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 발전을 위한 출향단체의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재안산원주시민회 회원들이 기부자로 나섰다. 재안산원주시민회 임원진은 지난 12일 원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2만 원을 쾌척하고 기부한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았다. 재안산원주시민회는 그동안 고향을 떠나 타지에 사는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원주시 축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매년 기부금 기탁을 통해 고향사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현재 5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 원주뮤지엄산 입장권 등 관광·서비스 품목을 추가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72개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매년 고향발전을 위한 기부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재안산원주시민회를 비롯한 출향 향우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출향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2일 개운동에 있는 원주지역자활센터(시설장 최석용)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원강수 시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노력한 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를 응원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사업장 현장 체험을 하며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음식점, 세차, 세탁, 재활용품 수거·분류, 허브 재배 및 판매, 카페, 청소 등 14개 사업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27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및 자립 지원을 돕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신나는 주말학교에서는 지난 9일 태화산 체험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소풍 행사를 개최하여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먼저, 쌀 뻥튀기 기계 체험과 강정 만들기, 이야기 창작놀이책 만들기,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겨울캠핑 체험으로 참가 아버지들이 직접 바비큐를 굽고, 어머니들이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준비하여 가족들이 따뜻한 식사를 즐겼으며 이어서 마시멜로를 구워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근한 가족의 순간을 만들었다. 참가 아버지 중 한 분은 “평소에는 바쁜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런 자연 속 캠핑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바비큐는 물론 자연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겨울 소풍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가족 시간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계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2층 어라연 홀에서 ‘2023년 꿈을굽는파티쉐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을굽는파티쉐’는 영월군 청소년들의 흥미·재능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어 온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분야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 탐색 체험과 청소년과 소외이웃이 마음의 정을 나누고 교감을 하는 활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총 9번의 활동이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각종 제과제빵 만들기와 함께 영월노인전문요양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교감하는 활동들을 전개하여 청소년의 활동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청소년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매개가 됐다. 이번 평가회는 그동안 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 지역 연계 기관·단체(기분조은베이커리·영월노인전문요양원·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및 주관기관인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자가 함께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더 나은 활동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꿈을굽는파티쉐 활동은 청소년이 중심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주민 이동이 많은 영월읍 중앙로와 영월연립~세경대 구간에 위치한 횡단보도 경계석 낮춤구간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하는 작업을 했다. 횡단보도 경계석 낮춤구간은 주민들의 보행 및 휠체어 등의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보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낮춰 턱을 없앤 구간으로, 겨울철 결빙 시 낙상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라 할 수 있다. 특히 영월지역의 고령화 증가로 비나 눈이 올 때 미끄러움으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는 보이지 않는 사소한 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재 일부 구간에 작업을 추진했으나, 점차 확대하여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립샘마루도서관은 원주 서부권 지역의 건전한 독서 문화 형성과 지역 공동체의 유기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 독서회를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성인 독서회는 샘마루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며, 발제문 작성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정회원 등록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샘마루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어, 건전하고 행복한 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2022년 교통안전지수에서 종합점수 79.23점(전국 평균 78.98점, 그룹 평균 72.65점)을 받아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내에서 3위를 차지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7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건수와 사상자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써, 평가항목은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하고 조사대상을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지역, 구 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사업용자동차(80.68점), 자전거 및 이륜차(83.49점), 도로환경(78.36점) 등 3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보행자(77.78점), 교통약자(79.11점), 운전자(75.99) 등 3개 영역에서는 B등급을 받아 교통안전도가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30만 이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민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자 지난 5월 30일 시내를 빠르게 관통하여 ‘혁신도시–중심가(역, 터미널)-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111번 혁기버스(혁신기업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 원주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기버스 운행 첫 주 일평균 306명의 이용자 수가 11월 2주차에는 약 73% 상승한 일평균 531명으로 증가했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시내버스 운행도 42회에서 80회로 두 배 가까이 증회됐다. 