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동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 동구지회 임원진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는 부동산 정책 관련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협조방안 및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 유의사항 안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업무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부동산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맞아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 부동산시장 침체로 이어져 구와 협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 대상 ‘환경분야’ 행정실적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5개 시책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1위, ▲ 자원순환도시 인천조성 사업 1위, ▲ 대기환경 업무 추진 2위, ▲ 생활환경 업무 추진 2위, ▲ 에너지분야 사업 추진 2위로 시책별로 전 부분 상위 성적을 거둬 군·구 전체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우수·특수 사례 환경 분야에서도 ‘에너지 정책 우수·특수시책’으로 군·구 1위를 차지했다. 인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환경 분야를 포함한 총 8개 분야 33개 시책과 7개 분야 우수·특수사례에 대하여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원순환 분야에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조금 지원과 대형감량기 보급 확대, 쓰레기 배출 교육 등을 통해 생활 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했다. 수질보전 및 대기환경 분야에서는 배출사업장 점검율 100% 달성, 영세 사업장 기술지원, 합동 방제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2050 서구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인천 최초로 에너지센터를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연수큰재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해서 연수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연수구 소재의 공공시설물 등을 위탁 관리하기 위해 2017년에 설립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는 현재 총 18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6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설립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민에게 항상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이렇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까지 지원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장학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연수구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관·학 협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구민의 건강 증진 및 의학 관련 교육 강좌 운영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지역문화 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활용 방안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스포츠아트융합연구소, 정밀의학·스마트공학 융합교육연구단이 함께 참여해 앞으로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수구는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인하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중보건 및 교육문화 분야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신뢰와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함께 협력해 연수구민의 건강증진 및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계묘년을 맞아 민선8기 행복정선 미래성장동력 정책추진을 위해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통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선 8기 비전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붐조성 홍보 등 군민 모두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군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은 20일 임계면과 신동읍을 시작으로 23일 사북읍과 고한읍, 24일 정선읍, 27일 북평면과 여량면, 28일 남면과 화암면 등 5일간 일정으로 읍·면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군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인 감동과 신로움이 가득한 해발 1,381m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 활성화 방안과 영구 보존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과 9개 읍·면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한 당위성에 대하여 피력하고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모든 역량 집중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랜드 규제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지진으로 큰 피해을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1,894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청 직원들이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남동구청은 지역 단체들을 통해서도 지진 피해 성금 및 구호 물품을 모아 오는 28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모금을 실시했다.”며 “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자원봉사센터 비전과 목표, 연간 사업추진 계획, 자원봉사자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린상륙작전V’ 실천 선언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배려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주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미추홀구도 다양한 봉사자분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참여가 즐거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사격선수단 신규 사령탑에 현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김정미 코치를 선임했다. 1992년 1월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창단 이래 팀을 이끌었던 양광석 전 감독이 2022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퇴직함에 따라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신규 감독을 채용했다.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양광석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감독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한 김정미 감독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9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동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우수한 선수다. 김정미 감독은 2015년부터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코치로 재직 중 지도 선수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지도력을 증명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로서 후배들을 양성한 경험도 있는 실력 있는 지도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한국 여자사격의 독보적인 존재인 김 감독께서 선수 양성과 우리나라 여자사격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격선수단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포함해 부구청장, 구의원, 미추홀경찰서 관계자, 교통 관련 단체 및 교통안전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외부 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돼 교통안전에 대한 주요 정책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미추홀구 교통환경과 사고 발생 현황, 주요 추진실적 및 2023년 교통안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교통 안전 시행 계획 보고를 듣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한편 구는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로 도로 이용자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 도로 및 교통안전 편의시설 개선, 사업용 자동차의 효율적 관리 및 교통안전성 확보, 선진 주차문화 확립을 수립하고 23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3년 미추홀구 교통 안전 시행 계획 수립으로 보행자 및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람 우선 교통안전 도시 미추홀구를 구현하는데 더욱더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7일 계양구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협력 기구로서, 구 공무원과 학계·민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윤환 구청장의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전년도 사업 운영 결과, 2023년 사업추진 계획,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지난해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277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사례 관리를 실시하여, 신체· 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43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아동 233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익용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17일 구립 이화동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을 비롯해 이화동 경로당 회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동경로당의 기존 건물은 준공된 지 25년 이상의 낡은 건물로, 노후된 시설 환경 때문에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대지면적 355㎡, 건축면적 191.1㎡의 지상 1층 건물로 경로당을 신축했다. 경로당의 내부는 각종 편의 시설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 안전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화동경로당이 마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양구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21일부터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12개 동 연두방문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연두방문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비전과 2023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구정운영의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현장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건의 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생활 불편사항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현장 방문이 요구되는 사항은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구정의 주요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30만 계양구민 모두가 행복한 비상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은 오는 21일 계양3동을 시작으로 22일
전국연합뉴스 김택열 기자 | 인천 중구는 정부의‘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0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기관 자율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협업 추진 성과 ▲현장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조직문화 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에 대해 중점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혁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왔다. 매월 혁신 메시지로 중구청장의 새로운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목록 분기 정비와 미등록 공공서비스 전수 조사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구민 수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 1기를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구청장-구의원-혁신 주니어보드 멤버 간 ‘혁신 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혁신 공감성 향상에 힘쓰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전국연합뉴스 최문성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향후 중구문화재단을 발전적으로 이끌 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역할을 할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중구 제1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인천중구문화재단 임원 추천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장 호선, 임원 공개모집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문화예술 및 법률 분야 등의 전문가, 문화재단 운영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임원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중구문화재단은 공모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 1명, 이사 1명, 감사 1명을 선발, 오는 4월 초 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다. 재단은 문화예술·경영·법률·회계 등 각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단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임원을 임명할 계획이다. 특히 임원 임명 준비를 철저히 해 구민의 문화 향유 여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문화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위촉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구 60만을 앞둔 인천 서구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구는 16일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구는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 5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 개편을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맡게 되며, 이날 착수보고회는 조직진단센터장의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구는 ▲신도시 개발로 증가하는 인구와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조직 재설계, ▲민선8기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 ▲기능직무분석을 통한 인력재배치 등을 연구방향으로 설정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전국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신도시가 다수 조성되고 인구와 관리 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서구의 특수성과 잠재력을 면밀히 살펴 중장기적으로 서구를 더욱 발전시키는 조직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