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오는 6월 24일 늦은 5시에서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잔디밭에서 ‘청년 마르쉐’를 개최한다.
마르쉐(Marché)는 프랑스어로 장터라는 뜻으로, 영월에서 활동 중인 청년 사업가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판매·전시하는 공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밭멍, 온도감각 등 16개 업체가 참가하며 베이커리, 디저트, 도자기 마그넷 등 수제용품, 미술상품, 보리빨대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행사로 솜사탕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공연(1인 1개, 150개 무료 제공)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하니,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들과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평일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최명서 군수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장을 펼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제품을 보시고 청년들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참석하셔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