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관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왕재 회장, 원주시장애인편의증진센터 박선미 부장, 원주시장애인체육회 유은주 사무국장과 채임수 운영팀장, 지정 스포츠 클럽 전상현·이영호·전상호 선수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800m 구간의 산책로를 왕복하며 접근성을 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화장실, 쉼터, 먼지털이기를 비롯한 편의시설과 주차장, 경사도, 노면 상태 등이었다. 답사 결과, 일률적으로 데크를 설치하기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가 나왔다. 이에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휠체어도 이용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주민이 어우러져 이
전국연합뉴스 기자 | 1일 새벽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간 최종 임금협상이 타결되면서 이날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새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현장을 방문해 “서로 간에 양보들을 조금씩 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서 노측, 사측, 양측에 감사드리고 우리 의장님, 위원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타결 전에 첫차 운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을 위해서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사실은 밤잠 거의 안 자고 돌아가는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보고 받고 하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면서 “합의 내용이 빛나도록 근무 여건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약속한 내용을 다 지킬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 도민들의 교통 여건이 더욱더 좋아지도록 함께 노력하도록 다짐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1일 2교대제로 근무 형태 변경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신규 댐 건설 정밀 재검토 및 추진방안’과 관련해 지천댐 건설 문제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혔다. 군은 “찬반 양측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지천댐이 신규 댐 건설 후보지(안)에 포함되면서 지역사회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큰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청양군은 환경부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군 관계자는 “군수가 특정 입장에 치우칠 경우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은 조정자이자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군민 갈등이 심화되자 피해 의식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군민 의견이 높아졌다. 이에 청양군은 지난해 찬반 양측의 요구 및 우려 사항을 7개 항목으로 정리해 환경부에 전달했으나 대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같은 해 10월 7일 “지천댐 건설에 찬성할 수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횡성군 농업 현장에서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농사짓는 토양과 가축 퇴비의 정확한 검사에 필요한 농업인의 올바른 시료 채취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 현장의 과학적 분석은 시료 채취 단계부터 시작되며, 이 과정에서의 작은 오차도 전체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기존 교육자료가 리플릿 등 활자 위주이거나 기존 영상자료의 경우 화질이 낮은 영상에 머물러 있어 농업인들이 실제 현장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자 농업인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적 자료의 필요성을 인식, 시료 채취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동영상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이번 영상은 농촌진흥청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감수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토양 시료 채취 방법 ▲가축 퇴비 시료 채취 및 초유 급여 요령 등 2건으로 구성됐다. 영상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이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제 시연 모습 중심으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상황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각종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상황에 대해 신속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본청 13개반 129명과 읍·면 63명을 포함한 총 19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반을 가동한다. 주요 상황반으로 ▲폐기물종합처리 상황실 ▲민원처리대책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ASF 등 가축전염병 비상방역 특별대책 상황실 ▲산불방지 대책본부 ▲재난안전 상황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등 각종 상황반을 구성 및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군은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3,2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개소 5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인돌봄과 결식우려 복지대상자 급식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으로 소비촉진 유도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 127kg(4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된 한우는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명절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배일호 지부장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한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해도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현재 78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우산업 발전과 회원 농가 권익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30일 센터 2층에서 ‘한가위 풍성함 담아 정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 내 소외가구 300곳에 전과 송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포장해 가정을 찾아가며,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장기봉 소장은 “명절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이웃을 살피고,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2026년 1월 1일과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2024년 기준 94%에 머무는 상황에서, 현행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6,038원에서 2026년 127,298원, 2027년 133,852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127,063원에서 2026년 128,334원, 2027년 134,941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군·구와의 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인천시는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해 군·구의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아이플러스(i+) 1억드림’사업의 하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개선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임산부에게 10월 1일부터 현금 지원 방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됐으나, 전기차 충전소의 인천e음 가맹점이 없어 전기차 이용 임산부들이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형평성을 높이고 실질적 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이용 임산부에게는 현금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12주부터 출산일 포함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다문화 외국인이나 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등 대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차 사용 임산부가 현금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차량 연료 유형 확인을 위한 자동차 등록증과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7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강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관람하며 강원FC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강원FC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유소년 축구교실’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관람 표와 이동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가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은 “실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좋은 경험이 됐고, 응원하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강원FC 경기 관람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소년에게 좋은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9월 30일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영월군지회(지회장 신호선)가 주관하는 제14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영상물 시청, 축사,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의료 지원과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진폐 재해자와 가족 여러분께서 보다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 안정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가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경 김삿갓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뮤지컬 ‘풍월가’와 가수 구창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공연은 19일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삿갓 낭만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난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