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함명준 고성군수가 6월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군민은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 이날 함명준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주민등록 및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는 인력 및 자원 부족, 악성 민원인 응대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함께 청취했다. 이에 함명준 군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무환경 개선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체험하는 것은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데 매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부여군은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 △위기관리 역량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유지 등 전반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3년 연속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군의 뛰어난 재난관리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것이다. 군은 철저한 사전 대비는 물론,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 구축, 주민 대상 대피 안내 및 통제, 신속한 대응 등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부여군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은 물론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적십자사 등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공조 체계를 발휘한 점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청소년 정치참여의 의미와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정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정치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정치 전문가 및 현직 정치인들과의 대화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메이커’ 특강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토론대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는 청소년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주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의료원이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증진에 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과 관련, 비정규직 근로자인 요양보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6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직영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이 뜻깊다”라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역의 37개 연합체가 해당 육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선정 지역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4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는 육성 사업 신청을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학교로 육성된다. 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외부재원 85억 원, 시비 5억 원등 총 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18억 원이 투입돼 서산공업고등학교 실습실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6월 5일 시청 야외음악당과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해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용인시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의 필요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겪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박희정 대표는 “기후위기는 기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정책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서 기후위기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일상 속 실천을 선도하고, 용인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 및 전국 지자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 ▲여름철 생활안전 대책 추진상황 ▲산불 피해지역 사면재해 대비 추진상황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 강화 보고 및 토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며 “장마 시작 전에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상회의를 마친 후 지난달 28일 열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시 논의 사항을 다시 한번 살피며 “시민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내 백석읍 소재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2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연곡보건진료소’에는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장치 개선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공사와 함께 외벽 보수 등 기본적인 구조 보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지정 사전 컨설팅 업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를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약 46%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냉·난방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6월 1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행사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무안의 과거를 되새기고 현재를 함께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화합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군민과 출향 향우, 관광객 등 5,00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풍물길놀이와 9개 읍면 무지개 입장식 ▲푸른동행 Clean 무안 결의대회 ▲군정발전유공 및 효자·효부 표창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읍면별 단체 화합경기(5종) 등 군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푸른동행 Clean 무안 결의대회’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무안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진행돼 행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광주KBC와 함께하는 특집 공개방송 축하공연이 펼쳐져, 진성, 김혜연, 현진우, 허찬미, 박우철, 농수로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7억 원 포함, 총사업비 82억 원을 확보했다. ‘행복한 삶터 조성’유형은 지역 맞춤형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향호권역은 2026년부터 5년간 ‘향긋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 향기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활기차고 소통하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향호1리 향기센터 조성(주민공동급식소, 사계절 건강 증진실 등) ▲향호2리 솔내음센터 조성(실내 여가 스포츠실, 어르신 사랑방 등) ▲운영관리 지속성 확보를 위한 주민주도 및 참여형 역량강화 등이 추진된다. 특히, 향호권역은 2030년까지 국가정원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되면 지역 활력 향상 등 사업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2024년에는 주문진읍 등대권역이 2025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 원, 시비 29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5일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열어 안전 시스템 점검에 나선 가운데, 태안군도 같은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각 부서별 재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5일 중앙부처 관계자와 시·도지사 및 시·군·구 단체장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수상안전, 식품안전 등 각 분야별 차질 없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군은 폭염 대비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대책과 육상양식장 고수온 관리 등 농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대책을 살피고, 오는 7월 5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운영 관련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밖에도, 군은 태풍과 호우 등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과 안전진단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제거키로 하는 등 정부 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일 시민이 직접 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안전보안관’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들은 15개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지역 안전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로 선발됐다. 임기는 2027년 6월 4일까지며, 임기 동안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신고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적치물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 수칙 미준수 등을 점검, 신고할 계획이다. 위촉식 후에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책임, 안전신고 앱 사용법, 안전 위험요소 발굴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등의 교육도 진행돼, 보안관들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6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소방기술 실력을 겨뤘다. 경연종목은 기술경연 3종목(화재진압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과 화합경연 2종목(구명환 던지기, 소방호스 볼링) 등 총 5종목을 운영했으며, 각 지역 의용소방대의 화합을 위한 부대행사로 소방안전 OX퀴즈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화재진압 4인조법 의정부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자) 구리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자) 포천소방서, 심폐소생술 구리소방서, 소방호스 볼링종목은 파주소방서, 구명환던지기는 연천소방서가 우승을 했다. 종합우승의 영예는 연천소방서가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6일 개최 예정인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북부 대표로 출전해 타 시·도 대표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국민에게 연간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업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시도로 이관됨에 따라 경기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수요자 맞춤형 디지털 평생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도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대표해 협약에 참석한 EBS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 사업은 올해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한 ‘AID 커리어 점프패스’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30세 이상 성인 대상 인공지능·디지털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은 국가와 광역, 기초 지방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모델로, 도민에게 전 생애에 걸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과 운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