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연 의원은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경계선지능인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않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과 관련 기관간 협력,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영주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및 주택보급과 관련하여 입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의 주택보급률은 전국 대비 높은 편이나, 실제로는 무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후 주택 및 빈집이 많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 형태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로 변경하여,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원 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로 4만 2,000원씩 자동 충전돼 어르신들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꼭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116명에게 총 1,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이후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19개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12월 도입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대국민 공개에 대비해 농지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읍면동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농지개량(성토 등) 제도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도 교육에 포함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의 경영 목적을 포함해 도시민이 주말 또는 체험 영농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도시민의 높아진 농촌 체험 수요와 4도 3촌(4일은 도시, 3일은 농촌)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농지개량 관련 법령 변화도 교육의 주요 내용이었다. 농지개량 기준 구체화, 성토·절토에 대한 사전 신고, 절차 마련, 신청 서류 제출 의무화, 불법 개량행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돌봄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동성소병원 권미숙 간호사가 ‘노인성질환 환자의 특성 이해와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박윤경 지사장은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복한 노무법인의 이소연 노무사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필요한 노무제도’를 다루며, 현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 후반에는 신기한 마술 시범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의 숲케어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이어,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상망동의 김○○ 사회복지사는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 부터 39세 이하) 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신청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일 이전 6개월간의 월세 납입 이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창건 설화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 공연이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한다. 부석사 창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용극은 ‘구도의 길’, ‘하늘돌에 새겨진 사랑’, ‘뜬돌의 기적’, ‘연꽃향기 바람되어’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부석사의 최초 이야기를 신비롭고 아름다운 춤사위로 생생히 재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춤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며, “대사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약 6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아토무용단으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는 오는 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클래스마다 색다른 메뉴로 진행된다. 11월에 실시되는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 퓨전 디저트’를 테마로, 2일에는 ‘풍기 수삼말이’(오전 11시)와 ‘영주 사과 치즈 카나페’(오후 2시) 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설기 컵찜케이크’, ‘영주 쌀 가래떡 빼빼로’, ‘약과마카롱’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사과 캐러멜 파르페’, ‘베이크드 애플’ 등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클래스별 28인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영주의 우수한 특산물과 전통 디저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특히 사과, 수삼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 2관에서 자기계발프로그램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장수면 성곡리에 위치한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에서 주 2회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원예와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청소년들은 몇 달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기른 식물로 음료와 화분을 제작해 판매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배움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경험을 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 새오름원예치유원더가든 관계자, 영주행복시민 봉사자 14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백OO(꿈드림청소년) 군은 “직접 일일카페를 기획하고 준비해 보니 카페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힘들었지만 매우 재미있고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일일카페는 청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사할 7·8회 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회차별로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7회차 ‘테라리움 클래스’는 작은 유리 용기 속에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을 손쉽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11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8회차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소하고 특별한 트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 클래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연말 분위기를 직접 디자인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9일부터 30일까지로, 영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및 종사자,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주복지학당’을 개최했다. 하반기 복지학당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복지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활동가와 주민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영주형 사회복지 학습공동체를 추구하는 이번 복지학당은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1강에서는 신고은 작가가 ‘지혜를 발견하는 꼰대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2강에서는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 소장이 ‘패러다임 변화와 사회사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복지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복지학당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2관) 앞 공영주차장에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발견하고 즉시 개입·치료를 지원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07년에 구성된 민간단체이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과 상담자원봉사자 30여명과 참여한 가운데 1388청소년 상담전화 홍보를 하고, 아동 및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해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재민 단장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금주 소장은 “청소년안전망 봉사자들의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사)영주상도회(회장 윤창훈)는 지난 27일,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벽틈 보수 등 어려운 작업을 성심껏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영주상도회는 회원의 90% 이상이 영주에 사업체를 둔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현재 약 1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 재해복구 지원, 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이웃 나눔 활동을 2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김○○ 씨(상망동, 남)는 “벽에 틈이 생겨 불안했는데, 벽 보수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물품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훈 회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집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망동 하천수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