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가정상담소는 지난 9월부터 1인 가구 청년(만19∼39세)을 대상으로 관계망 형성 및 문화 욕구 충족 프로그램인 ‘개(私)떡 콩(共)떡’ 사업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청년 20명을 모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로마테라피 △기질 및 성격검사(TCI) △볼링 △요리 △지인 초청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전문 바리스타 강사와 함께 드립 커피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해 대상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1인 가구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안정적인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