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주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참가

“영호남, 하나 되는 축제의 장! 목포에서 꽃피우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간 협력과 화합을 강화하고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교류 축제로, 문화·경제·관광·농특산물 분야의 상생 모델을 공유하고 실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전에서는 △영호남 대표 특산물 전시·판매관 △전통문화와 현대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만나는 교류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와 어린이·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영주시는 지역 특산 약초류를 판매하는 ‘연풍원’이 참가해 홍삼, 인삼, 가시오가피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총 40여 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경제와 문화 자원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 경제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