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올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흥업면에 운영한 공영 스마트 모빌리티 부름버스와 e바퀴로가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부름버스는 지역 주민이 정해진 교통거점 노선에서 호출하면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매월 600여 명 이상이 부름버스를 이용했으며, 부름버스를 통해 1시간 이상이었던 대중교통 대기시간이 약 30분 정도로 단축되는 등 지역 주민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부름버스는 앱 또는 콜센터(1533-2859)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흥업면 내 근거리 이동 시 배차시간이 긴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고 실용적인 교통 수단으로 특히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바퀴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흥업면 대학가와 원주역 등 36개소 120대의 자건거를 운영했다. 현재 3,784명의 회원을 보유한 ‘e바퀴로’는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했으며 내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캠프 롱 오염토양 정화사업 완료 보고회가 오는 12월 13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캠프 롱 부지 중 조기 개방 구역에 대한 오염제거를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도 정화사업을 완료하고 정화시설과 사무실 등을 철거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정화사업 추진 결과와 사업에 참여한 시민참여협의체의 활동 실적, 정화부지 활용 계획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 정화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5일까지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네이버클라우드, SK주식회사 등 국내 혁신 선도기업 17개사와 협력하여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구축을 통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원주시와 원주연세의료원, 국내 혁신기업 17개사는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과 국내 혁신기업 17개사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를 기반으로 AI산업 연구개발 및 융합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는 것이 골자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원주형 AI산업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연구센터 지원 ▲원주시 AI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정책 지원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크 구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내년에 파종할 보급 종자(벼·감자·옥수수)를 12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받는 종자는 벼(오대, 삼광, 추청) 3품종, 감자(수미, 두백, 풍농) 3품종,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3종, 가공용(강일옥, 아리찰) 2종과 팝콘용 1종으로 총 6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감자 1상자(20kg)에 32,320원이며, 두백은 36,880원이다. 찰옥수수는 1kg당 22,000원이며 팝콘용은 35,000원이다. 벼 종자(1포/20kg) 가격은 추후 고지될 예정이다. 보급종자는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좋아 수량 증수 효과가 높다. 신청 기한은 감자 12월 22일까지, 벼, 옥수수는 12월 15일까지이며 거주지 기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종자는 접수 확정 후 내년 1~4월 종자에 따라 기간이 다르게 공급될 예정이며, 종자의 품종별 특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27일 국회(유상범 국회의원)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24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강원남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영월·평창·정선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이전 신축, 다목적 드론센터 시험장비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영월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해당 건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와 긴밀한 협조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강원남부권 군민의 염원이 담긴 사안인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지난 27일 원주시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6,044,000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백귀현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만두축제 덕분에 전통시장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며, “경기 침체로 상인들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서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지역상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덕분에 만두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와 함께하는 풍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2월 1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사업계약 및 발주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2023년 맞춤형 원가계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약 관련 법규에 기초한 적정 원가 산정 방법 및 적법한 공사 발주를 통해 시가 체결하는 공사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예산 낭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복잡한 계약 및 발주 관련 제도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조달청 공공조달역량개발원 류융수 전임교수님을 초빙하여 원가계산, 공사계약 및 설계변경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에서 올해 여름 운영한 공원 내 이동식 물놀이장에 대해 이용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 이동식 물놀이장은 일평균 126명, 총 3,912명이 이용했다. 2024년도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64%, 만족 27% 등 총 91%의 이용객이 이동식 물놀이장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추후 물놀이장 확대 운영에 대해서는 80%가 매우 긍정적, 20%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응답해, 이동식 물놀이장 확대 운영에 이용객 100%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식 물놀이장 이용객 연령대는 4~6세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7~9세는 29%로 조사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물놀이장이 없는 지역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4개소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5년 단구동 여성가족공원 물놀이장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물놀이장 조성과 운영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국가(국방부)를 상대로 제기한 캠프 롱 소유권 이전관련 민사소송 1심 판결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2022년 10월, 캠프 롱 소유권 이전에 따른 감정평가 기준시점을 둘러싸고 국방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감정평가 기준일로 협약 체결일인 2013년 6월을, 국방부는 토양오염 정화작업 등 행정절차가 완료된 이후의 시점을 각각 주장해왔다. 원주시는 지난 2013년 협약 이후 2016년까지 토지대금으로 665억 원을 납부했으며, 2019년에는 지가 상승분 125억 원까지 추가로 납부했다. 지난 24일 열린 1심 판결에서 원주시가 주위적으로 청구한 2013년 6월은 기각됐으나, 예비적으로 청구한 공여해제 반환일인 2019년 12월은 받아들여져 원주시가 일부승소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된다면 내년도 감정평가를 거처 2025년 상반기에는 소유권 이전 절차가 완료는 물론이고 캠프 롱에 추진 중인 공원조성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캠프 롱 부지에 과학관, 수영장, 미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내년 완료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속적으로 점검·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건강, 농업,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인프라 부분 등 55개 사업에 대한 세부사업 이행평가를 통해 환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성과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부분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 사업으로는 ▲공공폐기물 부분 매출권 거래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하수처리장 48개소) ▲공공부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에너지 사용 감축(60개 공공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28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무실동 일원에서 제10회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순찰에는 합동순찰대를 비롯해 원주경우회, 한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합동순찰대는 이날 저녁 7시 무실동 만대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집결한 후 3개의 순찰조로 나눠서 1시간가량 무실동 일원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합동순찰대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회 실시하는 합동순찰뿐만 아니라 지역대별로 주 1회 이상 성범죄자 거주지 중점순찰도 함께 실시해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합동순찰대는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한 순찰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1월 24일 영월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영산영소)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 영월군은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으로 식생활교육영월네트워크(대표 김진)를 선정하여 취약계층 등 군민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 재고를 위한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 교육과 어린이집, 초․중․고 학생, 보육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 및 체험 등을 추진했으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영산영소)으로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와 24일 영월의료원에서 직원들 대상으로'영월에서 생산하고 영월에서 소비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영산영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송초선 소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영산영소)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역농산물 소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팀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29명을 대상으로 꿈과 과학의 ‘드림사이언스 가족행복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도심 속 즐거운 종합테마파크인 오월드 체험과 대한민국 과학 및 연구의 중심지 국립중앙과학관,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결합형 아쿠아리움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가족 간의 화합 및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23년 드림스타트 ‘드림사이언스 가족행복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가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이 과학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영월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사례관리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야간돌봄·방과후마을학교 운영과 통합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준공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 최일규 쌍용출장소장이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지난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 sbs 공동주최(농협중앙회 후원)로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 봉사를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한 공무원을 발굴·시상하여 민원 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sbs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sbs사장 공동명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최일규 쌍용출장소장은 지적재조사 경계점 ONE-MORE SERVICE 및 SNS를 활용한 민원 상담을 통한 적극적 민원 행정 처리,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 및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운영,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및 지적재조사사업 수행 등 지적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편의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 실천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최일규 쌍용출장소장은 “공익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항상 청렴하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공직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슬레이트 건축물이 대상이며,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520만 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 개량은 일반인 300만 원, 취약계층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이며, 건축물 소유자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이후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00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