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3일 부천영주향우회가 영주시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영주향우회는 지난 1월에도 1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우성극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및 가족 40여 명은 성금 기탁과 함께 영주를 방문해 소수서원, 선비촌, 영주댐을 둘러보고 풍기인삼시장과 인견시장을 찾으며 고향의 정취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영주향우회는 고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영주창의과학축전에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315만 원을 기부하는 등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우성극 향우회 회장은 “영주는 언제나 마음속의 고향이다.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찾고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고향을 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2일 시민운동장에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다양한 체육 종목을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단결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에서 출전한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육상 △씨름 △줄다리기 같은 전통 경기부터 △풋살 △배구 △테니스 등 인기 스포츠, 그리고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등 이색 종목까지 총 17개 경기로 구성됐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응원에 나서며 운동장이 ‘하나 된 축제의 무대’로 변모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서천 둔치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 지원반을 배치해 안전한 대회 운영에 힘썼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소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안전관리자 및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생활환경과 이해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영주시는 '공동주택관리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동별 대표자의 역할 이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을 위한 기본 역량 습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내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방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영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과 동별 대표자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투명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교육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관리 운영과 관련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봉덕)는 지난 11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17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회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금 기탁 및 의료비와 생활비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부대행사로 열린 건강세미나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대성 교수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한봉덕 지부장은 “신장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지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복지대회를 지원해 주신 영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은 투석과 이식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계신 만큼,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으시길 바란다”며, “영주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회장 박종일) 사무소에서 2025년 제3회 공인중개사협회 영주시지회 임원 간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일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5명이 참석해 불법 중개행위 없는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 적발 방안 △직거래 시장 확대에 따른 거래 위험성 진단 △2분기 중개업소 점검 결과 및 주의사항 안내 △2025년 종사자 교육 계획 △2026년 신규 시책인 ‘중개거래 실태 파악을 위한 1분 설문창구 운영’ 안내 등이 논의됐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과 현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예비 청년마을 육성사업’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예비 청년마을 육성사업은 청년들이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하기 전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예비단계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영주만의 청년마을 모델을 발전시키고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 역량을 키워 내년 본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2년 연속) △MG희망나눔 청년 로컬 지원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식당, 카페남선, 청년주택 등을 운영하며 영주의 청년 공동체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예인 대표는 “친구들이 떠나지 않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여행업과 F&B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23년 정식 운영 이후 청년이 주도하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자궁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예방책으로 꼽힌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8~2006년생)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HPV 4가 백신으로, 첫 접종 시기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다르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총 2회, 15세 이후에 시작하면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용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시는 기존 권취식·커튼식 등 고비용 스마트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예인식(牽引式)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보급했다. 그 결과, 설치비를 기존의 1/3 수준으로 낮추어 약 658억 원의 시설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2023년 기준 우박 피해 재난지원금 43억 원을 절감하는 등 재정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영주시가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윤성준)에서 농협 경북광역연합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마트 추석 특판 연계 데일리 사과 상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황성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영주시 관계자, 농협·이마트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데일리 사과 상차와 영주사과 판촉을 응원하며 추석 대목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영주 사과가 실린 25톤 랩핑 차량 8대가 본관 마당을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한가위엔 데일리 사과”라는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출하된 사과는 전국 이마트 매장에 공급돼 추석 특판 행사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이번 상차식을 계기로 추석 대목 소비시장 공략과 대형 유통망 판촉 확대에 나서며, 영주 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성준 영주농산물유통센터장은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경북 사과 판로 확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가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1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남산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담당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초등학교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으로,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 향상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회’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을 방문하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냇강마을, 신월리 달뜨는 마을 등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영주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6여명이 참여해 인제군의 정착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견학으로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교육·정착지원이 통합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인했으며, 냇강마을에서는 주민과 귀농인이 협력해 수익을 창출하는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월리 달뜨는 마을에서는 특화작목 재배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조사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주영 의원은“인제군의 귀농귀촌 선진 사례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시사점을 준다”며,“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영주시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 마련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의 추석맞이 사회공헌 활동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상품권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차상위계층 등 40세대에 각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상품권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400만 원 상당의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옥탁관에서 ‘갓 무브먼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갓 무브먼트 웰니스’는 전통문화의 상징인 ‘갓’과 경상도 사투리, 현대적 동작 치유 기법을 결합한 체험형 웰니스 콘텐츠다. 다양한 연령층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무용치료 기반의 ‘통합예술동작치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기 집중 훈련과 기능성 이완 운동을 통해 신체 긴장을 풀고 정서를 안정시키며,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건강체조와 전통 선비 복식(갓·쾌자 착용)도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체형 균형을 바로잡는 신체적 효과뿐 아니라, 함께 춤추고 웃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기 인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아동 웰니스 놀이와 부모 대상 피드백 프로그램이 병행돼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AI 기반 정신건강 측정 솔루션 ‘Mindin’을 통해 프로그램 전후 정서 변화를 확인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설치미술전 『우주숲(THE SPACE FORES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경희, 이재환 작가가 참여해, 과학·철학·예술이 만들어낸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탐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이 빚어내는 80억 개의 우주를 상상하며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우주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장 곳곳에 패브릭 소재로 된 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마치 숲 속을 거닐 듯 우주와 우주 사이를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작품 속 숨겨진 그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탐험적이고 놀이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중앙홀과 전시실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0월 6일~7일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전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며 복지 현장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행사 시작 전 엘린과 조명현, 색소포니스트 서예일이 함께한 힐링 음악회가 열려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인사말과 축사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이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수여돼, 현장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 간 교류와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