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0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에서는 중대비위 예방과 반부패 청렴 교육을 비롯해, 음주운전 방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재난현장 보건안전관리, 갑질 예방 등 공직자의 책임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다. 강사는 공직자들이 장애인을 대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 의사소통 방법, 일상 속 배려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과 인권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2025년 7월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결정은 용현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과 정책적 설득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변경안은 2024년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중심부 구역 고도제한 완화… 상징적 규제개선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자로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의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대책으로는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0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안종성 신곡·송산 권역국장, 신곡권역(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자금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기존의 설명 중심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권역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시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신곡권역 내 첫 사례다. 행사는 자일산림욕장 내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일산림욕장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장암동주민센터 이전 건립 ▲자금동 자연부락 주차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경과를 해당 동과 건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일산림욕장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일산림욕장의 가치와 변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9일 노후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과 콘센트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거실 조명 불량과 노후된 콘센트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생활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을 방문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고장난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헐거운 벽면 콘센트도 새 부품으로 탄탄히 고정해 교체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형광등이 고장난 지 꽤 오래돼 혼자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었다”며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줘서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작은 집수리일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규모 간단 집수리, 안부 확인, 마을 순찰 등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수산물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형마트와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유통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 관리(15℃ 이하) 등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수산물 위생관리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창업지원센터 독립 및 공용 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독립오피스 8실과 공용오피스 15석 등 총 23개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독립오피스는 창업지원센터(오리로 362) 6층에 위치하며, 직원 1인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공용오피스는 4~5층에 마련돼 있으며, 광명시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관외 기업과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단, 선정된 후 30일 이내에 본사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공용 사무기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독립오피스 기준으로 면적에 따라 연간 70만 원에서 120만 원 수준이며, 공용오피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단, 공용오피스 입주자는 월 50시간 이상 공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골프프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의 방학기간에 맞춰 광명골프연습장 휴장일인 7월 29일에 진행됐다. 광명중학교, 광남중학교 등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에서는 골프 프로가 골프에 대한 간단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골프 프로가 되는 방법 및 골프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익숙하지 않은 골프채를 잡고 골프 프로의 코칭에 따라 스윙 실습도 진행했으며, 자세 교정 등 골프 프로와의 1:1 골프 체험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서일동 사장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골프공을 치며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진로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고엔트로피 합금 기반 수소·산소·하이드라진 산화 반응용 다기능 촉매와, 질산염 저감을 위한 고내구성 전기화학 촉매를 각각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스몰(Small)》(IF: 12.1)과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 9.5)에 발표했다. 박사과정 박채은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2편의 논문은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각각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스몰》에 게재된 첫 번째 논문은, 루테늄(Ru), 팔라듐(Pd), 이리듐(Ir), 백금(Pt), 금(Au)으로 구성된 고엔트로피 합금(HEA)을 다중벽 탄소나노튜브(CNT)에 도입한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촉매는 수소 발생 반응(HER), 산소 발생 반응(OER),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HzOR)의 삼중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에너지로 고효율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펄스 레이저 유도 액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7월 29일 오전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5 여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처장 오재신)에 따르면, 수료식은 유해준 국제교육부처장, 언어교육실장, 한국어강사, 한국어연수생 등 170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한국어 연수과정생은 베트남 38명, 몽골 34명, 중국 14명, 인도네시아 10명, 인도 7명 등 30개국 145명이다. 유해준 국제교육부처장은 한국어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수생들에게 “한국어 연수과정의 다양한 경험이 한국어 이상의 많은 것들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한국어를 통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며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피트리아나 알말라 누르 씨는 답사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1년간 얻은 추억과 배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 유학 생활에서 얻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응용생명과학부 동물유전체학 연구실 소속 박사과정 김성준 씨(지도교수 김재민)는 7월 20~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제40회 세계동물유전학회(ISAG 2025)’에서 우수 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김성준 씨는 ‘반려견의 노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기 위한 혈액학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의 통합 분석(Integrating Hematological and Epigenetic Changes to Identify Aging Biomarkers in Dogs)’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통해, 반려견의 혈액 기반 임상 지표와 DNA 메틸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노화와 관련된 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연구는 반려견의 성별과 양육환경에 따른 노화 가속도의 차이를 규명했으며, 노화 가속 연령 구간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학술적 주목을 받았다. 세계동물유전학회 ISAG(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는 동물 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30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을 만나, 원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은 지역의 디지털 의료산업 활성화, 교통망 확대, 공공시설 확충 등 원주시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주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원주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중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 면적 기준 완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 추진을 요청했으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사업에 내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앞으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주관한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원주시는 반도체·AI 선도 도시 비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미래산업과 생활경제를 아우르는 균형 발전 전략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경제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재개 ▲반도체·AI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 ▲7천억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3년 연속 원주 기업 수출액 10억 달러 돌파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 소비 촉진 행사 운영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원주시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써 지속 가능한 경제 성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7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퇴직 공무원과 모범 공무원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정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에게 근정훈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재직 기간에 따라 ▲33년 이상은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진다. 이날 훈장을 받은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신원주 씨가 홍조근정훈장을, 이재열 씨와 최광식 씨가 녹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도 수여됐다. 남계원 건설과 건설행정팀장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산림형 국가정원’을 제안하고 추진했으며, 가리왕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고승구 건설과 토목팀장은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SNS 홍보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SNS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공무원들이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시정 홍보는 물론 시민과의 소통까지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인선 스마트라이프연구학원장은 다양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홍보 컨설팅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SNS 플랫폼별 특징부터 콘텐츠 기획 전략까지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을 기반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익히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전 활용 팁도 공유받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져 실무 활용도 또한 높았다. 이학수 시장은 “전 직원이 ‘정읍시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SNS를 통해 시정 소식과 관광지, 축제, 지역 먹거리 등을 시민과 외부에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