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내년에 파종할 보급 종자(벼·감자·옥수수)를 12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받는 종자는 벼(오대, 삼광, 추청) 3품종, 감자(수미, 두백, 풍농) 3품종,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3종, 가공용(강일옥, 아리찰) 2종과 팝콘용 1종으로 총 6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감자 1상자(20kg)에 32,320원이며, 두백은 36,880원이다. 찰옥수수는 1kg당 22,000원이며 팝콘용은 35,000원이다. 벼 종자(1포/20kg) 가격은 추후 고지될 예정이다.
보급종자는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품종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육이 좋아 수량 증수 효과가 높다.
신청 기한은 감자 12월 22일까지, 벼, 옥수수는 12월 15일까지이며 거주지 기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종자는 접수 확정 후 내년 1~4월 종자에 따라 기간이 다르게 공급될 예정이며, 종자의 품종별 특성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