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장보기 일정은 지난달 23일 대소시장, 감곡시장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무극시장에 진행했으며, 내달 1일에는 삼성시장, 2일에는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0일 무극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금왕읍이장협의회, 금왕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협의회, 금왕읍주민자치회, 음성군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음성행복페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떡, 추석 명절 음식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 주민들에게 음성행복페이 15% 인센티브 지원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조기사용을 홍보하며 설 명절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9월에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가 15%로 상향되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받는 만큼 전통시장과 관내 상점가에서 많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군수 주재하에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대응 보고회’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올해 초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표들과 도 차원의 중점 관리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중앙정부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 전반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단순한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이자 군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라며, “각 부서에서는 부안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지표를 철저히 관리해 좋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병행하며 연말까지 ‘2년 연속 군부 1위’ 달성을 위한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쌀전업농연합회 보성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보성군 임업후계자협회, ▲전국어민총연맹, ▲보성군어민연합회 등 8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성군 농어업인 1만 2천여 명을 대표해 사업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보성군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약 37,045명의 농촌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2년간 1,322억 원 규모의 재원이 지역에 순환해 귀농·귀촌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권용식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어민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9일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 및 안애경 구의회 의장은 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월 1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에는 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물가모니터단 10여 명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상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추진하는 환경·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지역 발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구는 제21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전국적인 경연대회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성공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수상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복개와 단절로 기능을 잃었던 굴포천을 생태 친화적인 하천으로 되살리는 대규모 환경 프로젝트다.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 현재는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며,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 후에는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산책로와 친수공간이 확충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마켓과 연계해 도심 속 생태·문화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부평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29일 관내 전통시장 3곳(작전·계산·계양산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명절 성수품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장 보기에 동참했다. 29일 기준, 계양구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전체 대상의 80% 이상인 21만여 명이 신청했으며 약 210억 원이 지급됐다. 윤환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따뜻한 소비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29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계양구 조례의 다자녀 기준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개정됨에 따라, 기존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다자녀 가정 병원진료비 감면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인천세종병원은 다자녀 가정에 병원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비급여 10%를 감면할 예정이며, 자세한 감면 기준은 병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다자녀 가정이 실질적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인천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 회원 14명은 지난 27일, 옥림교차로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오늘부터 플로깅 DAY’로, 참여자들은 도로를 따라 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량이 많아 관리가 쉽지 않은 교차로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리했다. 함께한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참여 회원은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자원봉사센터와 강화군 적십자 장년봉사회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부대 위문은 지난 22일부터 해병2사단을 비롯한 관내 20개 군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절 연휴에도 최전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9일에는 강화군청에서 ‘제3회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전과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강화대교 남단 철책선 철거 ▲2026년도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방안 심의 ▲강화해역 어선 조업시간 조정을 통한 어업권 보장 등 지역 안보와 주민 생활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지역예비군 육성·지원을 통해 강화군의 비상 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군부대도 어민들의 어업권 보장을 위한 조업시간 조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강지혁 해병대 제5여단장,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등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2025년 부안군 부패 취약분야 자체 개선시책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여 특혜제공, 업무투명, 소극행정을 3대 집중 관리 대상으로 특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각 부서별 자체 개선시책을 발굴·추진했다. 지난 8월에는 부안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청백리추진단의 1차 평가를 거쳐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시책 가운데 실효성이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6건을 우수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선정된 6건의 시책들을 대상으로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발표를 듣고 파급성, 지속성, 노력도 등 세부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안 로컬푸드 인증부터 판매까지 운영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투명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계약·회계 전반에 대한 외부 전문가 상시 자문 체계를 최초로 도입한'튼튼한 구조로 계약행정의 리빌딩'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권익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의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2025 부안군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완료했다. 이번 용역은'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16개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용역 추진 개요 ▲국내 청년정책 동향 및 부안군 현황 ▲청년 실태조사 결과 분석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 제언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IPA 분석기법을 통해 정책의 필요도와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청년UP센터 운영과 주거비 지원사업 등이 필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과제로 도출됐고, 이에 따라 해당 사업들을 우선 개선해야 할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부안군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정책을 보완하고, 신규 정책 제안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30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5일시장 등 전통시장가 상가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살피고, 명절을 맞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장을 보러 온 영암군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10/2일 시종5일시장, 3일 신북5일시장, 4일 독천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 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4일에는 삼호읍 상가밀집지역에서 영암군민의 추석맞이 등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역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을 취지로 월출페이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연직)과 함께 2025 하반기 노사협의회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8월 노조의 요구 제기를 계기로, 각 안건에 대해 담당 부서별 검토와 실무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노사 양측은 △복지카드사 선정 개선 △새내기 도약 휴가 신설 △자녀 입영에 따른 휴가 확대 등 총 14개 요구 안건 중 12개 안건을 수용했으며,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제도적·재정적 여건을 고려해 차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연직 노조위원장은 “이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가 논의되고 상당 부분 합의에 이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합의된 안건들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합의사항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은 물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합의된 안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