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총 67건의 인구증가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 등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 부서가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공유했다. 특히 전입자 상담의 날·전입자 후견인제 운영,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강화, 주거·보육·교육 연계 정책, 일자리 확충, 외국인 친화 정책 등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시책을 정리·보완하여 향후 홍성군 인구정책위원회 심의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선 협업과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으며,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지역 활력 회복, 인구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을 행락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음식점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방충시설 등 시설 기준 준수, 냉장·냉동시설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조리·판매되는 샌드위치, 핫바, 약과, 탕후루, 햄버거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12일 '아산 어린이가 가고싶은 놀이터는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시민강연을 개최하고, 놀이전문가 편해문 씨를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과 강연은 아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아산 제1호 통합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의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나이, 날씨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보편적 공간”이라며, 아이들의 도전·탐험·상상을 자극하는 3C(어린 시절·돌봄·공동체) 가치를 담은 놀이터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통합놀이터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통합놀이터는 차별 없는 배움터이자 아산의 자연환경과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포용 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아산 최초의 불빛 정원이자 아산환경과학공원의 새 이름인 ‘호롱 빛 공원’이 12일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롱 빛 공원(환경과학공원)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호롱 빛 공원은 충청남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9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 원으로 추진한 ‘아산환경과학공원 야간 명소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호롱빛 공원은 아산시의 시조 수리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호롱이’와 함께 빛과 놀이를 즐기며 탐구할 수 있는 판타지 세상을 연출했다. 공원은 자연생태·우주과학·장영실을 테마로 △달빛로드 △호롱빛놀이터 △매직스페이스 △별빛가든 총 4개 존으로 구성돼,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원 중앙에 위치한 대형 마법의 팽이 조형물과 함께 우주여행을 하는 듯 우주의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로운 광장을 연출한다. 시는 정식 개원을 기념해 11월 9일까지 약 2개월간 공원 내 생태곤충원을 야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 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준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도시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민 만족도가 높은 도시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2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산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활로를 모색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칩 수요 확대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차세대 파운드리 분야는 삼성전자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최근 몇 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메모리 확대와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로 곧 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곧 아산의 경쟁력”이라며 “아산시는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 확충, 맞춤형 기업지원 확대,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기업 하나마이크론, 다수의 소부장(소재·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3일 탕정면 매곡리 한들물빛도시 푸르지오 1단지 연회장에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7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한들물빛도시 총연합회 임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들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환경, 교통,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오 시장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공동체는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때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한들물빛도시가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실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탕정 LH5단지 △시티프라디움 △지웰시티 센트럴 푸르지오 1~3단지 △예미지 △하늘채 등 7개 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는 2025년, 아산시에 장군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공간이 탄생한다. 바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다. 아산은 이순신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는 도시다. 어린 시절 학문과 무예를 익힌 고장이자, 장군의 묘소와 현충사가 자리한 ‘충무공의 도시’다. 아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토대를 바탕으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충효애 치유관광더하기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그 결실이다. 장군이 청년 시절 무예를 익히던 곡교천 은행나무길 인근, 구 아산문화재단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됐다. ‘이순신’을 테마로 미디어아트와 체험, 인문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이다. 센터는 층별로 다른 매력을 지닌다. 1층에는 270도 파노라마 영상관과 디지털 병풍·신도비 등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돼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여준다.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통 동양화를 디지털화한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2층은 참여와 체험의 공간이다. 이순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결의하고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 비전제로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교통 시스템을 인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뜻한다. 서산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대전충남지역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엄정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 결의문을 낭독하고 추진단의 성공적인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어, 교통안전 비전제로를 위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추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범국민 추진단은 국회 교통안전포럼의 협의체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다. 시는 지난 8월 서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생계형 고령 운전자 20명에게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설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운대학교 사회서비스대학 청소년상담교육학과와 협력하여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청운대학교 인의관에서 4회기로 진행하는 부모역량강화교육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 성찰과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피지기’의 뜻은 지금-여기에서 피어나는 지혜로운 부모성장 기회로 ▲1회기: 자신의 양육경험과 태도 성찰 ▲2회기: 자녀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양육전략 수립 ▲3회기: 자녀와의 갈등에 대한 대처 기술 향상 ▲4회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자원탐색과 환경조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상담교육학과 박지수, 신혜성 교수는 “부모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부모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부모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 가정은 노후화된 도배·장판과 싱크대로 인해 위생 문제가 발생하는 등 생활 전반에 불편이 큰 상황이었으며, 집안의 방문도 모두 낡아 안전상 불편이 컸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긴급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민간 협력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일 완료됐다. 지원 결과, 도배·장판 전면 교체, 싱크대 교체, 집안의 모든 문 교체가 이루어져 위생적이고 밝은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아이들은 달라진 집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이전보다 안정감 있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한 손편지에는 “싱크대도 새것으로 바꿔주시고 벽도 새로 해주셔서 깨끗하고 환해졌어요. 찬바람이 들어오던 문도 모두 바꿔 주셔서 겨울에도 춥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집을 도와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홍성군청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박람회에 참가해, 홍성군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관련 기업체와 반려인을 대상으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와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은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8년 시설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반려동물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사람·동물·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원-웰페어(One Welfare)’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홍성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부지 28,952㎡에 조성되며, 반려기업을 위한 혁신 산업 인프라로 실증·연구개발·기업지원 시설과 웰니스센터, 반려동물 전용 운동장 건립이 핵심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 반려동물 산업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의 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9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관리 역량, 사업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평가했고, 그 결과 홍성군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이 종합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의 자기개발을 돕고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과제빵 동아리인 ‘꿈빛 파티시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과학습과 기존의 전문체험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며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아 눈길을 끌었다. 변승기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와 수련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15일 개정된 ‘봉수산자연휴양림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1일부터 봉수산자연휴양림 사용료를 인상하고 감면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숙박시설 사용료 인상은 200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산림청 권고금액과 인근 휴양시설 요금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번 인상으로 숲속의 집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기존 4만6000원∼18만원에서 5만8000원∼22만5000원으로 올랐으며, 주말·성수기 요금은 기존 8만4000원∼28만원에서 10만6000원∼3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산림문화휴양관은 비수기·주중 요금이 기존 4만4000원∼7만6000원에서 5만6000원∼11만8000원으로, 주말·성수기 요금은 기존 7만5000원∼12만6000원에서 10만2000원∼19만7000원으로 인상됐다. 이와 함께 시설 사용료 감면대상은 기존 3명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만 제공되던 할인 혜택이 2명 이상의 자녀 가정으로 확대됐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지역민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숙박시설 퇴실시간은 기존 정오에서 오전 11시로 변경됐으며, 매월 첫째·셋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2일 동부노인대학(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찾아 노인대학 수강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노인대학은 2023년 6월 개강 이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자살 예방 교육·스마트기기 사용법·치매 예방 특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 체조·노래 교실 등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오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당진시 정책’을 소개하며, “현재 130여 개의 지자체가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당진은 고용률과 출산율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미래 비전이 있는 도시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과 치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세대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자신들의 권리를 누리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진시의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