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관련 정책과 주요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시설 종사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지난 6~7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처우개선으로 지키는 복지현장,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등 4대 전략을 중심의 정책으로 구성됐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8일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5주차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50.7명으로 전주(22.8명) 대비 2.2배(122.4%)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유아들의 독감 유행이 두드러지고 있다. 1,000명당 독감 증상 환자는 1~ 6세 82.1명(전주 40.6명), 7~ 12세 138.1명(전주 68.4명), 13~ 18세 75.6명(전주 34.4명)으로, 모두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독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피로,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 콧물, 인후통이 나타난다. 보통 2~ 3일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독감을 의심해야 한다. 어린이(2012~ 2025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추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의 현장경험을 활용한 정책 연구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연구 테스크포스(TF) 3팀 15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개발 ▲천안시 공공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천안시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등 3건의 연구를 수행해 1억 2,9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는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수매 과정을 둘러보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협 관계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 유지와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한다. 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 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은 지난 17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세계효병원은 2014년 11월부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등 군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한주 병원장은 “학생들이 재단에서 받은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기억하고, 계속해서 부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정신건강 향상에 힘써온 신세계효병원이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효병원은 2020년부터 매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위원장인 권익현 군수와 민간위원장 김현구 대표를 비롯해 13개 읍·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한 해 협의체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협의체의 역할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일수록 이웃에게 온정이 필요한 시기”라며“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더 촘촘하고 든든한 부안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읍·면 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지역자원 발굴, 우수사례가 공유되며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의체 간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고,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18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이만석 대위의 자녀 이해홍(71)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만석 대위는 6·25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뛰어난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고인은 1962년 제대 후 초대 백산면 예비군 중대장 등을 역임했으나 2007년 작고 시까지 실제 훈장 전수는 이뤄지지 못하고 명예로운 기록만이 남아있었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유족 이해홍 씨는 “아버지께서 생전에 무공훈장을 받으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아버지의 훈장을 찾게 돼 감사하고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칼 앞에 몸을 던지신 참전용사 및 유족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함께하는 행복돌봄 등 6개의 비전 아래 돌봄, 복지, 경제, 농업, 관광, 도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작은 도시라는 규모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세밀한 전략과 신속한 실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 삶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확대에 힘써왔다.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높였다.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정책 또한 적극 확대했다.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청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최영일 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국·도비 예산 증액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국회에서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시작으로 1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17일에는 다시 국회를 방문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잇달아 직접 만나 국·도비 증액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최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사회서비스와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순환 등을 목표로 하는 구조적 정책임을 강조하며,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같은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 7일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만난 이후,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기존 1,703억 원에서 3,410억 원으로 무려 100% 증액되는 수정안이 의결된 것이다. 수정안에 따르면, 부담 비율은 ▲국비 50%(기존 40%) ▲도비(전북) 30%(기존 18%)로 상향되고, ▲군비 부담률은 20%(기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세계적인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행사인 ‘2025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NMJ 2025)’를 오는 21일까지 선비세상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경상북도·영주시·국제나노마이크로조이닝협회(NMJ)가 공동 주최하며, 스위스·독일·일본·중국·미국·캐나다 등 세계 10개국에서 180여 명의 산업·학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나노·마이크로 접합 분야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나노·마이크로 접합 기술은 반도체, 정밀기계, 전자소자,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제조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국제 기술포럼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전문가 발표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국가·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영주시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글로벌 산업계에 소개하고, 세계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 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의정부1동 자생단체 일동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나눔장터 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 가능 물품을 사고 팔며 자원 재사용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성금으로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100일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의정부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이다. 내년 2월 12일까지 추진되며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 형태로도 기부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성금·물품 후원을 이어오며 주민 중심의 상생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최원영 회장은 “주민자치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살아있는 호원1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자금동 주민자치회가 ‘미래가 빵빵한 자금동 청소년’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에게 케이크 만들기 실습을 제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스펀지 빵에 시럽과 크림을 바르고, 과일과 여러 장식물을 올리는 등의 과정을 배우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완성된 케이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자금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자금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의 진로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연계하는 사례로 자리 잡는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향후에도 청소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규용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가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6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12명이 참여해 신한대학교 후문 인근 취약가구 2곳에 각각 연탄 200장씩 총 4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주민자치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된 비예산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기 출범 이후 환경개선 활동, 도농교류 사업, 사랑릴레이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누는 데 힘을 보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1월 17일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금강포란재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상담실은 기초연금, 장기요양등급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점검도 집중적으로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고혈압·당뇨 예방을 위한 식단 조절법,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설명하며 상담의 만족도를 높였다. 노인들의 문의에 대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파스, 마스크, 영양제, 치약·칫솔 세트 등 생활·건강 지원 물품도 전달해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배은경 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건강·생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