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서대문구, 신촌·이대상권 활성화 콘텐츠 공모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확대로 상권 활력 제고 위해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과 이대 상권의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확대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자유 주제로 각종 행사 개최, 핫플레이스 발굴 소개, 거리와 골목 공간 개선, 포토존 조성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연령, 성별,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개인 또는 팀별로 1건만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응모 제안에 대해 창의성, 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하고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을 선정한 뒤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씩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5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 보람도 클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