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의 자립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활성공지원금은 자활사업에 참여한 저소득층이 민간시장에서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해 생계급여 수급자에서 벗어날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가 민간시장에 취업 또는 창업해 6개월 이상 근속 또는 영업을 유지할 경우 50만 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개월을 지속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천안시는 다회용기 세척, 세차, 외식 프랜차이즈 등 총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 근로취약계층 210명에게 직업교육과 전문기술 습득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 천안시는 자활성공지원금이 자활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민간시장 일자리로의 안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자활성공지원금 제도가 근로취약 저소득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푸드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규향 씨를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푸드 인증제는 천안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품질, 위생, 이력관리, 지역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의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지역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GAP 인증을 획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30여 개 품목에 대해 천안푸드 인증을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천안푸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주간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충구제’는 모기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정화조, 하수구, 웅덩이, 폐타이어 등 고인 물에 유충구제제 약품을 투여해 서식지를 차단하는 방역활동으로, 모기 한 마리의 유충을 구제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방역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보건소는 이번 집중 구제를 통해 겨울철 모기 서식환경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다음해 모기 개체 수를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읍면동과 연계해 하수구 정비, 주변 쓰레기 및 고인물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도 가정 내 화분받침, 빗물받이 등 작은 고인 물 제거를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모기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등 각종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는 주요 매개체인 만큼 유충 단계에서 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1월 12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제4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8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Factory’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베어링 산업의 변화와 혁신 방향, AI와 자동화 기술이 제조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고, AI·IoT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의 일환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협력해 AI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징후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상 패턴이 확인되면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조치하며, 실제로 수차례 고립 위기를 조기에 발견한 사례도 있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만 136건의 알림이 발생했고,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즉각 조치했다. 또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100가구에 IoT 안전장치를 보급했다.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장치로, 사생활 침해 없이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기술 돌봄과 함께 영주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랑의 건강음료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11월 12일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인증 신청서를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하며 천혜의 지질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척은 대이리 동굴지대(환선굴, 대금굴 등), 초곡 해안침식지형(촛대바위길), 미인폭포 등 수억 년의 지질학적 역사를 간직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단순한 관광자원이 아닌 과학적 가치와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와 올해 루마니아에서 개최된 'ProGEO 2025' 국제 학술대회 등에서 삼척 지질공원의 사례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에 삼척의 지질유산을 알렸다. 또한 강원대학교 지질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질유산 조사·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해설사 전문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관련 논문도 투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장 운영 체계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현재 7명의 지질공원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신규 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을 마치고 주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 ‘상곡인권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장애인 권익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장애인단체와 협력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제도’를 도입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재활·자립 전용 복합공간인 ‘서대문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건립을 추진하고,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경사로 설치, 보조기기 지원, 무장애 청사 환경 조성 등 실질적 편의 개선에 힘써 온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수요자 중심 장애인복지 지원체계 구축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교육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 및 택시 운수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2일 담당 공무원 및 택시운수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양군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택시 감차 시행 기간 및 업종별 규모 ▲감차 보상금 산정 ▲감차 보상금 재원 출연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국토부에서 승인한 택시 총량 지침에 따라 제5차 택시 총량 기간(2025년~2029년) 동안 지역 택시 13대에 대한 감차 계획 수립 및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결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택시 과잉공급 대수가 40대로 판정된 가운데, 올해 과잉 공급분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택시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자율 감차를 시행한 사업자에게 1대당 3,9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감차위원회 의결 사항에 따라 이달 중 감차 계획 공고 및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청렴군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열고 군정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청렴군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감사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부패 예방 및 청렴성 제고 방안 ▲군정 발전을 위한 현장 제보 및 건의사항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청렴 실천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군정 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청렴군민감사관들이 ‘청렴 청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 기획감사실 김선식 실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자 군정 발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 유기농 토마토 브랜드 “그래도팜”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에서 팝업 스토어를 11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그래도팜의 대표 가공브랜드인 ‘내일의 토마토’라는 의미를 담은 토마로우(Tomarrow)는 40년간 축적된 유기농 재배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결함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50평 규모의 대형 체험 공간에서 짜먹는 토마토 디핑소스, 토마토 버터, 토마토잼 등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무료시식존, 할인행사, 꽝없는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그래도팜은 1983년부터 영월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재배해온 가족농 기반브랜드로 50여종의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재배하고 있으며, 생산·가공·체험을 아우르는 6차 산업형 모델을 구축중이며 디자인과 미식을 결합한 ‘Touch of Tomarrow’ 시리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문화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가 아니라 농장에서 시작된 유기농 토마토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이며 브랜드 리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1월 8일 오전 11시 ‘제2회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술샘학교 1년간의 모든 활동을 마친 참가자의 수료를 축하하며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은 “술샘학교를 통해 1년 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친해진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어 아쉽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도균 관장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술샘학교의 수료를 축하한다”라면서 “앞으로 술샘학교를 통해 건전한 주말활동 조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 술샘학교!는 영월관내 초등 4학년 ~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코엑스아쿠아리움, 국립중앙박물관, 키자니아, 365세이프타운, 롯데월드 등에서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또는 카카오톡채널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그리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영월교육의 미래를 여는 협력 그리고,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뜻깊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월 교육발전특구의 2025년 추진 성과를 심도 있게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년의 구체적인 핵심 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월형 진로진학지원 시스템'과 지역 특성화 교육 추진 성과가 우수 성공 모델로 높이 평가받았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 워크숍이 영월의 미래 교육을 위한 협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군청과 교육지원청, 진로진학지원센터가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가 영월의 교육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고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돌아오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4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특별 기획으로 '前後의 시선 : 동강사진박물관 20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은 개관 이후 박물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꾸준히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시는 한국 사진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동강사진박물관 소장의 여러 작가 작품 중에서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으로 구성하여 동강사진박물관 소장 작가와 작품을 통해 한국 사진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하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했다. 제1전시실은 한국 사진의 세대교체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구성으로, 역대 동강사진상 수상자 중 사회에 대한 다양한 주제 의식과 담론을 제기하고, 실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인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1960~1980년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에서부터 1980~2000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과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기쿠치 신 히가시카와정장을 비롯한 한국교류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영월군 관내 문화,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현장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10일에는 좌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행정·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영월군 소개’ 자리에서는 영월군의 주요 현황과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국제교류 사진 페스티벌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미래 세대의 문화교류 의미를 되새겼다. 교류단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군가족센터, 영월문화관광재단, 예밀와이너리, 청령포원, 젊은달 와이파크 등 영월의 대표 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특히, 양 도시는 ‘사진마을’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동강사진박물관을 방문하여 동강국제사진제 수상작을 비롯한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문화 발전 방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월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차량 및 기계장비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 등을 구조변경하는 경우, 지방세법에 따라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도 부과될 수 있다. 원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차량 및 기계장비 구조변경 관련 안내문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예방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희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