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부터 ‘광명지식상점’ 겨울 특강 ‘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에 참여할 학습자 2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개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했다.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주제는 ‘AI시대, 성공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다. 강연은 (주)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이자 전 구글코리아 상무인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며, 주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호스 파워(HORSE POWER)’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코리아2026'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춘동행은 천안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 지역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 등 53개 기관의 청년 고용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기관 간 청년일자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2022년부터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단계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여의동주민센터 강당에서 도·시의원과 여의동 자생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우 시장이 이날 방문한 여의동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되고 있으며, 장동 유통단지 조성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건립 등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제 중심지로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여의동 주민들에게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여의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지역주민 이용편의 방안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고랑동 신흥마을 침수방지 대책 등 주민들의 주요 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인천시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20년 이상 본사를 둔 국가 대표 환경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녹색기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추진 ▲인천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공단의 지역 기여 확대 ▲녹색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대표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천시의 선두적인 추진력으로 탄소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영광고등학교와 해룡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광군수는 이른 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험장으로 향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응원의 인사를 건넸고, 긴장된 표정을 짓는 학생들에게는 “긴장 말고 평소처럼, 여러분의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겁니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자녀를 응원하러 나온 학부모들에게는 “그동안 함께 달려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자녀를 응원해 주세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수험생 격려에는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회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별히 이번 격려 방문에는 영광군 청년명예부군수(조아라)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도 응원에 동참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능은 학생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날인만큼, 모든 수험생이 마음 편히 시험을 치르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찾아 국가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확대 운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도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 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11월 12일 수요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광명문화 정책포럼, 문화다양성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 문화접근성과 공공의 역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종사자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문화다양성, 시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접근성의 현시점과 가치 확산’(정보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모두의 문화, 모두의 권리: 광명에서 실현하는 문화접근성’(김성진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문화접근성과 문화다양성 정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광명시인권센터 이성덕 센터장과 별일사무소 강주희 위촉연구원, 그리고 1부 주발표자 2인이 참여하여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광명 문화예술의 실천 과제와 공공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포럼에는 문화예술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원도심의 쇠퇴와 획일화된 건축으로 인한 도시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거공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구도심의 균형발전과 창의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조용익 부천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원도심·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시는 올해 원도심 광역정비 사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원도심을 신도심 수준의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중동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건축을 유도하고, 부천만의 특색있는 건축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주택국은 13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신도심으로의 혁신적 변화 촉진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지원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 등을 설명했다. ◇ ‘원도심을 신도심으로’…미니뉴타운·부천형 역세권 시범사업 등 원도심 정비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올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하고, 안전한 시험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의정부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4,604명으로 의정부고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새벽, 관내 주요 시험장인 송양고등학교와 효자고등학교 등을 차례로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모습이 바로 의정부의 미래이자 자랑”이라며 “그동안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님과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편, 차량 우회 안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또한 소음 발생 공사 중지, 자원봉사자 현장 배치 등으로 수험생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하루는 수험생 모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진안군은 13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2025 진안군 마을만들기 주간’의 일환으로 정책포럼 '기본소득, 마을에서 미래를 찾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진안군이 주관하고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용혜인 국회의원을 비롯해 마을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농촌기본사회’ 실현 방향을 모색했다. 포럼은 용혜인 국회의원의 기조발제로 막을 올렸다. 용 의원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법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를 맞은 농촌에서 기본소득은 공동체 회복의 핵심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현철 센터장(전북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은 농촌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와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설명했고, 권상동 공동대표(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지역자치와 공동체 중심의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 또한 김철호 위원장(기본소득당 농어촌기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과 구립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리·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범섭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보헌 닮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닮복지재단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닮복지재단은 향후 5년간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구와 재단은 주민의 복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례관리 강화, 지역 조직화,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복지관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할 때 더욱 빛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가 구현되길 기대하고, 구청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닮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전문성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미디어센터는 군민이 미디어를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미디어공간으로 스튜디오실·편집실·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촬영장비, 조명, 녹음기기 등은 시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관 이후 영상 제작, 교육, 장비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미디어 이해와 활용 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어린이, 청소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잇달아 진행되며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일상‧지역 이야기 담는 ‘미디어 교육’ 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디어 교육은 군민이 일상 속 이야기를 미디어로 기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생활 속 미디어 리터러시 확산과 지역사회 미디어 자립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경제·문화 전반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통해 군민 참여형 학습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