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청년들의 꿈과 상상이 펼쳐질 두 번째 거점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안산선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위치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교통이 편리한 중심 지역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청년의 삶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청년 지원 클러스터를 신규 조성하고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머물고 교류하면서 배움과 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유휴 부지에 조성됐던 Station-G(舊 경기창업공간)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Station-A를 리모델링해 조성을 마쳤다. 실내 651.1㎡, 야외공간인 어울림 광장 441㎡ 등의 규모로, 도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5개 동 총 14개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추진 5년 차를 맞이한 ‘동작 상권활성화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사당~이수역 일대 상권(183,332㎡)’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전문 관리기구인 ‘동작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사업효과 조사 결과, 2024년 9월 기준 ‘상인 만족도’는 사업 초기(2021년 3월) 대비 78.6%에서 82.3%로 상승했다. 특히 같은 기간 월평균 매출액은 1,220만 원에서 3,120만 원으로, 유동인구는 151만 명에서 327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브랜드 인지도 역시 77.1%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주요 실적으로는 먼저 ‘환경 개선’ 분야에서 ▲사당1동 먹자거리 등 주요 진출입로 대형 게이트 설치 ▲이수미로 일대 야간 경관 조명 조성 ▲상권 안내 옥외 DID 설비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11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희망2025나눔캠페인기간(2024.1~2025.1) 동안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를 열어가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게 전달하는 상으로 김제는,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내에서도 드문 사례로, 지역의 기부참여율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대한 모범적 실천으로 그 의미가 크며, 시가 지향하는‘따뜻한 복지공동체 실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 감사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30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3명을 구조한 대광2호 이청수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청수 선장은 당시 영흥파출소의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해양경찰관과 함께 신속히 사고 해역으로 이동, 어망 부표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고립자 3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바다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생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이날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긴박했던 구조 상황을 보고받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 청장은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 간 민·관 협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청렴 결의대회’가 10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교육감, 행정국장, 기획국장 등 시교육청 공무원 10명과 공무원노동조합 송언용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의원 7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구호 제창을 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청렴 결의대회는 현재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책임있는 다짐과 실천의 약속을 하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의 결의가 단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노사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 부산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학생의회 초중고 학생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부산진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고 지난 5월 27일 분과회의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의결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정책 발의, 토론 등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례회는 본회의와 교육감과의 대화로 나누어 진행됐고, 본회의는 분과별 대표 안건 발표 후 질의 응답, 심의·의결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퍼실리테이터 9명이 정례회에 함께하여 원활한 회의 진행과 학생들의 발표 및 토론을 지원했다. 본회의 후에는 학생의회 의원들과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감은 제1회 정례회 안건 심의 결과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교육청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역량을 쌓아가며, 대한민국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1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현장 접수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 설치되며, 접수기간은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현장접수보다 하루 단축 된 1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2025년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에 시행된다. 고사장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한바다중학교, 중졸 검정고시는 거제여자중학교, 고졸 검정고시는 동양중학교(제1고사장), 부산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장산중학교(제3고사장), 화명중학교(제4고사장)이다. 아울러 부산교도소와 부산오륜학교에도 고사장을 설치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정고시 실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소식‧채용→고시/공고→공고)에 탑재되어 있는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습의 기회를 놓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지난 10일 관세인재개발원과 함께 교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노후화와 시민 이용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관 간 기술교류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교차 점검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기계설비와 전기설비를 비롯해 운동기구, 조명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점검을 마쳤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공시설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2025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도시농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천적인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체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20명을 배출해냈으며, 이들은 향후 도시텃밭 운영, 도시민 교육, 지역사회 연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텃밭 프로그램, 도시민 대상 생활농업교육, 치유농업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농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공동체 회복, 도시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천안의 도시농업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일 성남면 화성2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성남면 화성2리 지역주민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산림청의 산사태예비경보 예측정보가 수신됨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주민대피명령을 내렸으며, 주민들은 유관기관의 안내를 받아 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을 비롯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홍보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산사태는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이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관내 주요 공원 11개소의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중단했던 수경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유지보수와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10월까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수경시설은 ▲아름드리공원(불당2동) ▲하늘맞이공원(불당2동) ▲신방쉼터 ▲신방통정 원형광장 ▲쌍용공원 ▲온천중앙공원(성남면) ▲청수2공원 ▲천호지공원(안서동) ▲성성1지구근린공원 ▲백석산림공원 ▲노태공원(성성동) 등 11개소에서 총 15기가 운영된다. 일반 수경시설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 분수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천호지공원과 청수2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낮 12시, 오후 1시, 오후 8시, 오후 9시에 가동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했다”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천안시는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와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신화인터텍이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을 응원하며 각각 자전거 10대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북일고등학교 출신 경제인들로 구성된 북일고 경제인 연합회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민체전의 운영과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기관·단체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시의 위상을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달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제6회 생태교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생태교통 아카데미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직주유(職住遊) 복합공간 구상과 국내외 사례, 보행자길의 체계적 관리 및 사례, 사회변화에 따른 범죄예방 환경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관리의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성성호수공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는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0일 천안시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펫로스 증후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과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거나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자의 심리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천안시동물보호센터 수의사와 ㈜21그램 장례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일상 건강관리 방법, 고령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나타날 수 있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심리적 자가진단, 대처법, 상담도 진행됐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들과의 이별에 대한 준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욱 건강하게 돌보고, 이별의 순간에도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얻길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4만 5,126건에 31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5%(12억 원) 증가한 수치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한 것으로, 1·3월 연납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고지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 계좌로 납부 시 이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