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9일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찾은 군 관계자들은 기부 참여 방법, 세제 혜택, 답례품 구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최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제도를 더 쉽게 이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0일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본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 ▲창업자금(신용보증) ▲체험단 운영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창업자들은 ▲디지털화 교육 및 컨설팅 ▲경영자금(신용보증)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의 금융 지원과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창업–교육–금융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업-금융-유통 연계 시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1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지역 내 생산 제조 기반 ▲공급 안정성 ▲품질관리 및 배송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추가 선정된 업체 10개소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1개소, 공예품 제조업체 3개소, 전통주 생산업체 2개소, 농특산물 생산업체 4개소 등이다.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에프엔바이오㈜가 선정돼 발포비타민 3종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공예품 제조업체로 나무테크 나무야 공방, 여미도예, 김도일목공방 등이 선정돼 원목 시계와 도마 세트 2종, 육쪽마늘 머그컵, 들꽃접시, 디저트볼, 원목 트레이 등을 제공한다. 전통주 생산업체는 큰마을㈜, 해미읍성딸기와인㈜가 선정돼 전통주 세트와 과실주, 스파클링와인을 제공한다. 농특산물 생산업체로 옛향기마을방앗간㈜, ㈜소금이오는소리, 율목영농조합법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산·학·연·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를 회의를 개최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비롯한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서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지난달 시가 수립한 ‘서산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운영체계’에 따라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회의에는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사항은 ▲자금·융자 등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지원 및 연구 성과 사업화 지원 ▲경영·기술·회계 관련 자문 등이며,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충청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으며, 6월 중 지정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역농협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9일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 ‘지역농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관련 실무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농협RPC 통합운영 방안 ▲농업분야 예산편성 확대 방안 ▲농업발전을 위한 아산시와 농협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농협은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농협 관계자 역시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탕정면 갈산리 소재 구령배수펌프장과 모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살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구령배수펌프장은 배방읍 구령리·공수리와 탕정면 갈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재시설로, 유수지 3만㎥ 규모에 입축펌프(구경 1,800mm) 5대를 갖춰 분당 2,260톤의 우수를 강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펌프장의 가동체계와 유지관리 현황, 펌프시설, 전기설비, 유수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기철에만 가동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점검을 위해 신천교 재가설 현장에 방문해 상·하류 하천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 공사용 가도, 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2025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숙박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노후 숙박업소 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당 약 1,000만 원을 지원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원 내용은 ▲객실 도배·장판 교체 ▲객실바닥 온열매트 설치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주차장 아스콘 포장 등으로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 한 숙박업소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숙박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숙박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만큼, 머물고 싶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퇴직 후 3년 이내의 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강의’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힘쓴다. 지난 4일 태안동부시장 회의실에서 시작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풍미 공유주방에서 지역 소상공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운 갈비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꽃게양념무침 △민물장어 어죽 △생갈비 구이 △양념치킨 △만능양념 △해물찜 △물회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요리 강의를 마무리한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9일 강의 종료 후 결과보고 회의를 열어 강의의 효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태안에서 복원된 우리나라 전통 소금 ‘태안 자염’이 최근 그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식탁 위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에 위치한 한 농업법인에서는 2001년 당시 복원된 전통 방식으로 연간 20~30톤의 자염을 생산한다. 일반적인 천일염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염은 갯벌을 끓여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이다. 마른 갯벌 흙에 바닷물을 투과시켜 염도를 높인 후 약 10시간에 걸쳐 근근한 불로 끓여내면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이 나온다. 끓이는 동안 거품(불순물)을 걷어내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천일염 대비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고 유리아미노산도 들어있어 감칠맛이 풍부하다. 또한, 끓일 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날아가고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데다 미네랄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김장 시 자염을 사용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3,794건, 71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부과된다. 1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는 고지서 수령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기우편 발송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일반등기’가 아닌 ‘선택등기’로 발송해, 1~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부재 시에는 우편함에 배달되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외국인 납세자의 체납 방지와 납세의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등 여섯 가지 언어로 구성된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자동차세 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에서 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오는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소이면 비산1리에서 운영하는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음성문화원 전시실에서 ‘서툰화가들과 선생님의 어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제43회 설성문화제 기간 ‘서툰화가들의 나들이 전’ 개최에 이어 올해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전시회를 연다. 보태니컬아트 작품 38점, 캘리그라피 작품 24점 등 수강생 작품과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의 작품 24점, 김기숙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 9점 등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도 강사인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생활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이를 캔버스에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그때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름다운 생각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했던 수강생 작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기부한 작품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기로 했다. 기부를 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전시 기간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재건 비산1리 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이 단양군을 찾아 지질 및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남한 前아주대 의과대학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반 세레이랏(VANN Sereyrath) 관광부 차관, 레이 카니카(Lay Kanika) 관광부 국장, 초르 시엑 호이(CHHOR Siekhouy) 관광협의회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관광 인사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제40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 중부내륙 관광명소로 정평 난 단양을 찾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양자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첫날에는 온달관광지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산사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기반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자국의 프놈 남 리어(Phnom Nam Lyr), 프놈 쿠렌(Phnom Kulen)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방문단은 앞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백신 접종과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연장, 감염취약시설 점검, 시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해당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확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 자제,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물품도 배부해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험도 평가,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