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에서는 6월 19일, 이산면에 위치한 무수촌된장마을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고추장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함께 만들고, 여성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체험은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 CEO 전진형 대표의 설명과 무수촌된장마을 박소율 촌장의 시연을 통해 고추장 만들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체험에 사용된 고추장 재료에는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부석태’ 콩이 활용되어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함께한 월링린다앤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입니다. 딸과 함께여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종숙 회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시집와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울려 고추장도 만들고, 오늘 만든 고추장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지역사회단체인 국제로타리 영주구성로타리클럽은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벤치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보행자들의 휴식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하망동 원당천 데크길 구간 내 3개소에 총 6개의 벤치를 설치했다. 벤치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휴식 수요가 높은 지점에 집중 배치됐으며, 특히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고령화 시대에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종훈 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지만 실질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벤치 설치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이번 벤치 설치는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영주구성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NH농협 영주시지부, 풍기농협, 풍기인삼농협과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김천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 기탁 약정식에는 양 지역 농·축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영주 지역 농협 3개소는 김천시에, 김천 지역 농·축협 3개소는 영주시에 각각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설홍섭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김천 농·축협·NH농협 김천시지부와의 상호 기탁을 통해 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와 김천 양 지역 농협이 실천한 따뜻한 고향사랑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5일에는 설홍섭 지부장을 비롯해 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 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활성화에 나서며, 오는 6월 28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무용 작품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기획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만족도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시 피는 꽃, 피끝마을 이야기’는 영주의 전통과 정서를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의 삶을 무용으로 풀어낸 창작 작품이다. 우리 전통춤의 미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계승과 발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우수한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영주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공연은 약 6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6월 12일과 19일, 영주가흥초등학교 3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산초, 부석초, 풍기북부초 등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교육의 연장선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다양한 퀴즈 및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한 ‘목적지 찾아가기’ 체험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주소를 활용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직접 교육에 참여한 김OO(가흥초 3학년) 학생은 “퀴즈를 풀고 메타버스 안에서 주소 찾기 미션을 하니까 재미있었고,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면서, “다음에도 또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홍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2025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를 오는 8월 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한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표 무대인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e스포츠 축제로, 올해 영주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본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PC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5:5 팀전) △발로란트(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이 진행되며, 모바일 게임 부문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2 팀전, 8~12세 아동과 보호자 팀 구성)으로 운영된다. 특히 카트라이더 종목은 가족 단위 참가가 가능해 세대 간 소통과 참여가 기대되는 이색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선은 8월 2일 하루 동안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당일에는 경기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영주 구간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주관해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총 849km,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참여해 전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백패킹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트레일로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체류와 걷기 여행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숲길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타당성 평가, 실시설계, 노선 지정 및 고시를 거쳐 2024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4억 3,800만 원을 들여 총 3개 구간, 20.56km 길이의 숲길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주 구간은 △40-2구간 봉현면 두산리 산림치유원(5.23km) △41-1구간 봉현면 두산리, 풍기읍 전구리·창락리·수철리 죽령옛길(8.41km) △46-2구간 부석면 남대리 일원(6.92km)를 연결하는 숲길이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 내 백패킹 쉼터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감사관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현장의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제보와 의견 수렴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읍·면·동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명예감사관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설명한 뒤 시민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간 생활 현장의 감시자로서 활동하며, 자체 감사 참여를 비롯해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및 공직자 비위행위 제보, 부패 유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펴주시고,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예감사관 여러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18일 제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맛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부모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14명이 참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의 소통을 회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의림지 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기 다른 관심사와 생활 방식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어머니는 “평소에는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부족했는데, 오늘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소년 참가자인 서○○ 양은 “부모님과 함께 뭔가를 같이 해보는 게 오랜만이었는데, 오늘 대화도 많이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 것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익제)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대표적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해 냉방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관내 저소득 245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칫솔세트, 폭염 대응 안내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돼 무더위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물품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안내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익제 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마다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에 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6월 1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지사 등 4개소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추가 지정해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우체국과 어울림가족센터는 시민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시민 생활접점에 있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영주시의회 성희롱 ·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충심의위원회는 범죄·심리·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한 총 7명으로 이루어지며, 영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여부의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기 의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혹여나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영주시의회의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 의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정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피해 방지 지침'에 의거하여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까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여론 형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해당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총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의 단체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하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에서 울진군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약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 규모의 철도 노선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망을 보완하는 동서축 간선 철도로서,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철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