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도내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안전 체험 연계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족 사진을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한 후, 이를 그립톡과 머그컵 등의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체험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AI 체험을 해보며 기술이 우리 삶 속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 앞으로도 의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1일, 삼례읍 후정리에 위치한 금반경로당의 신축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금반경로당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완공을 축하하고,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 및 지역 내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지역 주민, 이봉선 금반경로당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함께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봉선 경로당장은 “완주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금반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지원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관내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 설명회를 시작했다. 설명회는 지난 7월 31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정재윤 행정자치국장이 ‘완주-전주 통합 바로 알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시한 ‘105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재정적 한계 등을 중심으로 냉정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설명회를 통해 “105개 상생 방안 가운데 상당수는 예산 확보 가능성이 불투명하고, 일부 사업은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이 군민의 기대심리를 자극하는데 그친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홍보성 방안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추진 방식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감정적 대응보다는 군민들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원영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의식 확산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옹진군 영흥면에서『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옹진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영흥면 자율방범대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흥면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표시 여부, 청소년 유해 매체 배포·개시 행위, 주류 등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해 확인 및 계도를 실시하고, 청소년에게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합동점검을 진행한 유관기관 및 영흥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며, 여름 휴가철 동안 옹진군 내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피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문경복 옹진군수는 해수욕장,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관련 주민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옹진군은 폭염 속 취약계층과 야외활동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 부서를 총동원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상청은 지난 7월 24일부터 옹진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으며, 현재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옹진군은 취약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옹진군은 현재 경로당, 다목적회관 등 98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지속 가동하고 8월부터 면별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방송, 문자서비스, 전광판 등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과 기상 정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달 8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10일 연평면, 15일 백령면, 16일 대청면, 22일 덕적면, 24일 자월면, 30일 영흥면 등 옹진군 7개면을 전부 순회하며, ‘면별 현안사항 및 주민 건의사항 간담회’를 각계각층의 지역리더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의 국장급 주요 간부들이 동행한 이번 간담회에서 문경복 군수는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군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현안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민선 8기 지난 3년간 81개리 전체 마을을 방문하며 진행했던 ‘리별속속간담회’등 다양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고충이 담긴 1,004건의 주민 건의사항의 진행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이 중 완료 및 추진 중인 주민건의는 약 87%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해평화도로와 장봉~모도 연도교, 군민의 집 건립, 인천 i-바다패스, 백령항로 대형카페리선 도입, 백령공항 및 배후부지 개발, 섬 둘레길 조성,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자월 힐링꽃섬,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조성 사업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이 쏠렸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7월 31일 ‘태백URL 사업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국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태백시의 성공적인 시설 유치와 운영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전담 조직이다. 사업추진단은 태백URL의 유치·건립·운영 과정 전반을 총괄하고, R&D 중심의 다양한 과학기술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지역 주민과 기관 간 소통 강화,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역 발전과 연계한 과학기술 혁신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사업추진단 사무실은 기존 쇠퇴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첨단 연구와 행정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추진단 관계자는 “태백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사업추진단 구성원들이 연구와 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세미나, 포럼, 학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태백시에서 주최·유치하여 지역 과학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내 틀텃밭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 체험형 텃밭으로 조성돼 지난 6월 13일부터 개방했다. 틀텃밭 30개에 20여 종의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 시민들이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는 7월 말까지 수확을 마친 틀텃밭을 시민이 직접 경작하며 농작물 재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공개 모집을 통해 20팀을 선정해 틀텃밭을 배정하고, 8월부터 10월까지의 가꾸기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최근 이른 무더위와 장기화된 폭염에 따라 참여자들을 위한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아이등교지킴이 ▲도서관히어로 ▲급식지원단 등 7개 일자리 사업단(280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참여자의 경륜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안내'를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배포하고, 현장 방문과 점검 등을 통해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수행기관(10개소)은 8월 중 전체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상수도대행업체 5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1일 공고했다. 이번 모집공고는 현재 상수도공급 대행업체 12곳 중 6곳이 올해 8월 31일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다. 상수도대행업자 지정 운영은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급수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누수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신규 지정기간은 올해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지정된 대행업체는 급수설비의 신설·개조, 수전 분리공사, 긴급 누수 복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급수공사를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상·하수도설비공사업 면허를 취득한 업체 중 용인특례시의 장비 기준(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14종 장비 24대 이상 보유)을 충족해야 한다. 국세나 지방세 체납이나 특별한 사유없이 시공 지체 등의 기록이 있는 업체는 신청이 제한된다. 서류 접수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용인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서 할 수 있으며, 지정일은 8월 27일로 예정됐다. 제출서류에는 ▲사업자등록증 ▲면허등록증 ▲공사용 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우장산 워터파크’가 올해도 문을 열었다. 서울 강서구는 1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이 진 구청장을 향해 물총을 쏘자 그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함께 즐겼다. 진교훈 구청장은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우장산 워터파크는 우장산근린공원 내 축구장에 위치한다. 오는 10일까지 오전(10시~13시)과 오후(14시~17시) 2부로 나눠 운영된다. 8일과 9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 수심이 얕은 유아풀은 물론 에어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막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지역 유치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경과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6개 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2차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재정 확보 및 운영의 안정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사업 추진체계, ▲참여 기반의 사업 운영과 군민 체감도 제고,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것은 우리 군만의 지속적인 정책 개발 노력과 군민 중심의 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디지털 격차,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생활 문해 교육 확대, 직업교육 연계 등 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전국 각지에 걸쳐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했으며, 수많은 이재민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생활 재개를 지원하고자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취합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전국의 피해 지역에 고루 배분되어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제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전국 곳곳에 계신 상황에서, 서천군의회도 아픔을 나누고 힘을 보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전국의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을 넘어 국민 모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의회는 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열린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하고 홍성희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경석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서천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서울특별시 양천구 간 자매결연 협약체결 동의안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서천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를 통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내실화를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5일간 열린 제332회 서천군의회 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1일 안도 기러기 캠핑장과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제75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중 발생한 비극적인 민간인 피해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여수시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이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미군기의 기총사격을 받아 승선자 약 250명 중 대다수가 희생된 사건이다. 같은 해 8월 9일에는 두룩여 해상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어민들을 향해 미군기가 사격을 가해 약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추모제는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록 영상 상영 ▲추모사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혁신 작곡가가 만든 추모곡 ‘안도 이야포’가 현장에서 처음으로 연주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여수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추모제 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