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각종 그림·사진 등을 보여주며, 작품을 해설하고 화가·작곡가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94%, '만족' 4%로 공연을 보고 응답한 관객 9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관람한 관객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88명(94%)이 ‘공연에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 8명(4%), '보통' 4명(2%) 순이었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 재관람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0명 모두가 ‘내년에 다시 공연을 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공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하도록 해서 283명 응답)에 '해설'이라는 답변이 92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로그램 구성'(78명·28%), '출연진-연주와 무대매너'(48명·17%), '음향과 조명'(42명·15%) 순이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실질적인 자립 공간을 제공하는 '에피소드 카페' 현장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오는 17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김 총리는 오전 10시 30분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에피소드 카페에 도착해 김미경 구청장이 현장에서 맞이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주민 국회의원, 김우영 국회의원, 은성호 보건복지부 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김 총리는 카페 1층부터 옥상 루프탑까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약 50분간 카페 시설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송초란(24세) 바리스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재단 '아이키파운데이션' 대표 제찬석(24세), 자립준비청년 앙상블 '모아(MOA)' 대표 나동화(23세) 등 자립준비청년 3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 세계 탐조 커뮤니티가 서로 연결되는 국제교류 도시로서 도약한다. 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천수만 일원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아시아 조류박람회 집행위원회로부터 감사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한은 해당 박람회가 전 세계 탐조 커뮤니티가 서로 연결되고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마무리됐다는 내용이다. 특히,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두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 흥미로운 프로그램, 수준 높은 시설 등이 탁월했다는 평이 담겼다. 이 시장은 서한에 대한 답장을 통해 조류 관찰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사람과 자연, 도시와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적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과 생태 보전의 중심도시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한국의 둥지 천수만, 세계의 둥지 서산에 틀다’를 주제로 총 3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국과 일본, 미국, 에콰도르 등 18개국 45개 조류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80여 명이 참가, 국가별 조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일 주요 내용과 하반기 변경 사항 등을 알리는 세로형 쇼트 폼(short-form, 짧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최소 40초부터 최대 120초 분량의 MP4 파일(1080ⅹ1920 픽셀 이상)로 제출해야 하며 생성형 AI 도구를 이용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기존 출품 작품과 중복해서도 안 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1인(1팀) 1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 등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면 발표,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13일 청년뜰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개최, 시정의 미래를 이끌 청년세대의 정책 제안과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청년회의소(JC), 군산시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청년단체와 시민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오갔다. 군산시는 ▲ 청년 주거 및 자립 지원 확대 ▲ 청년 취업·창업 지원 ▲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업 유치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한 한 청년은 “행정은 지자체가 이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공감으로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타운홀미팅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청년 세대의 진솔한 제안과 고민이 군산시 정책의 원동력이자 미래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군산이 더 살기 좋고, 청년이 정착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문지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력 예방 행동지침과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4대 폭력 예방은 공직자의 의무를 넘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실천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의원과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3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의정부시재향군인회(회장 정명철) 임원진을 의회로 초청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재향군인회는 지난 9월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호국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창립 64년 만에 처음으로 수여된 영예로운 성과다. 이번 수상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회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공헌 등 꾸준한 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Go! Go! Go!’ 환경정화 캠페인, 6·25 참전유공자 급식 지원, 향군 회원 자녀 장학금 지원,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강화에 힘써왔다. 방문 자리에서는 대통령 단체표창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제대한 군인들의 재향군인회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연균 의장은 “의정부시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와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헌신해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시의회도 재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내년부터 결식아동의 급식지원체계를 아동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급식지원체계’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학기 중 주말, 공휴일, 방학 때 최소 한 끼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4억 원을 투입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150명을 대상으로 한 끼 9,5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급식유형별 만족도와 선호도를 반영한 효율적인 급식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급식지원 방법과 급식카드사를 변경한다. 