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웰로 로컬 페스타 2025’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거브테크 기업 ‘웰로’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업계 최초로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로,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강릉시, 통영시, 광주 남구·서구, 전라남도, 영암군, 임실군, 제주도, 논산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주요 지역 자원을 소개했다.
영주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영주의 대표 특산품과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프로그램과 현장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 유도와 지역 관심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 기부한 선착순 20명과 고향사랑e음에 ‘경북 영주시’를 관심 지자체로 등록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영주 특산물인 사과 또는 수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며 “AI 거브테크 및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지자체와 정부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웰로 로컬페스타 2025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닌 의미와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