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당 직원의 1회 방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접수부터 선불카드 지급까지 가능하다. 특히 금천구는 2회 방문인 기존 지침을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도입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금천구가 주소지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면 누구든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가능한 가구 구성원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1동에 위치한 남부실버요양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직접 돕기도 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4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체육관, 금융기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융기관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이 경우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청 1층 로비는 기존에 폭염특보 시에만 운영시간을 연장했으나,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는 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 일대 주류 판매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다. 현장 점검에는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 가능 업소의 준법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후 반복 업소에 대해선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점검에 참여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업소 관계자들에게 직접 청소년 보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31일 오후 6시, ‘레드로드 R2’에서 열린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을 찾아, 대장-홍대선 종착역인 111정거장의 위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장-홍대선의 종착역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레드로드’에 설치하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대장-홍대선 레드로드 역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차수)가 주최했다. 위원회는 홍대 지역 상인, 주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 설치로 인한 문화·상업적 피해와 보행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홍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인 강병수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상인 대표, 지역 주민 대표, 예술인 대표가 차례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레드로드 R2에서 출발해 관광안내소, 홍익로6길, 애경, 레드로드 R1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퍼레이드를 벌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강수 구청장은 “레드로드에 역사 진출입구가 설치될 경우, 홍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30대 남성 김영진씨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소방관들을 위한 커피 100잔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씨는 “과거 소방서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고, 회사생활 중 실시한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관들의 노고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세금으로 마련된 민생지원금을 단순한 소비가 아닌,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 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작은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커피전문점에서 포장된 커피 100잔을 직접 구매해 천안서북소방서에 전달한 것으로,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한 시민의 감사와 정성이 담긴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씨의 선행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착한 소비’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돌봄공백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호자의 근로활동 등으로 방학 기간 중 돌봄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과 함께 위급상황 대응법, 소방안전교육 등도 병행 추진된다. 또한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는 영양 간식과 필수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도 함께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2025년 7월 현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아동으로 군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3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다양한 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총 36억원 규모로 전액 모바일형(카드형·QR형) 상품권으로 제공되며, 1인당 월 최대 6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예산사랑상품권 통합관리 응용 프로그램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가능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할인판매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문화원은 ‘제36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1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27회 전국청소년휘호대회와 제10회 전국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대회는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서예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어져왔다. 시상은 △장원 1명(국회의장상) 상금 1000만원 △차상 4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충청남도지사상) 각 250만원 △차중 8명(예산군수상) 각 100만원 △차하 12명(예산군의회의장상) 각 3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기회가 마련돼 있다. 전국휘호대회와 전국손멋글씨대회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휘호대회는 만 19세 미만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참가 희망자는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2일 기탁한 1000만원에 이은 추가 지원으로 폭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농가와 이재민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차형일 지부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재민과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한우 우족탕과 톱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우 우족탕 1516팩(팩당 6600원 상당, 총 1000만원 규모)이 수해 피해 이재민 급식에 활용됐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침수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의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톱밥 118톤(총 3894만원 상당)을 오는 8월 6일까지 총 9대의 차량(1대당 24톤 분량)을 활용해 각 농가에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박건순 예산군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참여 농가의 참여 품목에 한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사과, 복숭아, 수박을 비롯해 버섯, 전통 장류, 사과즙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 수확한 신선한 여름 사과와 복숭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군은 행사에 앞서 다양한 품목 확보를 위해 생산자 추가 모집과 함께 현장 점검,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엄선된 지역 농산물을 기존 판매가 대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품질 좋은 예산군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단순한 휴게소 방문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경험하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매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여자양궁 국가대표 상비군과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을 대상으로 서부 해안 대표 관광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에 열리는 2025년 유스세계선수권을 대비하여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전지훈련 차 홍성에 방문한 여자 국가대표 상비군과 전국 양궁 강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성군청 양궁선수단의 합동훈련 일정 중, 계속되는 훈련에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홍성의 주요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에서 펼쳐지는 서해의 광활한 바다 전망을 감상하고, 남당노을 전망대 및 남당항 분수공원에서 상징 조형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으며, 네트어드벤쳐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비군 김미강 선수는 “단조로운 훈련 일정을 잠시 잊게 할 만큼 인상적이어서 특별한 하루가 완성된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선수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힐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은 물론, 홍성군이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명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임대아파트 입주 지원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세 명의 대상자는 사례관리사의 동행하에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전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벗어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대상자들은 쥐의 출몰, 곰팡이와 해충 번식, 노후 배관에 의한 누수, 재래식 화장실 등 위생과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은 낙후된 환경 속에서 생활해 왔으며, 이러한 열악한 주거 상태는 일상생활은 물론 정신적·신체적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공공지원사업과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LH 임대아파트 입주 대상자 선정 및 계약 절차 동행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홍성군가족센터 연계를 통한 임대보증금 마련,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필수 가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주거지원은 단순한 입주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교육부가 시행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홍성군은 부총리 표창 수여, 유네스코 학습도시상(GNLC Award) 후보도시 추천, 3주기 재지정 평가 면제 등 3가지 주요 혜택을 동시에 확보했다. 홍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간·세부사업 간의 연계성, 성과 점검 및 환류 체계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운영, 평생교육사 직급 상향 추진 등 전문성 강화 노력, 읍·면 전 지역에 걸친 학습공간 확충, 지속적인 자체 예산 확보와 확대 등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이번 재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의 일상화를 촉진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을 통해 ‘배움이 삶이 되고 마을이 희망이 되는 행복학습도시 홍성’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그동안 홍성군이 추진해온 다양한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배움을 누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오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앙도서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왕초보 챗GPT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인공지능(AI)을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궁금한 정보 검색, 글쓰기, 취미 활동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산시립도서관 노인 인지활동 재능기부 동아리인 ‘노을마중’이 함께 참여해, 보다 친근하고 공감가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최근 AI 관련 강연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용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