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고농도 오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양주역사 내에서 경기도와 함께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 주민 행동요령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양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오존의 발생 원인과 대응 필요성,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양산)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시민들에게 안내된 오존 대응 행동요령은 ▲오존 예·경보 수시 확인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 자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실외수업 자제 ▲승용차 이용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낮 시간대 주유 피하기 ▲페인트·스프레이 등 휘발성 화학물질 사용 자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오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보호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덕정동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 ‘와글와글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 6월 1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렸으며, 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건물 공간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과 브랜딩, 홍보 전략 등 센터 운영에 직결되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덕정 상인회와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으며, 현장의 아이디어와 제안은 향후 센터 운영 계획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반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지역 상권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8일 호원1동 소재 중식당 랑차이(대표 김순일)가 한부모가족 8가구(22명)에 짜장면과 탕수육, 음료수를 제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 지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가족들은 평소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식 정찬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랑차이는 매월 ‘짜장꾸러미’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짜장꾸러미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기존 식재료 후원을 넘어 직접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강성수 동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작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사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청년 대상 가사쓰기 프로그램 ‘작사공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K-POP 작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은 물론, 실제 작사가가 돼 나만의 작품을 창작해 보는 실습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음악을 통해 감성적 공감대를 나누고자 하는 20~30대 성인이다. 프로그램은 음악도서관 내 음악감상실 ‘오디오룸’에서 진행되며, 전 회차 출석이 필수다. 실습 중심의 소규모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음악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9일 장암동 중랑천 인도교 일대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폭염 대응을 위해 안내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가족‧이웃의 건강 살피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경찰서는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험요소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14일(토‧일요일 제외)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등 총 4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신분증, 진단서 등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2동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호원2동 주민총회 및 제9회 한마음축제’가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호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호원2동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농협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환경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자원 재사용, 먹거리 장터에서 개인용 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주민총회는 호원초등학교 꿈이랑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회에는 여주시 대신면 관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무인헬기 및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동력분무기를 통한 자체 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병해충 방제는 7개 면 412농가, 887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북도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은 무인헬리콥터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연평면은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추후 선박편이 가능해지면 항공방제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7월 30일 북도면과 자월면을 시작으로, 덕적면, 영흥면, 대청면, 백령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촌 일손 절감과 농약 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항공방제 대상 농가는 사전에 논 주변 장애물을 제거하고, 방제 시간 동안 약제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가정의 창문을 닫고 농경지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약1,155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지역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소유주로, 기존의 건축면적 범위 내에서 개축 또는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군에서 80%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며,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여성단체장 8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여성 지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의날 기념식과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향후 계획된 주요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회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옹진군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항상 여성단체의 헌신과 참여가 함께해왔다”며, “특히 최근 추진 중인 여객선 및 인천아이바다패스 사업처럼 섬과 도시를 잇는 정책들이 현실이 되는 과정에서 여성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복선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섬지역 여성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28일 영흥면사무소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이태호)가 지정기탁한 이동목욕차량 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기존의 노후된 이동목욕차량 교체를 위하여 60,050,0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인수식에는 옹진복지재단 문경복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이태호 본부장,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차량은 영흥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이동목욕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흥면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 이용이 어렵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방문목욕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찾아가는 목욕서비스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느낀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옹진군 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경복 군수는 학생들에게 인천 i-바다패스, 정주생활지원금 등 옹진군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군의 정책을 설명하며 옹진의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에게 옹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유진 학생은 “평소 공직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은 시간이었고, 옹진군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대학생들이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겪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전공을 갈고닦아 장차 옹진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실버 책놀이)’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상반기 운영에 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어르신 관련 기관으로 지역 내 경로당, 치매안심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버 인지 책놀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활동가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와 기억 회상 활동 등 다양한 책놀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흥부놀부', '버들총각 장가 보내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참여자 간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아카데미를 통해 실버 책놀이 활동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백구보건지소, 청하면 관신경로당 등 11개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와 구미시가 청소년 자치활동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두 시는 지난 29일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에서 청소년참여기구 간 교류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상호 활동을 소개하고 정책 참여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에는 김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와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간 우수사례 공유와 참여기구 간 협력 기반을 조성 했다. 행사는 각 기구의 활동을 소개하고 다과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친목을 도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양 시의 청소년시설과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후, 담당자의 안내로 실제 공간을 둘러보는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실무자의 설명을 통해 각 공간의 역할과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경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타 지역 사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도 됐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자치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