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청에서 부천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보훈단체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보훈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예우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천시 보훈단체장들은 각종 행사 추진 시 국가유공자 예우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용주차장 내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 설치, 보훈 명예수당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추모 및 예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국가유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부천시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화랑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이사익 부의장을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화랑훈련 준비 사항과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시정·재난안전 관련 공지, 유관기관 전달 사항 공유,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비상시 민간자원 활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안보 상황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준비가 중요하다”며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부천시도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이 더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교육도시 양주’ 실현을 위한 시정 비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강수현 시장이 참석해 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민원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옥정·회천지구 학교 신설 및 적정 학생 배치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통학버스 운영 개선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주요 교육 현안과 정책 내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교육지원센터는 지역 교육의 중심축”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의 핵심은 교육이며, 교육 때문에 양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장 간담회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 ▲관계기관 협업 확대 ▲교육 관련 행사 활성화 등을 통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이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인명과 시설,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우려 지역(919곳)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은 공동주택 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및 배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군도 11호 선형개량공사장 외 4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현재 진행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주말에도 큰비가 예보되는 등 벌써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방에 우선을 둬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본격화됐다. 군은 12일 우천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팀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등에게는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교육을, 신입 청년직원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와 자발적 업무추진 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총 교육 인원은 150명으로 관리자 50명과 신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운영을 맡은 그린사회적협동조합 조호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관리자들이 청년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기회”라며 “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올해도 확대해, 총 51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1:1로 상담해주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건강 관련 사항도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쓰이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배우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예방하는 방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책육아 동아리’ 활동이 지난 5월 책육아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실천 동아리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완주군 대표 유아독서운동이다. 독서를 통해 아이의 정서·인지발달을 돕고,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과 부모의 책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2기)’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책을 매개로 한 공동육아의 의미와 사례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품앗이 공동육아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책놀이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책육아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처음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와 협력해 시민 법률복지 향상에 나섰다. 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가 오는 16일부터 옛 익산시자원봉사센터 1층(동서로 355)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했던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는 행정업무와 주민 활동 등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운영 공간이 협소해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익산시는 시민 서비스 질 향상과 법률복지 강화를 위해 옛 자원봉사센터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원활한 이전을 위해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지원을 펼쳤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는 변호사 1명을 비롯해 총 4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예약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지소는 지난해 1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고 800건 이상의 법률구조를 지원해 시민들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간 제공으로 더욱 편하고 쾌적한 법률 상담 제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법률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왕초보를 위한 뜨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개질의 기초를 배우고 나만의 카드지갑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된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체험 신청과 문의 사항은 마한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감만족 공예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날 시원한 박물관에서 즐기는 뜨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이 전통과 현대,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다시 한번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넥스트 모션(NEXT MOTION) 단원창작 프로젝트'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석열)과 익산시립풍물단(예술감독 김익주)이 참여하는 합동 정기공연이다. 2019년 시작해 2022년까지 4회에 걸쳐 신선한 감각과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이달 5번째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공연 역시 무용단과 풍물단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유풍(流風): 시간의 흐름'(타악구성 신지용)은 인류 최초의 타악기인 북을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을 독창적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창작 굿판인 'PAN'(타악구성 김현주)은 호남우도 농악을 기반으로, 전통적 장단과 진풀이를 중심에 두고 사물판굿의 역동적인 구성미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익산시립무용단의 '못다한 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6월을 돌발해충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돌발해충 유충기 집중방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중 방제는 기술보급과와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농경지·산림·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조치는 기후 온난화로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개체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발해충은 5월 부화 후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수 잎과 가지의 즙액을 빨아먹어 가지 고사, 상품성 저하, 그을음병 유발 등 다양한 피해를 준다. 시는 과수 농가와 함께 동시다발적 공동방제를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수 재배 582농가 192㏊에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돌발해충의 생육과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농업인의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약제 살포 시에는 인근 친환경 재배단지, 양봉 농가 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제4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웅포면 칠목재로 436)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19년 시작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웅포 블루베리는 산·들·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카카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이틀간 햇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난타, 통기타, 마술, 풍선아트 등 공연 프로그램과 노래 및 장기자랑 무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조경환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고, 특히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며 "웅포블루베리축제가 익산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대시민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섰다. 익산시 보건소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익산시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사례 1건이 보고됐다. 온열질환(열사병·열탈진 등)은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고열, 과도한 발한,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빠른 맥박과 호흡, 두통, 피로감, 근육경련 등이다. 보건소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으로 △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등 활용)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오후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