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2023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7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통장들과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고추장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유냉장고에도 고추장 30통을 기부하여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연진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고추장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이웃을 돌보는 선한 마음이 모아져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며 “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