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폐기물 다이어트’ 실천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고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약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조직 책임자들이 참여해 폐기물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 항목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비닐·플라스틱 분리배출 ▲종이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 ▲외출 시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행동이다.
중랑구는 이번 서약식을 계기로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도 확대한다. 폐기물 감량 TF를 구성하고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안내 리플릿과 카드뉴스 제작, 학교·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교육,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랑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한 폐기물 감량 실천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이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서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5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나 공공요금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행정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