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자살고위험군 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고위험군과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천안시 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5일부터 1번 국도 일대의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상수도관망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1권역(신부동 524번지~ 원성동 610번지)과 2권역(원성동 613번지~ 구성동 490번지) 내에 매설돼 있는 30년이 초과한 노후관을 대상으로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약 12개월 동안 노후관 개량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 중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문의사항은 급수과(041-521-31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공사로 인해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일 백제홍삼㈜와 체육인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시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백제홍삼는 2년 동안 천안시체육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삼대인 홍삼볼 등 자사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안시체육회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홍보활동 등 상호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체육회는 앞으로 체육 관련 단체를 넘어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외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기업과 체육회가 힘을 합쳐 활력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호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일 서북구 보건소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 위원, 연구 수행기관이 참석해 과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정책 추진 기반을 확립하고, 향후 시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발전방향 제시와 단계별 추진모델 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시 읍면 사이의 불균등 상황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공동체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국보를 품은 천안 ‘봉선 홍경사지’에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천안시는 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찾고 싶은 지역 명소 조성을 위해 봉선 홍경사지 일대 8,170㎡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봉선 홍경사는 고려 제8대 왕 현종이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현재의 천안시 성환읍 대홍리 지역에 조성한 사찰이다. 현종은 아버지의 뜻을 받든다는 의미로 ‘봉선(奉先)’이라 명명했으며, 갈기비는 절의 창건 기록을 담고 있다. 절은 고려시대 불타고 조선 초기에 폐허가 돼 터만 남았다. 봉선 홍경사 갈기비가 국보로 지정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봉선 홍경사지 일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정비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코스모스가 국보 봉선 홍경사 갈기비와 함께 어우러져 유적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추석 연휴 천안의 가을을 대표하는 문화·자연 관광지에서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고용 소상공인 중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주이며, 지원 금액은 2025년 3분기 중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은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금의 20%이다. 접수처는 천안시청 당직실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고용·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누리집 또는 관할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부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송유진 호서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가 ‘자녀와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에서는 자녀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 역할과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서천군보건소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서천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의 보편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우수성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교원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원연수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84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유부도 갯벌 일원에서 운영됐다. 관내 교사들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과정은 ▲갯벌 생태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교과 연계형 수업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원들은 해양환경교육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멸종위기 물새와 다양한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천갯벌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확인하며, 학생들에게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서천교육지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갯벌을 직접 걸으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마주하니, 교과서 속에서만 접하던 세계유산의 가치가 생생하게 와 닿았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3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를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주택을 대출로 구입했을 경우 신청 가능하다. 월세는 보증금 5000만원 이하에 월세 60만원 이하여야 하고, 전세는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한하며, 이 경우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 또한, 매매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대출 승인을 받은 무주택자에 한한다. 가구별 지원 규모는 월 15만 원에서 최대 29만 원까지로 가구원수는 세대주와 미성년자 자녀로 산정하며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청년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일 서천특화시장, 3일 장항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천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군에서도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시장 내 환경 정비와 서천특화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10월 1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봄의마을 광장에서 문예의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냈다. 특히, 퍼레이드에 마지막에는 각계 각층의 군민대표 10여명이 무대에서 ‘군민과의 약속’을 상징하는 열쇠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축하영상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고즈넉한 고택에서 인문학과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17일 삼판서 고택에서 인문 강좌와 전통국악 공연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강좌 '우리 마을 살리는 K-의학이 궁금해' △전통국악 공연 '인싸(仁·싸랑)들의 반란'으로 구성된다. 인문강좌는 대구한의대학교 송수진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역병 발생 시 유교 지식인들의 대응 사례를 조명한다. 당시의 의료·행정적 노력을 통해 공동체를 지켜낸 지혜를 살펴보며, 현대 공공의료의 방향성과 모두를 위한 의학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전통국악 공연은 국악가수 손지혜 씨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자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뱃노래’, ‘사랑가’, ‘문어의 꿈’ 등 전통 민요와 창작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일,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의 첫 시작으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청렴 메시지를 청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다.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기관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릴레이(이어가기) 형식으로 참여하여, 직접 녹음한 청렴·친절 메시지를 통해 청렴·친절의 의미를 전 직원과 공유하게 된다. 첫 방송에서 유 권한대행은 ‘매미의 오덕(五德)’을 언급하며 “청렴 결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매미의 오덕을 교훈으로 삼아, 탐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청렴 메시지 전달을 넘어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도 맞물려 있다. 영주시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책임 의식과 시민을 향한 친절·봉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유 권한대행은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조직 전체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청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연탄은행이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시 문을 열고 따뜻한 나눔을 시작한다.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정해창 목사)는 2일 춘천연탄은행 행복센터(금강로13번길 11-1)에서 춘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연탄은행에 ‘春1000인 천원나눔’ 후원금으로 연탄 2만 장(1,8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메타리치한국금융, 서린커뮤퍼니, 신영종합개발주식회사도 연탄을 기증했다. 춘천연탄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며 겨울철 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연탄은행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연탄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해창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 대표는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근무 63명, 당직 근무 90명, 비상근무 235명 등 총 388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개소를 5일부터 9일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도로 기동보수반을 상시 운영해 기상이변이나 도로 시설물 파손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포털 및 당진시보건소를 통해 안내한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 분야, 생활폐기물 분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근무 등 다분야에 걸쳐 비상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추석 연휴 대책을 촘촘히 준비해야 실제 민원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