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김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정성주 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장, 소방서장, 교육지원청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제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 시장의 주재로 축제 주관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제지평선축제', '새만금 전국마라톤대회', '국제종자박람회'의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사고ZERO 축제 진행을 위한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가을 축제인 만큼 각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 이동 동선 및 교통·주차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그 이외에도 ▲화재예방, ▲유형별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실시간 상황 전파, ▲의료지원,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했다.
정 시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며 “가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