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영주 고향사랑기부’ 동참

1,000만 원 기탁…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북본부 임직원들이 영주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경수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영주지사장 등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력망 적기 확충의 필요성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전력공급 방안 등 상호 관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경수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발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영주시의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추석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사은품 1만원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으로 영주시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전원에게, 기존 답례품(기부액의 30%) 외에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