또한, 혁기버스 이용객의 22%가 KTX역(원주역·만종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혁기버스 노선 신설의 취지였던 기차역과 혁신·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원주시에서 지난 10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혁기버스(111번)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49.6%, ‘보통’44.2%, ‘불만족’6.2%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8%가 ‘배차간격 단축’,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8시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및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춘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강원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문제해결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마을공동체 10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10개소 중 원주시 마을공동체 2개소로, 부론면 ‘꿈꾸는 산수골 마을 공동체(대표: 이도형)’와 학성동 ‘역전시장 입주작가회(대표: 신구경)’가 수상했다. 부론면 ‘꿈꾸는 산수골 마을공동체’는 소멸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문제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으며, 학성동‘역전시장 입주작가회’는 낙후된 구도심의 주민 단합 및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마을공동체의 수상은 원주시 시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이 발전된 것을 보여준 사례로, 이번 시상을 계기로 원주시 마을공동체가 지속 성장하기를 바라며, 원주시에서도 주민자치가 지속·발전할 수 있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가 경제침체, 세수 감소라는 비상재정 시국 속에도 알뜰한 재정운용을 통한 예산대비 최대 사업성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도내 최대 인구를 자랑하지만, 주민 1인당 예산액(2023년도 본예산 기준)은 4,399,000원으로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낮다. 이에 원주시는 강도 높은 예산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원주시민의 부담은 경감하고, 주민 1인당 예산 효과는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재정 운용 기조를 반영했으며, 향후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조정 건의, 지역 특색에 맞는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컨설팅 추진, '세종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한 현안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세수 부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원주시는 올해 '세종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북부권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이를 정례화해 미래․첨단기술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 예산 확보에 전심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n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원주IDC·라이크자산운용은 12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윤동순 원주IDC 대표, 박선영 라이크자산운용 대표, 윤흥노 해안건축 부문대표, 이상진 가림이앤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IDC, 라이크자산운용은 관내에 데이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데이터산업 생태계 육성과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IDC 관계자는 “원주 기업도시 내에 6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강원도 최초의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는 교통망이 우수하여 IT기업이 밀집한 판교와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정책의 대상지로 매우 유리하다.”며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원주시가 IT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 탐방에서는 지난 9일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 돈의문 일대의 역사·문화를 전시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 역사적 가치를 살필 수 있는 곳이었으며, 아픈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은 청소년들이 아픈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곳이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 된 악명 높았던 감옥을 보며 아파도 꼭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다짐했다.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꿈을 키우는 문화예술 탐방’은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 증진과 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됐으며 6회차 활동은 12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군청 행정교육과, 문화관광체육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강원진로교육원,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추진된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으로 ‘2023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학생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진로 체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연계협력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체크인 영월드 E-케이션’은 전자(Electronic)과 교육(Education)의 E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영월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진로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와 지역교류 체계 구축을 의미한다. 올해 2월부터 기획하여 지역맞춤형 자유학기제 운영, 지역특성화 진로교육 불균형 해소, 건강한 진로교육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3개의 추진목표로 프로젝트-E 메타버스 영월, 영월형 미래산업 융합 진로교육과정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2023년도 영월군 도시정원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12월 9일 14시 세경대학교 본관 학생성공센터에서 최명서 영월군수와 심윤숙 세경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년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도시정원관리사 교육은 올해 5월 3일 개강하여 90시간 교육으로 지난 11월 30일 종강했다. 교육과정으로 정원관련 이론교육과 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정원을 견학하고 세경대학교 일원에서 정원식물의 전지·전정 등의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총 150명을 모집한 이번 교육은 13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자 113명을 배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이 나만의 한평 정원을 가꾸면서 군민들에게 힐링 치유로 이어져 영월군의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정원도시 영월을 만들고 아름다운 영월을 만들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영월군은 지난 8일 제4회 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영월다래콜라겐 등 농산가공품과 박물관 기념품, 와인족욕체험권 등 신규 품목 추가 선정과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의 협약 기간 변경 등에 대해 심의했다. 영월군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은 캠핑장 이용할인권부터 영월의 농특산품, 전기카트 체험권, 목공예 원데이클래스까지 관내 47개 업체에서 95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영월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들에게 영월군만의 특색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