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지난 14일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 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1년 음성군 자살률은 37명으로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안실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뉴스핌과 공동으로 자살 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군민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미디언 장용이 ‘울면 살고, 웃으면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미스트롯과 히든싱어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 나건필이 문화공연을 이어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되고 정신건강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 군민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 이장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왕 금빛체육센터에서 이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이장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음성군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19년에 개최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관내 9개 읍·면 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한 61명의 이장에 대해서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재연 음성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이장 사기 진작과 각 읍·면이장협의회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복리 증진과 마을의 화합 및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4일 12시에 충북문화관에서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문화관, 도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런치콘서트는 4월부터 시행된 충북문화관 전면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성로 동네 주민과 주변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일반 도민 관람객들은 야외정원에 활짝 핀 꽃과 함께 어우러진 음악을 들으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금관6중주의 ‘Vienna March’ 연주로 포문을 열었으며, ‘Perhaps Love’,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등 6곡을 연주하며 금관 6중주만의 부드러움과 웅장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남성 3인조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보체비바’의 ‘내일로 가는 계단’, ‘You Raise Me Up’, ‘걱정 말아요 그대’ 등 관객과 호흡 할 수 있는 뮤지컬과 가요로 무대를 장식했다. 총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봄꽃과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관객들의 감성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문화관의 진정한 주인은 도민이며, 오늘에서야 온전히 도민에게 돌려주게 됐다.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는 수질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안전한 물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30일 괴산 달천강에서 실시한 ‘한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에 이어 4월 13일 ‘미호강 맑은 물 만들기 행사’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및 유관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미호강 작천보(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수질측정, 환경정화활동 등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수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먼저, 당일 취수한 미호강 물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중인 수질현장 측정기기로 수온, 용존산소량, 수소이온농도, 전기전도도 등을 측정하여 수질을 점검하고, 참여자 70여명과 함께 수중 및 하천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미호강 수질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영환 지사는 “금강의 제1지류인 미호강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충북의 유역을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 행사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과 활용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천지역 단체인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하며 가족, 상설, 자유학기, 이주노동자 등 4개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전통 연과 화랑 간식 만들기, 화랑 복식 입어보기, 탄생지 신라 타임캡슐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몸으로 역사를 익히는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 운영한다.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사적지로 조성된 김유신탄생지와 태실 주변에서 일반 탐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설 체험을 진행한다. 4월, 5월, 6월, 9월, 10월 셋째주 토요일 연간 총 5회가 운영되며 후손과 함께하는 탄생지 미니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매 회마다 향당무 공연, 가족 요가, 연날리기 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NEW신전’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가 12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개회식은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회 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 정일만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장과 선수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65세 이상 어르신 324명(게이트볼 24팀 144명, 그라운드골프 24팀 18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펼쳐졌다.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10월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초고령화로 인해 고령자 의료비의 사회적 부담이 커지는 시점에 어르신 생활체육으로 의료비를 1/3 절감할 수 있다”면서 “열심히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강조했고 “의료비 절감 효과와 함께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상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0년 5월 청정제천21 창립총회를 시작으로,‘지역에서’그리고‘삶 속에서’나타나는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민간협의체로 거듭 발전해 왔다. 이 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철 이임회장은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으며 지난 10년간 환경보호 및 저탄소생활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해 주신 제천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임회장으로는 이영표 상임회장이 취임했다. 이영표 상임회장은“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환경분야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제, 포용적 사회 구현 등 전 분야의 걸쳐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제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본 협의회가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환경, 불평등이 사라지는 사회로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앞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훈훈한 봄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8일 청안면사무소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청안면 기관단체장과 동문 회원들이 함께하며 9대 장현봉 회장의 이임과 10대 장경영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영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신 장현봉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동문회장님 등 수고해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장경영 회장이 괴산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것과 더불어 총회에 참석한 여러 동문 회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장경영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모아주신 뜻은 괴산군의 밝은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쓰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동문회원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금성면 대장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기관, 제천시새마을회원 등 직능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송 묘목 3,600본을 식재했다. 