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내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서 ‘환경의 날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주민들의 공동체적 노력이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환경 퀴즈, ‘용기내’ 캠페인, 환경도서관, 폐박스 피켓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예술가가 진행한 ‘환경 버스킹’ 공연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저녁 8시에 진행된 ‘10분 소등 캠페인’에서는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주민들이 전등을 함께 끄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행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연결하고 주민들이 함께 실천에 옮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2025 경북 학교급식 체험 한마당 &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이 주관하는 ‘경북농식품산업대전’과 협업하여 마련된 자리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미래 지향적인 학교급식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및 수출 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체험마당 ▲건강 퀴즈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급식 체험 마당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먹대신 주먹밥’ ▲조리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체험 ▲세계 식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해, 교육적 가치와 오감 체험을 결합한 급식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7일에는 ‘도전! 건강퀴즈왕 선발대회’가 대구 엑스코 전시홀 내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팀과 고등학생을 포함한 교직원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건강한 식생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강사 요원과 업무 담당자, 선도학교 관리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강사 요원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은 모든 학생이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 강사 양성을 통해 연수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확대에 대비한 전문 인력풀을 구성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 법령 안내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현장 컨설팅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원당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구미)는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현장 적용 과정을 공유했으며, 8개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컨설팅 사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에 있는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5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 ‘현장소통토론회’를 전면 개편한 행사로, 열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교육 행정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소통’과 ‘대화’, ‘길’을 뜻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경북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첫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승직 경북도의회 교육위원과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 경주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모니터단,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디지털 기반 참여형 행사로 개편 기관장의 주요 업무 보고는 기존 음성 중심에서 슬라이드 기반의 시각 자료와 키워드를 활용한 보고로 변화하여, 주요 성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지역민과 교육공동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월 5일 과수화상병 피해가 집중된 충주시 주덕읍 일원 과수원을 방문해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주시가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주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관내 20농가 8.84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이는 충북 전체 확진 면적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주덕읍 일대를 둘러보며 확진 과원의 매몰 절차와 방제작업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 투입된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도지사는 “신속한 초동 대응이 병해 확산을 막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시군, 농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체계를 흔들림 없이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첫 확진 직후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발생 과원에 대해 법정기한(7일)보다 앞선 3일 이내 매몰을 완료하는 등 신속 대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6월 5일 오전 9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국별 준비상황과 재난관리 실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청주기상지청의 여름철 기상전망과 자연재난과장의 사전대비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 실국별 소관시설 및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 ▲ 여름철 우기 대비 중점 추진대책 등에 대한 협업부서 및 시·군 발표 ▲ 질의응답 및 행정부지사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지금은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급경사지, 하천변, 저지대 등 상습위험 지역과 산불피해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도 현장에서 즉시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 보고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초기 통제와 주민 대피까지 빈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지방하천의 국가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전국 단위 안전치안 점검회의로,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영상으로 참여해 안전 정책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예측 가능한 사고나 사건이 실제로 발생되지 않도록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대규모 홍수 피해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이 만나는 배수 영향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하천 정비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정비율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국가하천 지정 요건이 충족된 21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76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으로 지정해 국가가 직접 관리·지원해야 한다”고 대통령께 건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9일 경기도 최초로 ‘지방하천변 친수공간 사용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공포하고, 하천을 시민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이번 규칙은 ‘하천법 제92조’와 ‘경기도 사무위임 조례에 따른 위임 사항’을 근거로 한다. 하천을 단순히 통행로로만 이용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주도적으로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사용신청 허가제도’를 도입해 질서 있는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규칙은 산책로, 수변광장, 체육시설, 생태공원 등 하천 내 친수공간을 사용하려는 경우, 허가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종 행사나 모임, 버스킹 등을 위한 신청서식을 간소화해 필요한 항목만 기재하면 신속히 허가받을 수 있다. 사용 제한과 원상복구 의무를 규정해 안전과 질서도 함께 챙겼다. 자전거 속도 제한, 소음 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기준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를 보장한다. 특히, 이번 규칙 제정에서 가장 주목할 내용은 하천 내 간이형 그늘막 설치가 일정 조건 하에 처음으로 허용됐다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의정부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제21기 임기 동안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다양한 통일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일의지를 실천하는 범국민적 헌법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실현의 구심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가능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과 건강을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 예방 보호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가구 내 설치된 응급안전장비의 작동 여부와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번 독거노인 가구는 화재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동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용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있었으나, 집안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상 가구 노인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며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5일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미래가치를 시장과 직원,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서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주제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전환 의지를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의정부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의 전초기지이자 평화의 상징도시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첨단기술‧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산업 생태계 확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외국인 투자와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5일 군청 2층 회의실과 5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공약 이행평가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매년 공약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의 6대분야 80개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결과 15개 사업이 완료, 36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추진, 29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약 이행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정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정비와 주변 관광 인프라 개선은 담양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 역시 공동 책임감을 갖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 ‘생명의 빛’ 전시전이 6월 5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6월 5일 박물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초대작가 몽원 노춘석, 후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세계환경의 날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전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삼족오(三足烏)’ 조형물의 작가로 잘 알려진 노춘석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된 작품은 버려진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뜻깊은 전시에 민간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속초행복나눔·이구구구클럽 등 민간단체는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며 전시전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전시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박물관 제1·2 기획전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지난 6월 5일 산동면 부절리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안내 및 홍보, 올바른 쓰레기 분출방법 안내 및 홍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 정신건강상담, 치매관리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 손마사지, 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 팝콘, 커피, 생강차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0민원봉사대가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주민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산동면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가스 등을 점검하고 형광등과 콘센트를 교체하는 현장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절리 주민들은 “산동면까지 직접 찾아와 복지,건강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해주고, 직접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