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실군 운암면에서 카페 ‘인디비주얼’을 운영하는 박춘열 대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상의 500벌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 ‘인디비주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은 평소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춘열 대표는“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디비주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의류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민간의 나눔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12일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의료원,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재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각 기관별 대응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대응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시니어건강지킴이’ 등 2025년 신규사업을 포함해 읍·면 선별장, 김·두부 제조·판매 작업장 등에서 활동 중인 참여자 1,279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완주군은 도로변 환경정비, 선별장 등 실외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넥쿨러, 마스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전북형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전·후 참여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벨 장비 등을 점검하는 예방적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 5일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공동으로 혁신 문화 교류를 위한‘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장수군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발간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하며 청년 공직자가 제시하는 혁신 행정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2년 넘게 쌓아온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주니어보드 한 참여자는“청년들의 혁신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사례로 이어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과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월드비전(나눔사업부문장 나윤철)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 22층 대회의실에서 한평생(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KB증권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군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안군 줄포만 일대 갯벌의 생태보전과 탄소흡수원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1인 1평 갯벌 소유 캠페인으로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가치를 알리며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유지 갯벌(약 133만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갯벌은 2010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위기, 경제위기, 지역소멸이라는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SG 행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갯벌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김상신 성황라이온스클럽 회장의 장남인 김현철 씨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씨는 1남 2녀 중 장남으로, 부안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는 극지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고향 부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김 씨는 “부안에서 받은 정과 배움이 지금의 저를 만든 밑거름”이라며 “지역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씨의 부친 김상신 회장은 부안군 성황라이온스클럽을 이끌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역시 김 회장 가족의 고향 사랑이 담긴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떠나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눔으로 보여줄 때 큰 감동이 있다”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어르신 복지, 청년 정착 지원, 지역 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연계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상가활성화 단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임대상가 ‘온화한상’이 지난 4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온화한상은 지역특화 자원인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한우 테마 창업상가로 청년창업 희망자 모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외식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우비빔밥, 소담육회, 우삼겹전골한상, 단짠우삼겹덮밥 등 건강을 담은 한우 요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과 들기름을 곁들이는 특별한 식사법 안내를 더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도 카페에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하며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며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건강드림카페는 맑고 담백한 한우 양지 육수, 신선한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 비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모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국비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 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인문학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일반과정 ‘길 위의 인문학’(국비 1천만원)과 심화과정 ‘지혜학교’(국비 1천만원)로 나주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총 4개월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음식 등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과정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은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나주인의 정신문화’를 주제로 전남대 김대현 교수와 나주목향토연구회 나천수 회장의 강연이 6월 23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구한 나주의 역사 속에서 정신수양과 문화소통, 담론과 강학의 공간이었던 누정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나주인의 정신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랜 시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의 물꼬를 텄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세지면 대산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대규모 돈사 악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귀농, 귀촌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의 기반도 함께 마련될 전망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내 난개발 요소인 축사, 폐가, 공장 등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를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조성함으로써 정주환경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 2024년 봉황면 죽석마을에 이어 이번 세지면 대산지구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대상지인 대산지구는 반경 500m 내에 용산마을 등 3개 마을이 인접해 있고 세지면 소재지에서도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제7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서 우수 시·군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재난안전관리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전라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 재난 안전 시상 제도다. 시는 평ㄲ가에서 재난관리평가와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우수 시·군 부문 2위에 선정됐으며 상사업비 8,500만 원을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에도 다산안전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당시 확보한 재원은 화양면 대옥천 정비와 교통신호기 설치, 지진 대피 표지판 정비 등에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집중 발굴 및 지원 협조를 위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 스푼의 작은 정보, 자원,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수어통역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모두의놀이터 2호점) 등 총 4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교묵 동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자생단체 회원 등 66명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에서 흘러나오는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시설로, 낙엽 등의 각종 쓰레기가 쌓일 경우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호원1동은 5월 중순부터 청소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빗물받이 1천500여 개를 정비 중이다. 특히 거주지가 밀집한 곳은 6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정비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 52명과 자율방재단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목 주택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슬러지 및 낙엽 등의 폐기물 2천 리터를 수거했다. 한재준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상기후가 잦아지는 만큼 빗물받이 정비는 중요한 업무”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주말에도 빗물받이 정비에 참여해 주시는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7월까지 집중적으로 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이후에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통장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빗물받이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역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설정하고 집중 정비해 효과를 높였다. 이날 활동을 통해 50리터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통장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낙엽과 쓰레기, 퇴적물 등으로 막힌 배수구를 말끔히 정비하며 빗물받이 주변의 폐기물들을 철저히 제거했다. 김수경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한 송산1동을 만들고자 힘써주신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통장협의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상 기후로 인해 집중호우가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전 정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11일 함께지역아동센터가 ‘2025 국민연금 나눔교실’을 통해 마련한 수제 고추장 100개 및 화분 2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5 국민연금 나눔교실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 나눔재단이 주최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국민연금의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이해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함께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고추장과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만든 고추장과 화분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숙 센터장은 “아동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이웃들과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함께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