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지난 1일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습비등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내년 꿈이룸 바우처 관련 분야(음악·미술·무용 등 예체능)의 교습비 ‘동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 등을 반영한 인상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고물가 시기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원주시 핵심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위원회의 전략적 판단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은 ‘꿈이룸 바우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이었다. 위원회는 단기적인 수익 보전보다 2026년 보건복지부 사업 승인 연장 평가를 앞둔 바우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장기적으로 지역 교육계와 청소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각계 교육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은 인상안 대신 동결에 합의함으로써, 원주시의 교육 복지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휘했다. ○ 학부모 부담 ‘Zero’…바우처 혜택 온전히 시민 품으로 이로써 원주시는 교습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이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원주의 호국정신과 항쟁사를 체계적으로 기억·계승할 수 있는 보훈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전략 사업으로,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1년간 추진됐다. 원주는 동학농민항쟁, 의병 봉기, 3·1운동, 6·25전쟁 등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이 집중된 역사 도시임에도, 이를 통합적으로 상징하고 시민에게 전달할 보훈 공간이 부족해 역사 인식 확산과 체계적 계승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용역 결과에 따라 원주시는 호국보훈공원을 역사·치유·희망 공간으로 구성하고, 공원 중심에 ‘평화교육기념관’을 배치해 원주의 호국·보훈 서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주시민의 숲’은 명판 설치, 수목 기증 등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모델로 운영해, 지속 가능한 보훈 문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상은 단순히 현충 시설을 집적해 추모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공원을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녩년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 컷! 영수증 사진관’과 도서 3권 이상 대출 시 크리스마스 키링을 증정하는 ‘도서관에 온 산타’등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떡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펜타곤 코스터 만들기(목공예) ▲크리스마스 석고 방향제·포켓 향수 만들기 ▲생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지역 주민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시민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녩년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경영혁신과 재무관리, 조직·인적자원 관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재난안전, 지역상생발전, 고객만족도 항목에서도 9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원주-충주 물 나눔 사업’과 ‘취약계층 긴급상황 알림 시스템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원주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먹는 물 검사기관을 운영하며, 연간 3천 건 이상의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상수관 정비와 유수율 제고를 통해 수도 요금 부담을 줄이고, 경영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매년 강원연구원 주관으로 횡성·화천·양구를 제외한 15개 시군의 지방공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상수도(홀수년도)와 하수도(짝수년도)를 격년으로 나눠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를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난달 27일 시청에서 녩년 원주시 건강도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건강도시자문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원주 조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문기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주시 건강도시 정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5개년 기본계획(안)의 비전, 목표, 전략, 추진 과제 등이며,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박명배 연세대학교 교수의 발표를 바탕으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5월부터 건강도시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12월 11일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계획에는 이날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제안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문기 부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실시하는 녩농림어업총조사’ 방문 면접조사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전수조사다. 지속 가능한 농림어업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농산어촌의 기후, 영농 기술, 인구구조,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 등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환경 변화를 반영한 4종의 조사표(농림가·해수면어가·내수면어가·지역)가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원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다. 이번 방문 조사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와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방문 조사를 원하지 않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더 나은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좌 정보, 신용카드 정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등은 절대 묻지 않으니 피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빌라드아모르에서 원강수 시장과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1부 행사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위원으로서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5년 3차 정기회의가 열렸으며,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22기 원주시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화통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금주 협의회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 출범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민과 소통하며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과 나라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참빛원주도시가스㈜은 지난달 28일 원주시청에서 원주 출신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참빛원주도시가스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원주시의 추천을 받아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문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원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밑거름이 될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참빛원주도시가스에 감사드린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소초면 이병동 농가가 녩년 원주시 농특산물 명인’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달 28일, 이병동 농가가 보유한 차별화된 복숭아 재배 기술과 지역 농업 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올해 농업 분야 명인으로 선정했다. 원주시 농특산물 명인 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 제도다. 지역 농업과 농촌에 기여한 농업 기술자를 선발해 자긍심을 높이고, 성공 사례를 확산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인 선정은 역량과 전문성, 성과 확산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병동 명인은 18년간 복숭아 재배에 매진해 온 지역 대표 농가다. 치악산 산지 기후를 고려한 재배 관리, 균일한 품질 생산 체계, 병해충 저감 기술 적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서울 대형 백화점에서 이병동 농가의 복숭아가 전국 최고가로 판매되면서 맛과 품질을 증명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 공유와 재배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치악산 복숭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도 명인 선정의 배경이 됐다. 원주시는 이병동 명인에게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지정면 기업도시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됐으나, 업무가 제증명 발급 등에 한정돼 있어 주민들은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간현에 위치한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업무부터 인감 업무, 지방세 제증명, 이륜차 업무, 각종 복지 관련 사업 신청 업무까지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업도시 현장민원실에서도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평원로 노상 공영주차장 18면에 무인주차(정산)시스템을 도입하고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약 600미터 구간에 주차면이 띄엄띄엄 배치돼 있어 위탁운영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운영 효율도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부터 운영까지 민간사업자의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원주시 재정은 일절 투입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수입금 일부가 원주시에 납부된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바닥제어 방식 무인시스템이다. 차량이 주차면에 정차하면 바닥 장치가 자동으로 올라오고, 출차 시에는 키오스크 등을 통해 주차 요금을 결제하면 장치가 내려가는 방식이다. 운영시간은 기존 노상 유료 구간과 동일하다. 동절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하절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최초 10분 무료이며, 30분까지 600원이 부과된다. 이후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고, 2시간을 초과하면 10분마다 400원이 적용된다. 결제는 키오스크와 큐알(QR)코드를 통한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KTX 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주역세권 임시 공영주차장’을 다음 달 중순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그동안 KTX 원주역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가 만연했고 이용객들의 불편도 컸지만, 이번 대규모 무료 주차장 개방으로 이러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차장은 남원주역세권 내 유휴 부지 7필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축구장 약 3배 규모(25,639㎡)로 시민들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기관의 협력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미건설, 중봉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고, 역세권 내 아파트를 건설 중인 우미건설과 중봉건설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부지를 정비하고 시설을 구축했다.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는 원주시가 맡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 주신 L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한 하반기 디지털 문해교육이 큰 호응 속에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대응하고 디지털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상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고령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자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습관은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과 문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4주간 AI 기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사 1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