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권 주민 대상 무료 세무상담 진행

12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서 세무 특강·상담 개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세무상식 특강과 무료 1:1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 개개인의 고민을 맞춤형으로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북부권 세무 특강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날 행사도 더 알찬 내용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농지 보유와 상속 관련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집중됐다.

 

특강은 소병규 세무사가 맡아 '알아두면 도움되는 세무상식'을 주제로 절세 요령과 생활 속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소 세무사는 제1기부터 현재 제5기까지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권의찬 익산시 세무사회 회장과 유경준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분야의 1:1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세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