시에 따르면 낙엽송은 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뛰어나고 목질이 단단해 내장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30일 발생한 봉양읍 명도리 봉화산 산불을 치유하는 의미를 담아 참석한 시민들에게 모과나무, 대추나무 2종 500주 묘목도 나눠주며 식재를 독려했다. 시는 이 산불로 축구장 30개 면적에 해당하는 21㏊를 잃었다. 밤샘작업을 통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순간풍속 초속 10m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봉황산의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편, 제천시가 탄소중립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융’이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우리 역사 속 이야기의 배경을 중심으로 인간‘융’의 복잡한 내면세계의 심리적 갈등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클래식 음악과 성악 그리고 한국 창작무용의 콜라보로 공연 내내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구성마다 춤과 함께 펼쳐지는 비발디 ‘사계’의 아름다운 선율은 관객에게 다양한 메시지와 함께 복합적인 감성을 느끼게 했다. 또한, 마음의 소리를 육성으로 낸 청주시립합창단 단원의 라이브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줬다. 공연을 감상한 한 시민은 “여러 가지 장르의 조합 속에서 많은 의미가 담긴 구성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이색적이라고 느꼈다”라며 “우리나라 역사 속 이야기를 드라마에서만 보았는데, 이렇게 수준 높은 우리 춤 공연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만남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미학을 선사하고자 했다”라며 “무대의 완성도를 위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준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합창단 그리고 많은 스태프에게 감사하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기자실을 찾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제1회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 등 축제성과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무심천 벚꽃개화기를 맞이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 푸드트럭 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45만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시는 무심서로(제1운천교~용화사) 380m 구간에 푸드트럭 20대를 참여하게 했다. 시민들은 벚꽃이 가득한 무심천변을 거닐며 스테이크, 새우요리, 닭꼬치, 음료, 베이커리, 스낵 등 각종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 운영으로 꽃길에 먹을거리가 없다는 시민 불편을 해소했고, 게릴라 이벤트, 버스킹․인디밴드의 거리공연 등 청주예술제를 진행해 가족단위로 나들이하면서 체험하는 콘텐츠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무심천 벚꽃길에서 문제가 제기되던 불법 노점 및 놀이시설, 야시장 관련 갈등도 기타유원시설업을 근거로 미니바이킹, 달고나 체험 등 놀이시설물을 합법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해 상생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구간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활기차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5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5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감동주는 맞춤복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혜택 지원’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첫 번째 공연으로 이푸름밴드, 라임나잇, 경서예지&전건호 등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내 5개 고등학교 1·2학년 411명이 참석했다. 유대산 mc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로 ‘청소년 드림 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크게 호응하며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즐겼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명강사 강연 등을 유치할 계획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이 5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흡수 유지증진 역할을 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군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단양군과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금번 행사는 지역단체 및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속성수인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산벚나무가 2ha 면적에 식재됐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유관단체 및 지역주민들에게 나무가 사람에게 주는 이로움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강조하며 나무심기 및 산림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아까시나무는 꿀벌들의 주요 먹이가 되는 밀원수종으로, 군은 해당 수종의 식재를 통해 최근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관내 양봉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 및 산림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산림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2차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2차 전시회는 ‘다시 일상으로’ 주제로 지역 작가의 사진 작품을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와의 협의로 40점을 선별했으며, 다채로운 자연풍경의 사진을 오는 6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올해 1분기에는 지역 작가인 장영란 화가의 개인 작품 40점을 전시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뜻깊은 장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께서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안식을 가지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 호수축제가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걸맞는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한 명칭 제안 공모를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해 총 129개의 명칭을 접수했다. 접수된 129개의 명칭은 관광 전문가 및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관광축제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13개 명칭으로 선별됐고 그 중,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관계자 및 충주시 축제 심의․평가위원들이 참석한 자문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제안한 명칭에서 주요 키워드를 뽑아 축제 이미지를 덧입힌 명칭으로 모티브가 된 시민 제안 명칭은 ‘충주 풍덩축제’이다. 주요 표현인 ‘풍덩’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 강화시켜 ‘다이브(DIVE)’로 변형한 것이다. ‘다이브(DIVE)’는 ‘빠지다’라는 의미로 축제의 몰입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은 ‘호수축제가 축제명과 축제 프로그램의 연결성이 낮아 축제 개최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도 형성이 부족하다는 의견과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