시는 기존 단체급식, 평일 도시락 배달, 주말·공휴일 급식카드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결식아동이 희망하는 급식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아동급식카드도 기존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에서 급식전문업체 카드사로 변경한다. 가맹점 수, 이용시간 제약, 구매품목 제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편의성과 관리 효율 강화를 위해 전문급식카드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또 내년부터 급식 지원비를 한 끼 9,500원에서 1만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는 13일(목)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도립충북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퇴직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정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 45여 명이 참석해, 도립 파크골프장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도립충북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도민의 이용 편의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코스 조성, 편의시설, 예약 시스템,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퇴직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도립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도립 파크골프장이 세대와 지역을 하나로 잇는 생활체육의 중심이자 도민의 건강과 여가를 품는 충북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도입 초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오전 화곡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김장 나눔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현장에는 화곡1동 직능단체, 강서구립 화곡노인복지센터 봉사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절인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까지 직접 했다. 진 구청장도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일손을 더했다. 참석자들이 담근 김치는 10kg 840박스 분량이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8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오전 일정을 마친 후 점심도 거른 채 또 다른 나눔 현장으로 향했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강서구 재향군인회 김장 나눔행사’와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강서구협의회 김장 나눔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김장김치 8.5kg 160박스를, 바르게살기운동에선 10kg 245박스를 각각 준비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온정으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큰 힘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강혜숙 양주시의원이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한 공로로‘2025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강 의원은 일반시민 등 100인이 참여한 심사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혜숙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매진하며 뚜렷한 입법성과도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에 힘쓰며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 보도 확장에 의정역량을 기울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정비, 점검했다.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통학로 정비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1m 남짓한 기존 보도 폭이 너무 좁아 학생과 주민 모두 통행하는데 심한 불편을 겪었고, 사고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지난 5월, 통학로 전면 정비로 좁았던 보도가 넓어졌다. 이 곳은 이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고 주민의 보행밀집도가 낮아져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바뀌었다. 강 의원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기후주간’ 행사의 막이 올랐다. 시는 13일 광명극장에서 13~15일 3일간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의 시작으로 기후회의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와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2024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회의인 ‘타운홀 콥(Town Hall COP)’을 열었으며, 올해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 일정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회의 발제자로 나서 ‘정책에서 실천으로, 시민과 함께 걷는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주제로 광명시 기후 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핵심으로 제도적 기반과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특히 올해 초 수립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 결과 202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인 약 4만 120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63.4%를 이미 달성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오전 6시, 영흥중·고등학교 수험생 41명이 영흥고등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연수고·연수여고·인천여고 등 3개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험생들은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이동했으며, 경찰차의 에스코트가 함께 진행돼 이동 전 구간에서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가 제공됐다. 출발 현장에는 영흥면장 장혁준, 옹진농협 영흥지점장 이용석, 영흥수산업협동조합장 임병묵, 영흥해양경찰 파출소장 서창대, 영흥육경 파출소장 이평주 등 지역 기관장이 참석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영흥면 전체가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영흥중·고등학교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교육비전 아래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04명 등 총 22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영흥면 대표 교육기관으로, 매년 수능일에는 영흥면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 및 현장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주영 의원을 비롯해 김병창, 손성호, 전규호, 김세연 의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초기 유입 중심에서 장기 정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으며, ▲체류형 정착관리제 도입 ▲통합지원센터 및 데이터 행정체계 구축 ▲6차산업형 마을 육성 ▲세대별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모델 개발 등 4대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전략추진을 위한 주요 사업모델로서 ▲귀농 실패자의 재도전을 돕는 ‘리부트팜(Re:Boot Farm)’ ▲문화·교육 중심의 공동체 모델 ‘선비 리빙팜’ ▲청년 디지털·기후귀농 허브 ‘소백산 그린서밋’ ▲지역 특산물 기반 로컬브랜드 육성 등도 제안됐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인의 단순 유입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착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