행축 구간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돌아가야 했고, 대중교통 환승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불편이 컸다. 여기에 중심광장 조성공사 지연까지 겹치며 경관과 보행 환경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에 경기도는 광교개발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는 보행축 연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횡단보도 설치를 신청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주도했다. 올해 4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영통경찰서(구 수원남부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에 속도를 냈고, 수원시는 공사비용을 부담하여 길이 40m, 폭 8m 규모의 횡단보도와 보행자 신호등 2기를 9월 29일 설치했다. 이어 9월 22일에는 1차 현장 점검을 통해 횡단보도 안전시설, 경기정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 오후 3시에 서문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550여 명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제수용품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반부패 청렴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목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정희정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직사회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방지,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규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명기 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반부패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일부터 4일, 8일부터 9일까지 흥놀이터(체험존)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시·체험형 프로그램‘한글누리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 자화상을 그린 작가로 잘 알려진 “지비지 작가”와 연계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비지 작가의 한글 작품 감상 및 연계 활동을 포함하여 ▲한글 탁본 체험,▲나만의 한글 아트 만들기 ▲한글날 퀴즈존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창의적인 표현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이번 한글누리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글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한글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자산이자 문화적 자긍심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즐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음식점 할인, 먹거리 체험, 어린이 맞춤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식 이벤트를 마련해 축제의 특별한 즐거움을 더한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제장 내에서 나주 대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벤트 참여 음식점에서 식사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16개 음식점이 참여했고 참여 업소는 나주시 홈페이지, SNS 또는 음식점 입구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밥상, 남도음식명가,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의 목사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나주곰탕라면, 홍어, 절굿대떡 등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시 및 시식 행사도 열린다. 또한 SNS 인증이나 맛집 저장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해 10월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