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구입 최대 500만원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자녀 이상 가구의 양육 환경 안정을 돕기 위해 ‘패밀리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와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 차량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군은 4월21일 오후 6시까지 각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도내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18세 이하(2007년 4월 2일 이후 출생자)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경우다.

 

신청자는 차량 등록명의자여야 하며, 자녀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한부모·다문화·조손가구도 동일기준이 적용된다.

 

지원 내용은 6~11인승 국산 패밀리카 구매비용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영업용 등 목적 외로 악용될 우려가 있는 차량은 제외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차량은 2026년에 구매계약과 출고가 완료되고, 4월 1일 이후 신규 등록되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명의로 최초 등록일로부터 7년을 초과하지 아니한 승차정원 6~11인승 차량이 있다면 신청자에서 제외된다.

 

지방세 체납이나 보조사업 참여 제한 기간 중인 경우 역시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가구의 이동 편의 증진과 양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