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안외숙)이 추석을 맞이하여 29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이불·화장지·컵라면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외숙 회장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 이후 안회장은 클럽회원들과 함께 직접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물품들을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외숙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영주의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의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창립된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영주 관내 여성들로 구성되어 현재 59명의 회원들이 도시락 배달, 주방봉사,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 장학금 전달 및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