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여수여서점이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바자회는 여수시민을 비롯해 여수시청, 여수시의회,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2,500여 점의 물품과 여수농협 여서지점, 여수 식자재마트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함께 전시하며 바자회에 담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늘푸른집’과 ‘해오름둥지’에 전달되어 시설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아름다운가게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여수시민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과 공동체를 되살리는 일에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왔다는 게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나눔이라는 두 글자가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도록 지금처럼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일에 함께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공직사회 신뢰 회복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공직자 청렴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문화 콘서트는 단순한 전달 형식의 교육이 아닌 부정부패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 뮤지컬’ 콘텐츠로 진행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청렴 뮤지컬’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극복 과정을 조명한 것으로 공직자에게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진 청렴 강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정웅정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계 법령과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기명 시장은 “공무원은 법과 제도 안에서 업무를 추진하기에 철저히 정통해야 한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여수시 행정의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는 강력한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청렴한 데이(DAY)’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9일 임실경찰서와 임실역 인근 하상도로에서‘상습 침수 구역 대응 통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3대 유형(산사태‧하천‧지하공간) 중 하나인 하천 주변의 극한 호우를 가정하여 진행됐다. 침수 취약 시설인 하상도로 현장에서 도로 유실 시 차량 통제 및 우회 도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자동 차단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심 민 군수는“하상도로와 같은 하천 주변 도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이번 여름은 특히 이런 상습 침수 구역을 중심으로 민간보조자 및 유관기관 간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SNS를 통해 선보인 봄꽃 콘텐츠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한 달간 옥정호 작약꽃과 꽃양귀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을 중심으로 사진 게시글 6건과 숏폼 영상 4건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여 누적 조회수 31만 6천 회를 기록했다. 특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꽃밭과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제작된 숏폼 영상은 약 30~45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11만 6천 회, 좋아요 855개를 기록하며 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해당 영상은 임실군 소속 신규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촬영‧편집까지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연출이 감성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져 SNS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댓글 반응 역시 뜨거웠다.“저번 주 주말에 남편과 다녀왔는데 작약 향이 너무 좋았어요. 연애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 살짝 설레기도 했어요. 데이트 장소로 딱입니다”와 같은 실제 방문 후기와 함께 방문 의사 표현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과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일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다이브 페스티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무대 설치, 체험존 구성, 편의시설 배치 등 행사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응급상황 대응체계, 교통통제, 안내 인력 배치, 관람 동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빈틈이 없도록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어 6월 23일 개관을 앞둔 호암도서관 신축 현장과 달천동 모시래 일원에 조성 중인 어린이체육공원 및 실내놀이터 현장도 연이어 방문해 공정 마무리와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 11일에는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축제가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 △응급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축제 관계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경기지역문화플랫폼_지역문화사업자트랙 : 당신의 비즈니스, 지금 어디에 있나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업자들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에서 진행된다. 총 10개사 내외의 문화예술기업을 선발하여 교육할 예정이며, 참가기업들은 ‘고객 이해를 위한 인터뷰 설계’, ‘브랜드 정체성 수립’, ‘문화기획 제안서 작성’, ‘지역 탐방을 통한 현장 학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박신혜(씨드그라운드 대표), 강승진(前 춘천문화재단 춘천문화도시센터 센터장), 강경환(영화제작소 눈 대표), 엄동열(상상마루 대표) 등 문화기획 및 예술경영 분야의 전문 멘토들이 참여해 1:1 멘토링과 그룹 피드백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 참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A17블록과 하남 교산 A1블록을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1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두 사업지를 패키지로 구성해 추진되며, 광교 A17블록은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도입되고, 하남교산 A1블록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 실증단지로 조성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 붓듯이 수분양자가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광교 A17블록은 총 600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와 일반분양주택 360호로 구성되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하남 교산 A1블록은 국토교통부의 ‘고성능·고층화·표준화 PC 공동주택 기술 실증단지’로 선정된 사업지구로, 총 723호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의 어르신사랑방이 더 안전해진다. 구는 어르신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27%로 개인 부주의에 이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기 사용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구는 오는 16일까지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립 어르신사랑방 44개소에 전기 원격점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속도감 있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무더위 쉼터로의 역할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안전망 구축 첫날인 10일, 진교훈 구청장은 화곡, 초록동, 내촌 어르신사랑방 3곳을 잇따라 방문해 원격점검장치의 설치 과정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스마트 IoT 전기안전망’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암사지 일원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 축제로, 시는 8가지 관전 포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① 고품격 왕실 스토리텔링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기획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이다. 13일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이 열리며, 진상행렬과 태조 거둥행렬이 함께하는 역사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② 첨단 하이테크 퍼포먼스로 연출한 축제 14일 저녁에는 주제공연 ‘안식의 대가람 회암사지’가 무대에 오른다. VR 드로잉, 조명 퍼포먼스, 무용과 검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태조 이성계와 회암사지의 인연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6일 관내 옥정신도시 등 일원에서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차량(이륜차 포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소속 자동차 안전 단속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구조변경, ▲정비 불량, ▲번호판 훼손·가림, ▲미승인 등화 장비 설치 등으로 '자동차관리법'에서 금지하는 각종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도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비 명령,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법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시정 발전과 행정 추진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노동조합 조합원 공무직 309명을 격려했다. 이어 행사는 각종 공구르기 게임과 번외경기, 퇴직행사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 간 단결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 노동조합은 2015년 10월 공공비정규직 노동조합으로 설립돼 2017년 공공연대노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된 교섭 대표노조로 시와 단체협약 및 임금 협약을 협상하고 있다. 시는 단체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체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문화체육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연종흠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적극 지원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직사회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청 교육장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꿈이음 한국어교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록구 지역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개소한 기초 적응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오태원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 대표, 꿈이음 한국어교실 재학생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실천 봉사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걸음을 함께해주신 안산 오엘지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이민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결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산시와 안산오엘지로타리클럽은 이주배경 청소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기후 재난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 대응 관련 부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기후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생활안전 분야 대책을 공유·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수상 안전, 취약계층 보호, 식품안전, 농작물 병해충 관리 등 생활안전 대책 ▲산사태·하천·건설공사장 관련 여름철 재난안전대응 방안 등이 국별로 보고됐다. 이어서 재해(재난) 사전 예방을 중점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산사태, 하천 재해, 지하차도 3대 유형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함께 담당제 확대 시행으로 중점 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마을순찰대(동별 5명)를 운영해 위험지역 사전 예찰 활동을 벌이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투입돼 매일 24회 운행된다.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주)에서 운영을 맡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