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으로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자율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챌린지’를 추진했다.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들과 ‘농업(業)! 5업(up)!’이라는 캠페인명으로, ①시간 지켜 효율 업(up), ②물 마시고 컨디션 업(up), ③쉬엄쉬엄 체력 업(up), ④시원하게 입고 쾌적 업(up), ⑤함께 일하면 안전 업(up)이라는 5가지 실천사항 홍보·확산을 위해 진행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숏폼으로 제작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게시한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안전교육 추진, 휴식 알리미 스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또래상담자 14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별 하루캠프로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또래상담자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패들보드를 함께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들과의 소통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었다. 활동 후에는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피드백 시간을 통해 더 큰 공감과 연결감을 형성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청소년의 일상 속 심리적 지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고등학교 청봉반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입시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 대치동의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입시 전문 강사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은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8월 23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진학 특강 ▲1:1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 분석 ▲점수별 대학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 입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와 실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군은 이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고령인구가 많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아직 이 서비스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실은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둘째 주에는 산동 권역인 정산면사무소에서, 넷째 주에는 산서 권역인 화성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동행 답사도 가능하다. 상담은 군청 건축 팀장과 지역 건축가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이뤄지며, 복합적인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추가 상담이나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및 신고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건축물 해체 및 멸실 관련 절차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사업 안내 ▲농지·산지 관련 복합 민원 연계 ▲주택 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연이어 힘을 보태며 우리 지역의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장암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수해를 입은 가옥 3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폭우로 유입된 집 뒤편의 토사를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의 벽돌을 일일이 다시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부여로타리클럽은 22일과 26일, 은산면 일원에서 집중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구기자 하우스 25동에 쌓인 넝쿨 등을 제거하고, 부자재 정리 작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복구 현장에서도 그 따뜻한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7일에는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가 부여읍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나셨다. 하우스 주변의 뚝방이 무너져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마대를 쌓아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침수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 40명과 부여더불어봉사단, 부여청년봉사대 40여 명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규암면 진변리 침수 농가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과 함께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이 참여했다. 청장은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이웃 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는 것은 지방 정부 간의 중요한 연대이자 공동체의 책무”라고 전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밭 비닐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멀칭 비닐을 제거하며 농가의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대전시 중구청은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연대의 뜻을 더했다. 이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인 부여더불어봉사단과 부여청년봉사대는 장암면 합곡리의 침수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부의 꽂대 제거, 멀칭 수거, 분수 호스 정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폭염 속에서도 세심한 손길을 모은 이들은 농가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부지조성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전략산업 유치를 연계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 프로젝트로, 군은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산업·경제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인접한 서부여IC와 지난 12월 개통한 부여-평택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여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물류·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세종·대전 등 중부권 핵심 도시와도 40분 내외 거리로 뛰어난 연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부여군은 산업단지 내 배터리, 식품, 화학 등 10개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행정 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특히, 입지 경쟁력과 원스톱 행정지원,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기업 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단지 완공 시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기반 강화, 청년 인재 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부여군 백제기와문화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 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백제 기와 문양을 응용한 건축 자재와 문화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정암리 와요지 출토 문양을 바탕으로 한 보도블록 2종 등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개발하여 디자인등록까지 마친 작품들이 소개되며,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백제기와문화관과 정암리 와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백제 기와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백제기와문화관은 사적 정암리 와요지에서 발굴된 백제 기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매년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여군을 대표하는 공예체험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상수도 누수 조기 발견 및 유수율 제고를 위해 ‘누수 신고자 포상금 지급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주민이 상수도 누수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누수 신고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신고는 홍성군 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누수 사실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는 실제 누수로 확인된 경우 지급대상자 알림문자가 발송되며, 홍성사랑상품권 1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포상금은 수도사업소로 3개월 이내에 내방하여 수령 가능하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상수도 누수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에 누수 신고처 및 포상금 지급제도 안내문을 게시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상금 관련, 건물 내부 시설물의 누수 및 상수도관을 고의 또는 과실로 손괴하고 신고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이 결혼 이주여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 6가구 24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송식은 홍성조양로타리클럽(대표 최숙묵)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고국 방문 선정 대상자들에게 사업선정 지정서와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고국 방문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안내한 후 참석자 모두를 위한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부부 및 자녀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아 고국 방문을 실시하게 되며, 6가구는 각각 ▲베트남(4가구 14명) ▲캄보디아(1가구 5명) ▲필리핀(1가구 5명)으로 방문을 하게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국을 방문하게 된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조직개편으로 외국인정책팀이 신설된 만큼 향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이 우리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문화가정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2008년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다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2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방세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기 부과된 7월 재산세에 대해서는 납기가 임박함에 따라 피해 신고가 접수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직권 징수유예 조치 후 향후 신고 누락자가 확인되는 경우 추가적인 징수유예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내 재난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이 가능한 점을 바탕으로 예산군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제출해 지방세 감면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축물, 선박, 자동차, 기계장비 등 멸실·파손된 재산에 대해 2년 이내 대체 취득 시 취득세 면제, 향후 멸실·파손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비과세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세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6일 왜목마을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당진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휴가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점검반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카페, 노래방,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지 및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업주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안봉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합동점검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관계기관과 민간 감시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선양소주가 지난 7월 28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67만 원을 재단법인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당진시장 접견실에서 오성환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선양소주 김규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은 2019년에 당진시와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 판매된 ‘선양’과‘선양린’ 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8,3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시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이사장은 “당진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당진시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 2단계 공모에 면천면 자개1리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총 40억 원(도비 20억, 시비 20억)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면천면 자개1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 공간인 실버홈을 조성하게 된다. 실버홈은 1인 1실 기준의 주거 공간 17호를 비롯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방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주차장과 텃밭 같은 부대시설이 포함돼 고령자들의 자립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 사업은 도내 농촌지역 중 인구 증가율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시 지역을 제외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지역 가운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며, 주요 목적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 노후생활의 불편 개선,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있다. 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공모 선정 과정에서 힘을 모아준 자개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실버홈 운영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맹견 사육 허가제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맹견 사육 허가제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시행됐으며, 계도기간은 오는 10월 26일까지다. 해당 제도에 따라 맹견을 키우거나 키우려는 시민은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위해서는 일정 요건이 필요하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인 개다. 허가 신청 전 요건으로 맹견의 동물 등록, 책임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완료해야 하며, 맹견 소유자는 정신질환자, 마약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하다.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맹견의 공격성, 복종성, 사회화 정도를 비롯해 소유자의 통제 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질 평가 후 60일 이내 충남도로부터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계도기간 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고 맹견을 키우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